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의 탈루나 탈세 없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온 벤처기업 ㈜흥아기연의 강신영 대표(45) 등 21개 업체의 대표가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29일 서울 수송동 청사 대강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모범성실납세자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신영 대표의 경우 자동포장 성형기계 제조업체를 운영하면서 신고 소득률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았으며, 15일간의 정밀한 세무조사를 거쳤지만 일체의 추징실적을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한 경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밖에 건설상역, 경남무역, 경동씨앤엘, 대산철강공업, 대성기계, 대정, 동남기업, 부국철강, 범양산업, 세정, 신흥, 21세기컴퓨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체 11명, 도매 7명, 건설 1명, 의료 1명, 부동산 1명이다. 이들에게는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납기연장·징수유예시 납세담보 최고 3억원까지 완화 ▲납세자의 날 정부표창 및 포상 대상자 우선 추천 ▲국민·신한은행 최고등급 고객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성실납세자는 세무조사 결과 사업실적을 성실하게 신고, 납부한 것으로 확인된 업체로 시민단체와 여성이 각 20%씩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는 사회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분위기가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세원관리, 세무조사 등 세정분야에서 최고로 대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2004-01-29 10:42:392003 우수자본재 개발 국산화 유공자 동탑 산업훈장-강대희 흥아기연 회장(고속 자동 블리스터 포장기) 강대희 흥아기연 회장은 블리스터 포장기 20여종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 세계 곳곳에 수출하고 있다. 블리스터 포장은 약을 사람들이 쉽게 복용하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합성수지 필름을 이용해 일정한 단위로 포장하는 기술이다. 강회장은 지난 98년부터 ‘고속 자동 블리스터 포장기’를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당시 국내의 제약업계는 약의 효능을 유지하고 보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국내 포장기술력의 부족으로 고가의 외국 기계를 수입해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강회장은 이같은 상황을 기회로 삼아 외화절약은 물론 국내 부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국산 블리스터 포장기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노력은 지난 2000년 6월 결실을 맺어 ‘고속 자동 블리스터 포장기’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이 제품으로 인해 1분당 400개의 고속포장이 가능해졌고, 부자재가 줄어들어 비용이 절약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강회장은 이 제품을 들고 독일, 미국, 일본 등 16개국의 국제포장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지금까지 4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고, 국내에도 320여대를 판매함으로써 약 1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렸다. 강회장은 앞으로도 이 회사 부설연구소에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할 계획이다.
2003-11-02 10:18: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강운공업을 ‘2022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 업체로 선정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2개 기업을 추천받아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이들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수상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2023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과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8 15:39:24최근 주식수익 없는 사람 찾습니다. 주식카톡방에서 진행 중인 추천주 무료나눔 이벤트가 최근 화제다. 전문가 무료추천주를 통해 어려운 장에서 수익을 실현케 하려는 취지다. 연초부터 계속되는 하락장 속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에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카톡방에 모여들고 있다. ▶주식카톡방 추천주 무료나눔 이벤트! 최근 주식수익 없다면 어서 입장하세요! (클릭) ▶전문가 발굴 추천주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 이벤트 혜택 놓치지마세요! (클릭)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카톡방에 모여드는 이유는 ‘추천주 무료나눔’이라는 이벤트 영향도 있지만 최근 하락장에서의 주식카톡방 수익률의 영향도 적지 않다. 베트남개발1 238%, 흥아해운 50%, 동국알앤에스 32% 등 꾸준한 수익률로 회원들의 계좌를 두둑하게 만들어주는 주식카톡방의 무료나눔 소식은 수익을 갈망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기회인 것이다. 이번 무료나눔 이벤트에 참여 중인 한 회원은 ‘그동안 타사 유료서비스에서도 좀처럼 수익이 나지 않았었는데 이번 무료나눔 이벤트로 상당 부분 만회했다. 무료나눔 이벤트가 끝나면 바로 유료가입해서 계속 추천주를 받을 생각’이라며 이벤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시 안올 흔치 않은 기회! 전문가 유료추천주 무료로 받고 주식수익 실현해보세요! (클릭) 주식카톡방 관계자는 ‘이번 추천주 무료나눔 이벤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을 뛰어넘어 당초 계획했던 이벤트 기간을 변경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많은 투자자분들이 무료추천주로 수익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이벤트 참여를 당부했다. 오늘의 추천주 삼성전자, 에스트래픽, 앤씨앤, 금양, 신도기연
2022-10-28 15:21:34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에너지 통합 관리 기술로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 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성을 평균 30%, 최대 6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인 '에코스트럭처'의 최신 기능과 함께 이케아, 은평성모병원, 삼성 SDI, 흥아기연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에코스트럭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정 자동화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의 일부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에코스트럭처 빌딩'의 최신 버전도 공개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날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을 개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적 기술 전략을 공유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적화된 개방형 플랫폼 솔루션도 제안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필립 델롬 부회장은 "현재 IoT 시장은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매출 45%가 이미 IoT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IoT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너지관리, 자동화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6만명 직원들이 소속돼 근무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75년 진출해 4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05-29 14:53:08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말인 17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 장관은 지난 13일 경기 부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인 흥아기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인천공항 수출화물터미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수출 회복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6.2%(1381억달러)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이 1.8% 증가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주 장관은 "인천공항은 전 세계에서 24시간 통관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공항인 만큼 한국 수출의 핵심물류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수출화물의 36.1%를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통관·선적과 원산지증명 등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 '자유무역지역의 반출신고 간소화' '외투기업 토지취득신고 폐지' 등 규제완화를 통해 인천공항이 우리나라 수출 허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주 장관은 이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 중인 반도체 생산라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중국계 외투기업으로 세계 4위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이다.