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홍기획이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를 출시했다. 19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메타라이브는 제주도,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확장현실(XR) 망원경 보라(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고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한다. 제주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 뿐 아니라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하여 현장 날씨,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서는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도 있다. 또 피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 측은 "메타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가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인증숏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고프로히어로11, 애플워치S8,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8 14:23:49[파이낸셜뉴스] 성산일출봉, 전주 한옥마을 등 국내 문화관광유산을 실제 공간 그대로 구현해 메타버스 세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국내 명소 실제처럼 체험하는 '미러타운' 증강현실 전문기업 시어스랩이 개발한 플랫폼 서비스 '미러타운(Mirror Town)'이 1일 정식 출시된다. 미러타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가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어스랩은 주관기관으로 본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미러타운은 △대구 △제주 △광주 △경북 △서울 △전북 △대전(24년말 추가 탑재 예정) 등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 공간 등 총 133개의 현실 공간을 가상에 구현한 개방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원격으로 국내 명소를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고 사전 관광 관련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등은 메타버스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협업을 통한 투자를 늘려가는 실정이다. 미국은 애플, 메타 등을 주도로 메타버스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의 샤오미(Xiomi), 엑스리얼(Xreal) 또한 글로벌 AR글래스 하드웨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클러스트' 서비스가 2020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약 3만개의 일본 지자체 및 기업들의 가상공간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해외 유저들에게 한국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시어스랩에 따르면 미러타운은 메타버스 서비스 및 컨텐츠를 점차적으로 수용해나가고, 향후 해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 관광 공간을 포함해 국내 문화관광유산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본격적인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미래 시장을 열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현실 비즈니스 모델들을 시험했다"라며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가상 콘텐츠를 저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중장기적인 테스트베드 필요성에 의해서 개발됐다"고 밝혔다. 한편 미러타운은 1일부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시어스랩은 한달간 입점을 신청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3개월 무료 입점 혜택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러타운 서비스 내 '마이룸 꾸미기' 콘테스트도 한 달 간 개최한다. 가장 실사와 같은 마이룸을 꾸민 사용자를 대상으로 9월초 선정과정을 거쳐 수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러타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내 미러타운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가상 플랫폼 입점 문의는 전화상담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8-01 10:00:52연 명장 '리기태' 방패연이 혜원 신윤복 작품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전시됐다.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은 한·불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한국의 놀이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을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0월 5일까지 전시된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민속놀이 연날리기 등 신윤복의 조선시대 풍속도에 나타난 풍류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전통 놀이, e-스포츠로 대표되는 현재의 놀이, IT 기술을 접목한 놀이, 가상 세계에서 즐기는 콘텐츠 등 미래의 놀이까지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 국가유산청, 국립기메동양박물관, 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국가유산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간송 미술관, LG전자, NH농협, 아모레퍼시픽, ID KAIST, ㈜범주 등이 협업했다. 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의 방패연도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리기태 명장은 19세기 조선시대부터 3대째 한국 전통연을 계승해 오고 있는 장인이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전 세계의 소규모 장인 공방을 조명하는 ‘2023 보테가 포 보테가스(Bottega for Bottegas)’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 언론사는 “리기태 명장의 방패연은 압도적인 크기뿐만 아니라 마치 ‘탈’을 연상시키는 익살스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면서 "동시에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달의 변화를 담은 듯한 눈썹의 눈의 조화,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연상시키는 흰색과 검은색, 붉은 색과 푸른빛의 사용, 대지와 태양을 연상시키는 초록과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현대 추상 회화 같다"고 표현했다. 