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사고 해역 나흘째 수색…밤사이 실종자 못 찾아
거센 파도 속 실종 선원 수색하는 해군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나흘째 진행 중이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이 전날 오후부터 사고 해역에서 벌인 야간 수색작업에서도 실종자나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다.
해경은 이번 야간 수색에 함선 6척을 투입했다.
기상 악화로 1천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파도가 높고 강풍이 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저에 침몰한 티엔에스캐처호 선체에 대한 수중 수색도 못 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부로 주간 수색작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간 수색에는 함선을 포함한 장비가 보강된다.
부산 선적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고, 나머지 6명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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