2일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광주여대 임귀자 단장(왼쪽부터), 국립부경대 하명신 단장, 남부대 황민구 단장, 호남대 정제평 단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2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와 '지역혁신 기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 광주를 대표하는 대학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혁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대학이 추진해 온 앵커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국립부경대는 부산 남구 소재 경성대, 동명대, 그리고 남구청과 함께 진행해 온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 플랫폼(N-URP)을 대표 모델로 제시했다. 이 기관들이 한 해 동안 운영한 창업교과목은 청년 1000여명이 이수했고, 비교과 프로그램도 350여명이 수료했다. 우수 학생을 선발해 국내 및 해외 캠프를 운영하는 한편, 창업동아리 활동과 공유 오피스, 공용장비 지원 등 창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같은 N-URP 운영 성과를 비롯해 광주 광산구 소재 대학들의 지역혁신 및 앵커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초광역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발굴, 앵커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하명신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과 광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각 대학의 우수한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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