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준설토 투기장 전경.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신항 준설토 투기장에서 발생하는 해충으로 인해 인근 마을이 받는 피해를 보다 축소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산하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오는 22일 '2026년도 제2차 해충관리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산 신항 준설토 투기장 해충관리 대책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충 발생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존 방제 관리지침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해충 방제, 생태학, 독성학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구진이 참여하며 준설토 투기장 현장방문을 통해 관리 현황을 살펴본다. 이어 해충 모니터링, 방제 관리체계, 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해충 관리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현장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방제와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해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윤영수 항만개발과장은 "준설토 투기장 해충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방재 대책 개선을 통해 주민의 생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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