한병준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출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 중이고, 이를 위해 연내 3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주 장관은 "자유무역지역 등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력.세제.금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스태츠칩팩코리아처럼 외국투자기업의 증설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맞춤형 시책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6-01-17 17:32:32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후 첫 주말인 17일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 장관은 지난 13일 경기 부천 수출중소기업인 흥아기연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인천공항 수출화물 터미널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수출 회복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6.2%(1381억달러)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이 1.8% 증가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 장관은 "인천공항은 전 세계에서 24시간 통관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공항인 만큼 한국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수출화물의 36.1%를 중국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FTA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통관·선적과 원산지증명 등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 '자유무역지역의 반출신고 간소화' '외투기업 토지취득신고 폐지' 등 규제완화를 통해 인천공항이 우리나라 수출허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 장관은 이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를 방문해 휴일에도 쉬지 않고 작업 중인 반도체 생산라인 근로자를 격려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중국계 외투기업으로 세계 4위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이다.한병준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출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 중이고, 이를 위해 연내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자유무역지역 등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인력·세제·금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처럼 외국투자기업의 증설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한 "자유무역지역의 입주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맞춤형 시책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6-01-17 09:55:39유일호 부총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수출 현장을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정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15일 오전 경기 평택항을 찾아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수출업계 애로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앞서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직후 먼저 가볼 곳으로 수출현장, 농업현장, 새벽시장 등을 꼽았다. 경제수장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수출현장을 택한 것은 드문 일이다. 과거엔 주로 재래시장이나 인력시장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수출 회복을 정책의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청문회 답변에서 우리나라 경제 회복세를 수출이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취임 후 수출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함께 임명된 주형환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취임식에 앞서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주 장관은 경기도 부천의 제약포장기계 생산 기업인 흥아기연을 찾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주 장관은 "저유가 등으로 인해 올해도 수출 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수출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16-01-13 17:35:07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취임 첫 행보로 수출중소기업 방문을 선택했다. 주 장관은 이날 경기 부천 제약포장기계업체인 흥아기연을 방문, 수출 회복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주 장관은 "신흥국의 경제 둔화와 중국의 성장전망도 불확실하는 등 올해 수출여건이 여전히 어렵다"며 "지난해 수출 부진이 우리 경제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한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출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 장관은 수출 회복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시장진출 노력이 중요하며, 특히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주 장관은 "정부는 수출 주도형 중소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수출 중소·중견 기업에 인력·세제·금융·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수출 시장·품목·주체·방식별로 맞춤형 시책을 확대하고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장관은 "흥아기연이 건의한 포장기계 공정 기술개발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기계산업도 단일 장비보다 여러 장비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고부가가치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 및 수출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6-01-13 14:07:19올해 최고의 탑인 '750억달러 탑'은 삼성전자(주)가 받았다. 그러나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기업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런 업적을 이룬 기업들에게 포상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올해 대기업 57곳, 중견기업 97곳, 중소기업 1327곳 등 1481곳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해 1526곳보다 45곳 줄어든 것이다. 수출의 탑은 지난 1973년 처음으로 한일합섬공업이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최고의 탑인 750억달러 탑은 삼성전자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탑은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그보다 더 높은 단계의 수출의 탑만 수상이 가능하다. 기존 최고의 '수출의 탑' 역시 삼성전자가 2011년 수상한 650억달러 탑이다. 수출액별로는 100만달러~700억달러까지 모두 39종이다. 100만달러 수출의 탑은 (주)매직픽스 등 431곳에게 수여됐다. 산업부는 또 무역진흥유공자 742명에게 산업훈장·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탄산업훈장은 GS칼텍스(주) 허진수 부회장, LG디스플레이(주) 한상범 사장, (주)녹십자 조순태 대표이사, (주)호원 양진석 대표이사, (주)흥아기연 강신영 대표이사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주)포스코 장인환 부사장 등 5명, 동탑산업훈장은 (주)동보 박남옥 상무이사 등 9명, 철탑산업훈장은 (주)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이사 등 10명, 석탑산업훈장은 (주)광명전기 김대중 상무이사 등 9명, 산업포장은 (주)LF 아시아 & LF 뷰티 제라드 레이몬드 회장 등 34명, 대통령표창은 (주)서보산업 윤경희 이사 등 81명 등에게 줬다. 아울러 올해에는 수출산업이 다각화를 반영하고 의료·제약, 전자상거래, 농식품 등 비제조업 분야에서도 모두 83명에게 유공자 포상을 내렸다. 지역수출 지원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울산광역시와 경기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4-12-05 08: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