또 "무엇보다 한지와 대나무살로 팽팽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는 연의 모습에서 중력을 거스르려는 자유와 해방감을 읽을 수 있다"면서 "연을 바람에 날리며 하늘을 나는 경험을 대신할 수도 있고, 희망을 담아 올려보낼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원들의 방패연 작품도 전시됐다. 한지와 대나무로 만든 과학적이고 아름답고 화려한 한국의 전통 방패 연이 서양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50년 전 신윤복의 혜원 화첩에 잠들어있던 한양의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되살려낸 미디어아트 작품도 보여진다. 간송미술관은 18세기 풍속화가 신윤복의 대표작인 '혜원전신첩(국보 135호)'에 수록된 작품들을 대형 이미지로 확대 해 혜원의 붓 터치를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의 가상현실 영화를 통해 조선시대의 일상생활을 판소리와 함께 몰입하여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문화원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협력하여 전통과 미래 놀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말 풍속화가 기산 김준근의 작품 25점도 선보인다. 씨름, 줄다리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등 작품에서 생생하게 묘사된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의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당시 생활·풍속을 소개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뜻깊다.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세계인의 축제 파리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이번 특별전이 프랑스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놀이의 전통과 미래를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오늘과 미래에 이르기까지 세시풍속을 떠나 한국인 삶의 중심으로 하는 놀이 문화를 폭넓게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3 11:37:1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13일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 분야 3D 실감데이터 4543건을 문체부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데이터랩'을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문체부와 문정원은 지난 2022년부터 전통문화 분야 3D 실감데이터를 구축해 지난해 4월 조선시대 관아, 한옥, 초가집 등 4400여건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한 3D 실감데이터는 3월 현재 기준 70만건 이상 내려받기 됐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한 데이터는 △다양한 전통문양의 3D 모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건축물과 무기·의복 △한국의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김포통진두레놀이'의 농경 소품 등이다. 아울러 '무예도보통지'(조선 후기 무예 훈련교범)에 담긴 무예24기 동작과 조선시대 사람을 가상으로 제작한 디지털 인물, 문 열림·닫힘 반응과 같은 상호작용객체 등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전통문화 분야 3D 실감데이터는 문체부 '메타버스 데이터랩'과 함께 전 세계 콘텐츠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3D 제작 작업도구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와 유니티 엔진의 에셋스토어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전통복식에 대한 실감데이터는 3D 의상 저작 플랫폼인 '클로'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3 17:58:26빅테크 기업들의 메타버스 기기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10월 혼합현실(MR) 헤드셋 '퀘스트3'를 출시했으며, 애플은 MR 헤드셋인 '비전프로'를 공개하고 2월 2일부터는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 비전프로는 공간컴퓨팅(Spatial Computing) 개념으로 사용자에게 3D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앱)이 화면의 제약에서 벗어나 무한한 스크린 공간에서 다양한 앱을 열어놓고 새로운 방식으로 멀티태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 콘텐츠의 모습이나 분위기가 사용자의 물리적 세상 속에서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기기의 출시는 관련된 산업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특허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타버스 관련 특허는 최근 10년간(2012∼2021년) 연평균 24% 증가했으며, 기술 분야별로 보면 가상세계 구축을 위한 운영체제가 3221건으로 전체 출원량의 47%를 차지했으며 콘텐츠 2292건(33%), 디스플레이 961건(14%), NFT 397건(6%) 순으로 나타나 메타버스 시대를 열기 위한 기업들의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촉발된 비대면 문화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나 비대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로블록스, 제페토를 통해 현실을 그대로 대체하는 가상현실에 머물렀던 반면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여 메타버스는 확장현실(XR)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발전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메타버스는 싸이월드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가상생활, 가상소통 서비스에서 나아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연결점으로 가상세계, 거울세계(Mirror Worlds), 증강현실, 라이프로깅(Lifelogging)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베인앤컴퍼니 보고서에서는 메타버스가 기업들에 실질적인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기회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면서 2030년 최대 9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이 메타버스의 적용 범위가 게임, 생활·소통 서비스를 넘어서 업무, 교육, 유통, 제조 등 전 산업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경제가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국내 제도 및 규제는 뒤처지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요소를 갖춘 대다수 메타버스 플랫폼을 게임법으로 규제한다고 규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하여 이에 대한 업계의 우려와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에 의하면 '게임물'은 '컴퓨터프로그램 등 정보처리 기술이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오락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이에 부수하여 여가 선용, 학습 및 운동효과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물 또는 그 영상물의 이용을 주된 목적으로 제작된 기기 및 장치'를 의미한다. 