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GC 대변인 국영통신 인터뷰 "생산은 정치적 결단 필요"
"최신형 미사일로 500km거리의 미 항모 경고폭격도 실시"
[서울=뉴시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배치한 항공모함 전단.(출처: 미 중부군 사령부 X) 2026.09.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장거리 미사일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IRGC의 호세인 모헤비 대변인은 국영통신 IRNA와의 인터뷰에서 다만 그런 미사일을 생산하는 일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정치적인 필요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헤비 대변인은 이란은 앞으로 어떤 전투에서든지 새로운 사거리와 정밀도, 파괴력을 가진 그런 신무기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쟁터야 말로 모든 신무기 시험의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최근 그런 신형 미사일을 미국의 항공모함 한 척과 전함 한 척을 상대로 시험해 본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미사일이 미국 항공모함을 500km 거리에서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모헤비는 그 공격으로 미국 항공모함이 완전히 사용불능이 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그 미사일로 사상자도 발생했다고 알고 있지만, 미국 정부는 그런 발표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달 앞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의 모흐센 레자이 위원장은 국영 IRIB TV와 인터뷰하면서 "48시간 이내에 미국 항공모함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미 항공모함을 폭격한 것은 "적군"이 자기들의 (호르무즈 해협) 해군 해상봉쇄가 얼마나 취약하고 소용없는 짓인지를 알려주는 경고의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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