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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시티 유치원·초·고교 3곳 추가 신설…2030년 3월 개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유치원·초·고교 3곳 추가 신설…2030년 3월 개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는 2030년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 신규 학교 3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이들 학교가 예정대로 개교하면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학교 부족 우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 내 (가칭)에코2유치원, 에코2초등학교, 에코1고등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중투심을 통과한 에코2유치원은 총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448번지 일원 3901㎡부지에 특수 1학급 포함 18학급 규모로 설립한다.

에코2초등학교는 총사업비 586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521번지 일원 1만5837㎡ 부지에 특수 1학급 포함 43학급 규모로, 에코1고는 사업비 607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강동동 4206번지 일원 1만7782㎡ 부지에 특수 1학급 포함 43학급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3개 교육시설은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중반에 착공, 2030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약 3만 가구에 이르는 에코델타시티 공동주택 공급에 따른 교육 수요 대응을 위해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25년 여울유치원, 대저중앙초등학교, 가락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모두 15개교를 순차적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에코델타시티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