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선정

파이낸셜타임스 fDi Intelligence 선정 2026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사후관리 부문 수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선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계열의 글로벌 투자 전문 평가기관인 fDi Intelligence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기업 사후관리 부문에서 세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전 세계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운영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이번 시상에서 세계적인 물류·산업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제벨알리 프리존과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기업지원 역량과 투자환경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신규 투자기업 유치뿐 아니라 이미 입주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 재투자 및 사업 확장까지 지원하는 기업 중심의 투자유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fDi Intelligence는 지난 15일 기사에서 기업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 지원 활동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정기적인 기업 만족도 조사와 기업별 일대일 상담을 비롯해 CEO 간담회, 산업별 포럼, 전담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또 기업지원 성과를 단순한 상담 건수나 애로사항 처리 실적에 국한하지 않고, 입주기업의 재투자 여부, 사업 확장, 다른 투자기업에 대한 입주 추천 의향 등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투자환경 만족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 경제자유구역임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미래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세계적인 투자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