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장동혁, 李대통령 기자회견 '모범 답안' 제시…"이대로 하면 지지율 올라"

장동혁, 李대통령 기자회견 '모범 답안' 제시…"이대로 하면 지지율 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 ⓒ 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하자 "국민이 원하는 모범 답안을 알려드린다"며 몇 가지 예시를 들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동산 정책 전면 백지화하고 다시 짜겠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단호히 책임 묻고 재발방지 대책 세우겠다" △"농지 전수조사 즉각 중단하고 농민 지원 제대로 하겠다" △"친중친북 중단하고 한미동맹 강화하겠다" △"사관학교 통폐합 철회하고 국민의 목소리 듣겠다"를 '모범 답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대로만 하면 지지율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절대 빼먹어서는 안 될 핵심 답변도 있다"며 △"공소취소 하지 않고 재판받겠다" △"연임 개헌 없다.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를 제시했다.

이어 "이 선언 없다면 기자회견 하나 마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덧붙여 '해군 장병 죽어갈 때 골프쳐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연 이 가운데 몇 개나 받아들일까"라며 "국민 더 열받게나 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