이런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 대부분의 메타버스 관련 기기 및 콘텐츠들이 게임산업법의 규제를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교육, 의료, 학습 등에 이용자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대부분 도전과 보상이라는 게임요소가 가미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회에서는 '메타버스산업진흥법'이 과방위에서 통과된 후 법사위에 상정되었으나 부처 간 이견으로 본회의에서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해당 법률안은 메타버스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메타버스 자율규제단체 지정 및 지정 업계의 규제개선 요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제정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요구되어 오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을 이끌어낼 신산업 분야는 과거의 제도와 법률에 기대어 발전할 수 없다. 혁신의 시대에는 규제 또한 혁신적 방향으로 변혁을 추진할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 최효선 광개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한국상표디자인협회 수석부회장
2024-01-30 18:32:56[파이낸셜뉴스] “'코카(KOCCA) 나이트'에서 만난 미국 현지 투자자,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출국 전날 저녁까지 미팅을 했다. 덕분에 280여명의 바이어를 만나고 40개의 협력사와 MOU를 맺었으며, 15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전문기업 정우주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인사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지난 9일~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코카(KOCCA) 공동관을 운영했다. 국내 콘텐츠산업 분야 총 15개 기업이 참가하여 인공지능(AI), 사스(Saas), 가상휴먼, 확장현실(XR) 등 최신 기술과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더불어 콘진원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닷, △캥스터즈, △앙트러 리얼리티, △인트플로우 주식회사, △리빌더 에이아이, △오노마 AI, △리얼디자인테크, △인디제이, △포바이포 등 9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인디제이는 포바이포와 함께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관에 참가하여 혁신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예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이제 시작"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에서 문화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세계 최대 글로벌 테크놀로지 전시회인 CES에 유망 콘텐츠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전 산업으로 확산하는 인공지능과 콘텐츠산업 간 융합 전략을 모색하고, 'CES 리뷰&인사이트'를 통해 CES에서 다뤄진 이슈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간 협업 기회도 촉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션에 앞서 김기헌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공동관을 차리면서 저 구석에 자리를 배정받았는데도 익히 들어볼 만한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이 상담을 하러 오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며 “공동관 15개 기업과 다양한 글로벌 관에서 활동한 11개 기업까지 총 26개 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3건의 MOU를 체결하고 6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액은 약 6000만 달러에 가깝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또 “현지에서도 (콘텐츠기업의) IR 코칭을 해서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한미은행과 MOU를 체결하면서 미국 진출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 요건을 갖추게 됐다”며 “4일간 밤낮없이 뛰었던 모습이 생생하다. 한국 스타트업이나 문화예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이제 시작이라고 본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수출 상담액이 진짜 수출액이 되고 기술 이전이 될 수 있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더넥스트랩 황수민 이사가 ‘CES 2024 디브리핑 : 문화기술과 CES, 글로벌 콘텐츠 시장 전망'을 주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 △스트리밍 플랫폼 △모빌리티 △저작권 등 CES 2024 대표 키워드와 콘텐츠 간의 교차점을 짚었다. 또한 생성형 AI의 출현으로 촉발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콘텐츠 기업의 가치 창출 전략을 설명했다. 황수민 이사는 “인공지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민주화 시대에는 기업의 정체성과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콘텐츠기업에 큰 기회가 올 것이다. 생성형 AI가 콘텐츠를 만드는 큰 도구로 사용되고, 그 덕에 비용이 90% 가량 줄어 들어 개인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용이해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협업 파트너들과 손잡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면서 만드는 게 필요하다. 콘텐츠를 만드는 게 수월해진 만큼 기업들은 자기만의 고유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CES 기간 내 이뤄진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할리우드’에 대해 들었는데, 핵심은 AI 민주화였다”며 “누구나 쉽게 AI를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할 수 있고, 창의성의 민주화로 이뤄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과 부스 참가사를 중심으로 CES 참가 성과를 공유했다. ‘K-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주)디지소닉 △클릭트(주) △㈜에프엑스기어 △㈜디자이노블 △아도바㈜ △㈜볼트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오모션㈜ △㈜디알엠인사이드 △㈜액션파워 △㈜플룸디 △㈜소울엑스 △㈜네모즈랩 △㈜리얼디자인테크 △㈜앙트러리얼리티 △㈜인디제이 △㈜포바이포 △캥스터즈㈜ △㈜리빌더에이아이 등 총 19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콘진원에서 준비한 ‘2024년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K-콘텐츠 및 문화기술의 해외 진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지원 전략과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21개 투자사와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다. 