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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가을 호텔가 5곳 5색 애프터눈 티
제철 밤·홍시·포도 담아낸 디저트 풍성
디즈니+ ‘재혼황후’ 협업한 황실 분위기
깊은 맛 커피 곁들인 오감만족 나들이
포도로 꾸민 황실 티타임
도심 전망과 즐기는 가을 디저트
밤만주부터 감 모양 무스까지
테이블에 담은 계절의 맛

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더그랜드롯데 서울의 '머스트 비 그레이프 팔레트'
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
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폴 인 파빌리온'
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황실처럼 우아하게 꽃처럼 화려하게... 인증샷 부르는 가을 티타임 [Weekend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로지 아뜰리에 애프터눈 티 각사 제공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계절의 맛을 담은 디저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포도와 밤, 홍시, 무화과 등 가을 식재료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에 커피와 와인 등을 곁들여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속 분위기를 담은 공간과 뷰티 브랜드 협업까지 더해 맛과 볼거리를 함께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머스트 비 그레이프 팔레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삭한 식감의 샤인머스캣과 향이 풍부한 골드스위트, 붉은 빛깔의 레드클라렛과 써니돌체 등 여러 품종의 포도로 디저트를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와 협업해 황실 분위기를 애프터눈 티와 공간 연출에 담았다. '재혼 황후 애프터눈 티'는 포도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에 주인공 나비에의 왕관, 새 '퀸'의 깃털, 보라색 장미꽃 등을 모티브로 한 장식을 더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케이크와 무스, 아이스크림, 식사 메뉴를 제공하는 디저트 뷔페도 운영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호텔 20층 고메 바&다이닝에서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통창 너머 서울 도심의 전망을 바라보며 밤과 홍시, 배, 무화과 등을 활용한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커피 라인업도 강화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의 원두를 도입해 달콤한 디저트에 깊고 풍부한 커피 향을 곁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음료는 보난자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와 티를 비롯해 시즌 스페셜 음료인 벨리니와 피치 크러쉬 중 선택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폴 인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밤만주와 한라봉의 풍미를 살린 타르트, 열대과일을 활용한 '트로피컬 가든' 등 고소하고 상큼한 맛의 디저트를 한데 담았다.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이보리 메뉴도 준비했다. 치즈와 소시지, 베이컨을 넣은 프랑스식 파이 키쉬를 비롯해 채소와 파인애플을 조합한 샌드위치, 미니 관자 카나페 등을 제공한다. 웰컴 드링크로는 레몬 또는 석류 스프리츠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커피 또는 티 2잔도 함께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도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감과 밤, 무화과, 오미자, 시나몬 등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현대적인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로 재해석했다. 홍시 무스 케이크를 익은 감 모양으로 만든 '감 글로우', 밤 크림과 유자 마멀레이드를 조합한 '몽블랑', 오미자와 요거트 크림을 활용한 '오미자 블룸' 등이 대표적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와 협업한 '로지 아뜰리에 애프터눈 티'를 내놨다. 어노브의 '로지 아우라' 시그니처 향을 모티브로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인 요리 등을 구성하고 신제품 증정 혜택을 더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디저트 프로모션은 계절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이색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맛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