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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집, 금 중 뭐 살까"…전문가가 짚은 불확실한 시장의 자산 선택법

"주식, 집, 금 중 뭐 살까"…전문가가 짚은 불확실한 시장의 자산 선택법
[서울=뉴시스] 경기 전망에 따라 주식·부동산·금 등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각자의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제마스터 곽수종'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전문가가 경기 전망에 따라 주식·부동산·금 등 자산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각자의 판단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경제마스터 곽수종'에 올라온 영상에서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는 한국 경제의 취약 요인으로 중산층의 약화와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를 꼽았다. 영상은 6일에 촬영됐다고 명시되어 있다.

곽 박사는 일부 산업의 호황만으로 경기 전반을 낙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방산 분야는 경기가 좋다"면서도 "중산층이 무너져 가고 있고 이런 경제는 5년, 10년 버티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배경에는 반도체가 중국에게 따라잡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인공지능(AI) 산업 투자와 GPU 개발 등을 언급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졌다. 곽 박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가 과연 앞으로 5년, 10년 뒤에도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며 살아남을 수 있냐"고 말했다.

국가 간 금리 격차가 환율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짚었다. 곽 박사는 "국가 간 금리의 격차가 나기 시작하니까 환율 시장에서도 변수가 생기기 시작을 하고 국가 경제 전반의 운용에 있어서 변화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자산 선택은 경기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 시기에 집을 빨리 사야 한다"며 "경제가 안 좋다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과 채권, 금에 대해서도 경기 상황에 따른 선택의 차이를 설명했다. 곽 박사는 "경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무거나 사도 된다"며 경기 호조라면 주식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반면 "경제가 안 좋다면 주식시장이 안 좋을 것이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채권시장이다. 그러나 이도 못 믿겠으면 금을 사면 되지 않냐"고 반문했다.

곽 박사는 결국 투자 판단은 각자의 경제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판단에 따라서 투자하고 자산 관리를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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