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보고서
"아이온2 이후에도 글로벌 MMORPG 추가 출시"
NC 제공
[파이낸셜뉴스] NC가 흥행작 '아이온2'의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게임 매출 고성장과 함께 아이온2의 글로벌 성공이 실적에 대한 기여와 함께 기업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21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C가 리니지 클래식과 캐쥬얼게임의 매출 고성장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시장의 무관심으로 주가가 상당한 조정을 받았다"며 "하반기 아이온 2 출시가 기업에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아이온2 글로벌의 성공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이후 NC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길드워3'로 이어지는 글로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추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이온2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경우 자연스럽게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며 주가가 보다 더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PC MMORPG는 전통적으로 시장의 수요가 비교적 꾸준한 장르인 반면 개발하는 기업이 없어 공급은 극단적으로 부족한 장르다.
아이온2는 개발단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을 감안해 개발한 작품이었고, 이미 국내와 대만 시장에서 게임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이 검증되었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IP 인지도가 서구권에서 없을지라도 충분한 마케팅이 뒷받침된다면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이어 출시될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IP로서써의 인지도 또한 높아 보다 더 큰 수준의 성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이 안정적이고 캐쥬얼게임 또한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기대 신작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은 통상적으로 흥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는 타이밍이지만, 개선되는 이익 체력과 내년까지 출시를 앞둔 신작들의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따져보면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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