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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수출 9000억달러 첫 돌파에 "기업·노동자 감사, 경제영토 넓힐 것"

"100억불 축하하던 때 엊그제 같은데 감격"
정부 "11월 중 연간 수출 1조달러 달성 확실시"

李, 수출 9000억달러 첫 돌파에 "기업·노동자 감사, 경제영토 넓힐 것"
이재명 대통령이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했다고 29일 청와대가 밝혔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한국 수출이 사상 처음 9000억달러를 돌파한 데 대해 기업인과 생산현장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실용적 국익외교를 통해 여러분이 뛸 경제영토 확장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100억불 수출 축하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감격"이라고 적었다.

이어 "기업인과 생산현장의 노동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대한국민이 모두 함께 전 세계에 K를 심어 가꾸자"고 했다.

산업통상부가 이날 발표한 '2026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93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늘었다.
연간 수출 1조달러까지 남은 금액은 700억달러다.

10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한 1152억8000만달러로 역대 월간 기준 두 번째로 많았다. 반도체 수출이 259.4% 늘어난 56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화장품·바이오헬스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