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지난 27일~28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산하 연수원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생 대상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지구별 어린이 경제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확립시키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보험업계 최초의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 이슈인 '환경'에 대한 커리큘럼을 추가하여 기획 단계부터 기존 금융사들이 주로 진행하던 경제 캠프와 차별화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1일차에는, 경제 전반의 이해를 도와주는 ‘경제이해 ABC 특강’과 ‘나를 위한 체크카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만들어 보기’ 등 쉽고 재밌게 경제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2일차에는 ‘지구환경을 지켜라!’를 주제로 30초 영상을 직접 제작했으며, ‘경제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틀 간의 캠프는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우수 환경영상을 만든 팀들을 시상하고, 참석자들에게 수료증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습득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어린이 캠프나 1사1교 금융교육 등 우리나라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30 14:25:46[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지난 2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1996년도에 제정한 기업의 환경경영 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업경영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의 환경경영 체계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환경법규 준수 및 에너비 소비 최소화나 환경보호와 같은 환경영향평가 등에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시스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환경경영을 위해 내부 환경경영 목표와 방침을 수립했으며 전사적으로 페이퍼리스 캠페인, 사용하지 않는 층 전등 끄기, 친환경 차량 임차,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전사적으로 환경경영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고,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구 환경 위기가 점차 심해짐에 따라 환경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탄소저감 및 환경정화식물을 가득 식재하고 빗물을 모아 활용하는 친환경 정원인 ‘수호천사의 정원’을 뚝섬한강공원에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30 10:17:02[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 제품의 품질을 비롯해 기업의 내부 서비스 및 경영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표준화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 중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및 질병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환경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여부를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동양은 지난 6년간 사고 사망만인율 0.00‱(퍼밀리아드) 달성과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유지하는 등 안전을 기업운영에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설부문의 안전보건 및 환경관리 조직을 신설해 관련 규정 및 지침을 제정하고, 각 현장 상시 점검을 진행하는 등 기업 내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동양의 건설부문은 2003년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에 이어 이번 안전보건 및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해 품질, 환경, 안전보건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품질만족, ESG경영가치의 실현,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7-03 08:37:58동양생명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DIY 환경 팝업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DIY 환경 팝업북'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2022-09-27 09:56:44유진그룹 계열사 동양이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3일 동양에 따르면 동양 플랜트사업본부 예산공장은 최근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제품 생산의 전 공정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동양은 전사적 안전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경영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ISO 45001과 14001 인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동양이 취득한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인증이다.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재해 및 작업손실률 감소, 작업장 환경개선에 따른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SO 14001'은 경영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기업은 ISO 14001 도입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법규 준수 및 사고예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동양 플랜트사업본부는 이번 인증에 앞서 1994년에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한 품질경영을 인정받아 ISO 9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동양은 IS0 9001 인증과 함께 이번 IS0 45001·14001 인증 보유로 기업 신뢰도는 물론 향후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근무환경과 생산성 높은 공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2-23 17:39:10[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환경부에 동양하루살이 사태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소멸대책 마련을 협의하고, 정당하게 요구할 부분은 적극 요구해야 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열린 실국소장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주민은 혜택도 없이 규제로 인한 피해만 보던 중 몇 년 전부터는 동양하루살이 때문에 일상생활과 생업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광한 시장이 26일부터 동양하루살이 소멸에 올인 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매진하는 가운데 동양하루살이 박멸을 화두로 잡은 이유는 주민 피해가 워낙 심각해서다. 특히 소상공인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그나마 간혹 들르는 손님은 동양하루살이 떼가 유리창에 잔뜩 들러붙은 모습에 불쾌함을 느끼고 바로 자리를 뜨고 있다.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추진 TF팀’은 이날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실국소장 전략회의에서 반별로 돌아가며 동양하루살이 퇴치 대책을 보고했다. 추진 대책으로는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변 물뒤집기, 굴삭기를 활용한 토사순환 및 제초작업, 가로등에 포충기 및 배너형 방제포 설치, 버스승강장 LED등 교체 등이 제안됐다.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실국소과장은 대책 문제점, 추진과정 애로사항, 실효성 극대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전략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전날 오후 동양하루살이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실행계획 수립과 피해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박신환 부시장, 관련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야간 로드체크에 나섰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되고 명확한 역할 분담까지는 마무리된 것 같다. 