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전경.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블루푸드 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기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블루푸드 밸류업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시, 해양수산부, 경기도, 충남도, 경남도를 비롯해 수산 식품기업, 학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조강연, 부산지역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종합성과 발표, 블루푸드 전시 제품 관람 및 네트워킹, 우수기업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블루푸드테크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블루푸드센터장이 부산지역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의 종합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우수기업 성과발표에서는 부산·경기·충남·경남의 참여기업 5개사가 제품개발과 브랜딩 등 사업 참여를 통한 기업별 성장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에선 청산에식품이 유기농 곡물 소재를 활용한 고차가공 유기농 김스낵 개발, 명성식품이 글루텐프리 가루쌀 기반 생선 스낵 개발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시는 그동안 국·시비 33억원을 투입해 지역 수산식품기업 26개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기술 고도화, 브랜딩, 판촉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024~2025년 신제품 26건 개발, 기술력 확보 14건, 신규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국내 대형 유통업체 상품기획자와 기업을 연계해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 결과 40억 원의 신규 매출을 달성하는 등 참여기업이 '새싹기업'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시 심재민 해양수도전략실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의 성과를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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