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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기차 하반기 1520대 추가 보급

부산시, 전기차 하반기 1520대 추가 보급
부산시 해운대구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에 구축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해운대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면서 추경 예산을 확보,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가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반기 보급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결정됐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시비 32억원과 국비 103억원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1300대, 전기 화물차 220대 등 총 1520대를 추가 보급한다.

신청 접수는 전기화물차는 7일부터, 전기승용차는 14일부터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용,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 신청 건수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추가 보급에 따라 신청이 단기간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인력을 충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 문정주 기후환경국장은 "하반기 추가 보급사업은 전기자동차 전환을 고민하던 시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