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오는 8일부터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공원의 인기 캐릭터인 흑상어 '부캉이'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흑상어 '부캉이'를 매개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멸종위기동물 인형 찾기, 공원 내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업사이클링 교육, 폐 젤 아이스팩을 활용한 샤쉐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그 가운데 멸종위기동물 찾기 미션은 공원 곳곳에 숨겨진 동물 인형을 찾아 QR코드를 통해 관련 카드뉴스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플로깅과 기후변화·환경오염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작성하는 시간도 보낸다.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중 매주 일요일 하루 2회씩 총 6회 운영된다.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과 가족단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 공원 문화행사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오후 회차는 현장 접수도 병행해 공원 방문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친숙해진 부캉이 캐릭터를 통해 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레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부산 북항친수공원에서 진행되는 ‘부캉이가 전하는 생태이야기’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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