콘진원, 해외거점 신설 등 글로벌 지원사업 대폭 확대 콘진원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해외거점을 15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한다. 또 문화콘텐츠 분야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R&D)’을 신규 추진한다. 3억 원 이상 민간 투자를 받았거나 투자 유치 중인 문화콘텐츠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규모 10억 원 이내의 총 5개 과제로, 1차년도 기술검증, 2차년도 기술 고도화(R&D), 3차년도 글로벌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다년도 자유공모 형태로 진행된다.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위해 한국저작권위원회 업무와 연계한다. 지난 12월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해외 특허 비용이 중소기업에는 부담이 된다는 현장 의견을 검토한 결과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지원을 바탕으로 총 200개 사에 대해 기업당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그밖에 문화기술 연구개발 자유공모(단년도) 선정과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론치패드’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종료 우수과제 대상으로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전분야) 지원 이력을 보유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대상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어울림'의 공모신청 시 가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CES 2024 비즈니스 리뷰 및 인사이트를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에 있어 문화기술의 중요성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콘텐츠 기업육성 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19 09:38:04[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찾는 등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글로벌 스타 '지드래곤'은 메타버스와 음반 산업의 융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흥미롭게 칼리버스 플랫폼을 체험했다. 15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칼리버스 전시 부스에는 이토추, 포르쉐, 로레알, ABM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SDS, S-Oil 등 수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방문했다. 또 중소기업벤처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성남시, 창원시 및 국회의원단, 상공회의소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대거 찾았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CES 첫 날인 9일 오픈 시간에 맞춰 공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칼리버스는 초고화질 VR촬영 및 그래픽 합성, 리얼타임 렌더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기반으로 압도적 실감형 콘텐츠를 내세워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기와 플랫폼을 전시한 EVSIS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계약 문의가 쏟아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칼리버스의 인기 비결은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초현실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칼리버스는 HMD뿐만 아니라 3차원(3D)모니터, PC, 모바일 등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게해 사용자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사용자는 가상세계에 접속해 현실과 똑같은 비주얼의 상품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웅장한 콘서트홀에서 비현실적인 무대효과와 함께 아이돌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이 즐길 수도 있다. 이번 CES 부스를 체험한 관람객은 "칼리버스를 보고 나니 이제야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지금 당장 집에 가서 더 체험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칼리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음악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 메타버스 페스티벌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EVSIS는 LS일렉트릭과 메가와트급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1-15 09:16:52[파이낸셜뉴스]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 메타버스·게이밍·확장현실(XR) 부문에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 최다 부스를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은 전체의 20% 가량으로 ‘웅진씽크빅’, ‘레티널’, ‘메타뷰’ 등 다양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韓-中 나란히 13기업 참가...아시아 최대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2024 메타버스·게이밍·XR 부문에 부스를 낸 한국기업은 총 13곳이다. 전체 63곳의 20% 수준으로 중국(13곳)과 함께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 부스를 꾸렸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합친 혼합현실(MR)을 활용해 만든 초실감형 기술이다. 입구와 가장 가까이 배치된 곳은 메타뷰다. 메타뷰는 IT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기업으로 올해 CES에서는 제조 현장·산업 및 의료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훈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메타뷰가 새롭게 개발한 가상 융합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도 함께 소개한다. 스마트안경으로 유명한 레티널 부스도 근처에 자리 잡았다. 레티널은 이번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만든 신제품을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현한 스마트안경, 관광 및 통역 등에 사용하는 스마트안경 등 다양한 제품도 전시한다. 韓 기업 유일 혁신상 '웅진씽크빅'부스를 차린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ES 2024 혁신상을 받은 웅진씽크빅도 있다. 