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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구속, 당연한 결과...엄정한 판결 내려야"

與 "김건희 구속, 당연한 결과...엄정한 판결 내려야"
대법원은 27일 김건희 여사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 여사 측은 구속영장 심문에서 건강이 좋지 않아 치료받게 해 달라며 석방을 호소했고, 특별검사팀은 구속영장을 발부할 사유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다투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대법원이 김건희 여사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며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27일) 대법원이 김 여사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당연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여사는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디올 가방을 받은 매관매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런 김 여사가 재판 지연으로 풀려날 뻔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는 충격"이라고 짚었다.

이어 "추가 구속으로 끝이 아니다.
대법원은 '김건희 3대 의혹' 사건의 선고를 하루 앞두고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뒤, 석 달째 결론을 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영장 발부는 시간을 번 것일 뿐, 정의를 바로 세운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죄에 걸맞은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2심의 징역 5년은 공직을 팔아 명품을 챙긴 김 여사의 죄에 비하면 턱없이 가볍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이 바라는 것은 늦지 않은 정의, 그리고 죄에 걸맞은 처벌"이라며 "그것이 국민이 사법부에 맡긴 책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