내주부터 대책을 본격 진행하고 이에 따른 효과 등을 모니터링하고, 운영상 미비점 등은 부시장과 행정기획실장이 직접 챙겨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오늘 논의한 대책이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감사관은 수시로 현장탐문에 나서 체크를 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양하루살이 떼가 출몰하는 지역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효과가 미미한 친환경 방제조치 등만 진행해 주민 불편은 장기간 지속되는데도 근본 해결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지역주민을 대신해 환경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적극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26일과 28일 이틀 동안 해가 지면 동양하루살이 떼가 출몰하는 한강 삼패공원과 덕소역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주민 피해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27일에는 팔당수력발전소에 찾아가 방류량 조절 등 동양하루살이 퇴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8일 다시 동양하루살이 퇴치 현안회의를 주재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5-29 21:41:04[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 계열사인 동양이 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의 유연탄 종합물류업체인 금호티앤엘이 발주한 8만t 규모의 선형창고 2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양은 8만t의 유연탄을 저장할 수 있는 선형창고를 건설한다. 또 유연탄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와 전기계장 시설, 소방, 용수라인 등 부대시설도 구축한다. 이번 공사는 약 164억 원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은 지난 해부터 이어진 수주로 영업력이 강화되면서 플랜트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은 법정관리 졸업 후 지난 2016년 유진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수주영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법정관리를 졸업한 해인 2016년에 92억원이던 산업·환경 플랜트 부문의 수주실적은 지난 해 650억 원으로 약 607% 증가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동양의 환경 플랜트 사업은 지난해 쌍용양회 집진설비, 한국수출포장 및 고려제지의 탈질설비 개선공사 등을 수주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집진/탈황/탈질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전기 사업에서도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양은 지난 달 인도네시아 산업엔지니어링업체인 르까야사 인더스트리와 독일의 보일러 제조사인 렌체스에 FAN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50년 이상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동양의 회전기 사업은 지난 해 연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효율 송풍기 개발에 성과를 내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UAE 국영석유회사(ADNOC)에 송풍기 공급업체 등록을 마쳤고 글로벌 산업용 보일러 제조사인 포스터휠러와는 향후 7년간 '장기적 상생협력 파트너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동양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역량을 토대로 수주 실적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꾸준히 제고하고 플랜트와 회전기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3-02 09:25:36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레미콘 규격에 대해 환경성적표지를 추가로 획득하며 친환경 레미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유진기업은 최근 4개 레미콘 규격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레미콘 규격은 저탄소제품의 경우 25-21-150, 환경성적 인증은 25-27-150, 25-30-150, 25-35-150이다. 레미콘 규격은 골재 굵기(㎜)-강도(mpa)-슬럼프(㎜) 순으로 표시한다. 이로써 유진기업은 2개의 저탄소제품(25-24-150, 25-21-150), 3개의 환경성적(25-27-150, 25-30-150, 25-35-150), 1개의 탄소발자국(25-50-600) 등 총 6개의 레미콘 규격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있다. 1단계 탄소발자국과 환경성적,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 동종제품의 평균 탄소배출량 이하이면서 저탄소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을 4.24% 감축시키면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레미콘을 사용할 경우 각종 세제 혜택을 비롯해 건축기준 완화, 친환경 건물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하여 시장주도의 환경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3개 레미콘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위한 제품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같은 계열사인 동양도 유진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지난 달 2개 제품(25-30-150, 25-35-150)에 대해 환경성적 인증을 받았다. 동양은 이에 앞서 2017년에는 레미콘 업계에서 유진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으로 동양은 총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유진기업과 동양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레미콘은 각각 18개와 15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레미콘 업계에서는 현재 유진기업과 동양을 포함 총 7개 업체가 8개 레미콘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유진기업이 유일하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친환경 레미콘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레미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8-20 15:16:38동양은 전국 15개 공장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유진기업에 이어 동양이 유일하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의 환경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양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2개 레미콘 규격(25-24-150, 25-27-150)제품에 원부재료에서부터 생산, 운반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배출량을 CO2배출량으로 환산하여 그 양을 표시하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에서 친환경 건재기업으로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속적으로 더 높은 저탄소 인증을 취득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은 올해 2·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62억원(15% 감소), 당기순이익은 106억원(4.7% 증가)을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118억 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32.9%, 12.9% 상승하였다. 유진기업과의 사업적 시너지로 양사간 영업 및 구매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10-23 09:27:52동양매직이 SK로 간판을 바꿔달고 생활환경·주방가전 브랜드로 새출발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8일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과 경영진, NH투자증권, 글랜우드PE 등 거래 관계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 가운데 동양매직 지분 100% 매매대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6100억원에 동양매직을 인수했다. 동양매직은 사명을 'SK매직'로 변경했다. 대표이사는 기존 강경수 대표가 맡는다. SK매직은 향후 계열사 편입신고, 상표권 등록 및 사업장 간판 교체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초 공식적인 출범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그동안 강점을 지녀온 생활환경·주방가전 명가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생활환경가전 렌탈시장의 확대속에서 SK의 브랜드, 마케팅 역량을 더해 이 분야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 거점을 활용해 중국, 중동, 동남아 등글로벌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 사장은 "SK매직이라는 사명은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완벽함을 추구해 온 전통성을 지닌 '매직'과 'SK'의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결합한 것"이라며 "고객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안주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 없이 혁신해 나가 공유경제 시대를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11-29 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