웅진씽크빅은 2022년 이후 2023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제품은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로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은 소개문에서 “AR피디아는 손을 대지 않는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한다”며 “덕분에 사용자는 어떠한 제약 없이 AR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중국도 한국과 똑같은 13개 부스를 차렸다. 중국은 입구와 바로 붙어 있는 DPVR를 비롯해 임도(EmdoorVR) 테크놀로지, 혁신상을 수상한 파이맥스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파이맥스 테크놀로지의 부스 크기는 한국의 가장 큰 부스 3개를 합한 크기를 자랑한다. 파이맥스는 올해 고화질 렌즈(2880×2880픽셀)를 포함한 VR 헤드셋 ‘파이맥스 크리스탈’을 전시한다. 파이맥스는 “헤드셋을 독립형, PCVR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신체 추적과 눈동자 움직임까지 체크하는 기술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美, 부스 29개로 가장 많아...'레이저' 등 참가범위를 전 세계로 넓히면 미국이 29개, 전체의 46%로 제일 많은 부스를 꾸렸다. 국내에도 유명한 레이저(RAXAR), 넷플릭스(NetFlix), 엑스릴(XREAL) 등이 포함됐다. 올해 제일 큰 부스를 마련한 레이저는 ‘미래를 향한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처음으로 CES 메인 홀에 부스를 만들었다. 넷플릭스는 이곳에서 드라마 삼체(3 Body Problem) 관련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릴은 AR 안경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국·일본이 각각 2개, 대만·이스라엘·터키·호주 등의 경우 각각 1개씩 부스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 메타버스·게이밍·XR 부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CES의 중심인 센트럴 홀에 자리 잡았다. 다만 지난해 센트럴 홀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한쪽 구석에 위치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해 CES에서 중심 주제로 뽑혔던 메타버스가 이후 눈에 띄는 발전이 없었던 부분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05 15:33:1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오는 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강릉중앙시장 맵을 오픈한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기획된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월화거리와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지 일대를 가상공간에서 한 번에 경험할 수 있게 구현했다. 제페토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하면 월화정 설화의 주인공인 무월랑과 연화 부인의 안내를 받으며 월드 전체를 구경할 수 있고 강릉의 대표 먹거리를 알아보고 경험하는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MZ 세대를 겨냥한 방탈출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상 체험공간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강릉시는 중앙시장 내 각 점포에 QR 코드를 비치해 실제로 시장을 찾는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강릉중앙시장 맵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메타버스 강릉중앙시장 맵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12월10일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릉중앙시장 맵에 입장해 중앙시장 내 매장 앞 인증샷 또는 방탈출 게임 성공 포토존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 #강릉중앙시장 #강릉도시재생지원센터 #강릉월화거리 #제페토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면 구글 플레이 카드를 지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맵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강릉의 전통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보다 간편하게 체험하고 강릉을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1-23 09:08:10대홍기획이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전문기업 오썸피아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를 출시했다. 19일 대홍기획에 따르면 메타라이브는 제주도,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여행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대홍기획은 메타버스 관련 특허와 확장현실(XR) 망원경 보라(BORA) 독자 기술을 보유한 오썸피아에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고 디지털 관광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메타라이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메타라이브의 브랜딩·홍보·광고상품 기획 등은 대홍기획이 전담하고, 플랫폼 개발·운영은 오썸피아가 담당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서 즐기는 가상여행에서 더 나아가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를 표방한다. 제주의 경우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현장을 라이브 및 360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날씨 변동성이 높은 제주도에서 관광 뿐 아니라 등산, 서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할 때 해당 장소를 검색하여 현장 날씨, 파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할 수 있다. 실사를 바탕으로 구현한 가상월드 탭에서는 여행지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썸피아의 디지털 망원경 보라로 촬영한 관광지 360 영상을 가상월드 배경으로 사용해 주변 풍경과 소리까지 실제처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기능을 제공,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도 있다. 또 피드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간 사진, 영상, 여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여행지 방문 전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홍기획 측은 "메타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가 나만의 아바타를 꾸며 인증숏을 찍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그하면 고프로히어로11, 애플워치S8,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임수빈 기자
2023-09-19 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