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추진중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마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끝냈다고 29일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건립에 탄력이 붙게됐다. ETRI 터인 유성구 가정동에 총 3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거점 및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6년 7월 준공예정이다. 여기에는 ICT 기술 사업화를 원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해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 '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ICT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 그러나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로변에 있는데다 연구원과 구분되는 별도의 출입구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하나로 신성동 일원에 총 691억 원을 투입해 연구·혁신(R&I)융합센터, 기업연구소,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대덕특구 융합연구 혁신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국립중앙과학관 유휴 터에 총 523억 원을 들여 미래 신기술을 연계한 체험형 과학문화 시설인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조성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들 2개 사업은 모두 현재 설계 중으로 내년 착공예정이다.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를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과 34개 세부과제를 선정, 올해부터 본격 추진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특구 내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이달 26일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방안에서 대덕특구 내에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인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9 15:24:04【 대전=김원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사진)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인 '산업용지 500만평+알파(α)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26일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5곳, 총 189만1000㎡(58만평)를 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 인터체인지(IC) 일원 삼정지구(21만8000㎡·7만평) △서구 오동지구(82만4000㎡·25만평) △봉곡지구(33만2000㎡·10만평) △대덕구 신대지구(29만1000㎡·9만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22만6000㎡·7만평) 등 모두 5곳이다. 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며,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4개 산단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시장은 대덕특구 가정로 일원에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구축을 위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도 발표했다.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맞춰 미래 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다기능·고밀도의 융복합 혁신 공간구축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할 예정이다. 준공을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대전시는 이번 발표한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중 K-켄달스퀘어를 제외한 4개 지구(166만5000㎡·51만 평)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K-켄달스퀘어 조성 예정지는 과기부, 대전시 등 공공기관이 토지소유자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조치는 산단 조성 예정지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투기 방지를 통해 체계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 지구에서는 건축물 건축과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된다.대전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5곳 조성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 3579억 원과 부가가치유발 1677억원, 고용유발 3068명 등의 경제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병행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2024-03-26 18:07:20【대전=김원준 기자】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인 '산업용지 500만평+알파(α)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시장은 26일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5곳, 총 189만1000㎡(58만평)를 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예정지는 △동구 판암 인터체인지(IC) 일원 삼정지구(21만8000㎡·7만 평) △서구 오동 지구(82만4000㎡·25만 평) △봉곡 지구(33만2000㎡·10만 평) △대덕구 신대지구(29만1000㎡·9만 평)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22만6000㎡·7만 평) 등 모두 5곳이다. 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며,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대덕구 신대지구는 물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등 4개 산단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시장은 대덕특구 가정로 일원에 직장·주거·문화가 융복합된 고밀도 혁신 공간구축을 위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도 발표했다.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는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맞춰 미래 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다기능·고밀도의 융복합 혁신 공간구축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할 예정이다. 준공을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대전시는 이번 발표한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중 K-켄달스퀘어를 제외한 4개 지구(166만5000㎡·51만 평)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산업단지 개발에 앞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K-켄달스퀘어 조성 예정지는 과기부, 대전시 등 공공기관이 토지소유자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 개발행위허가 제한 조치는 산단 조성 예정지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투기 방지를 통해 체계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 지구에서는 건축물 건축과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된다. 대전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5곳 조성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 3579억 원과 부가가치유발 1677억원, 고용유발 3068명 등의 경제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대전시는 지난해부터 이들 지역에서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을 발표한 대전시는 오는 2027년까지 이들 5곳 101만 평에 산단을 조성하는데 이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5곳 434만 평에 신규 산업단지를 순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지역 4대 핵심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산단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규 산단 조성 예정지 발표를 시작으로 계획 중인 신규 산단 조성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6 13:57:1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로 개량공사가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로 이관된지 6년 만이다. 인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인천 지역 구간인 인천 기점∼서인천나들목 10㎞ 구간에 대한 관리권을 한국도로공사에서 이관 받았다. 인천시는 만성적인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도로 명칭도 인천대로로 변경했다. 경인고속도로 인천시 구간이 일반도로로 변경됐지만 여전히 방음벽 등 지역을 단절하는 고속도로 구조물이 남아 있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역 내 의견이 팽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대로 방음벽 제거 및 도로를 왕복 6~8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하고, 대신 축소한 도로에 공원을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및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및 주변 공원화 사업이 행정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지역 구간인 인천대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해 도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주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설계를 시작해 고속도로 이관 6년 만인 올해 5월 1-1단계 사업 구간인 인천기점∼독배로 구간의 공사를 착수했다. 현재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6~8차선 가장자리 배수로를 4차선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의 중앙분리대 및 방음벽 철거 작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단계 사업 구간인 독배로∼주안산단 구간의 공사도 시작해 2026년까지 완료하고, 내년 말 사업의 마지막 2단계 구간인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을 착공해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주안산단∼서인천IC(지하도로 4.5㎞) 구간을 추가로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혼잡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했지만 결국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지연됐다. 이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설득에 시간이 지연됐으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반영이 지원됐기 때문이다. 원자재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상승도 한몫했다. 시는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의 개발 방향인 권역별 테마도 공개했다. 사업구간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을 살린 각각의 테마로 개발한다. 1권역(인하대병원 사거리∼주안산단고가교 4.8㎞)은 '변화의 시간'을 테마로 다양한 경관으로 조성돼 사업 전체 구간 중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권역(주안산단고가교∼가정로98번길 인근 1.8㎞)은 '또 다른 만남'을, 3권역(가좌IC 인근 0.4㎞)은 '도심 속 일탈'을 테마로 개발된다. 4권역(가정로98번길 인근∼네개동보도육교 인근 2.5㎞)은 '현재의 진화'를 테마로 시장·학교·문화시설과 연계한 뉴딜사업 등이 추진되고, 5권역(네개동보도육교 인근∼서인천IC 0.95㎞)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 추진되는 권역으로 '확장될 미래'를 테마로 진행되고 대규모 도시 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및 공원화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50년 이상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주변 지역 재생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9-24 19:08:48【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로 개량공사가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로 이관된지 6년 만이다. 인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인천 지역 구간인 인천 기점∼서인천나들목 10km 구간에 대한 관리권을 한국도로공사에서 이관 받았다. 인천시는 만성적인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의 교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도로로 전환하고 도로 명칭도 인천대로로 변경했다. 경인고속도로 인천시 구간이 일반도로로 변경됐지만 여전히 방음벽 등 지역을 단절하는 고속도로 구조물이 남아 있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역 내 의견이 팽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대로 방음벽 제거 및 도로를 왕복 6~8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하고, 대신 축소한 도로에 공원을 조성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및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로 일반도로화 및 주변 공원화 사업이 행정절차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지역 구간인 인천대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해 도로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주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설계를 시작해 고속도로 이관 6년 만인 올해 5월 1-1단계 사업 구간인 인천기점∼독배로 구간의 공사를 착수했다. 현재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6~8차선 가장자리 배수로를 4차선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이 구간의 중앙분리대 및 방음벽 철거 작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1-2단계 사업 구간인 독배로∼주안산단 구간의 공사도 시작해 2026년까지 완료하고, 내년 말 사업의 마지막 2단계 구간인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을 착공해 2027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주안산단∼서인천IC(지하도로 4.5㎞) 구간을 추가로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혼잡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빠르게 진행했지만 결국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지연됐다. 이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설득에 시간이 지연됐으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 반영이 지원됐기 때문이다. 원자재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상승도 한몫했다. 시는 인천대로 공원화 사업의 개발 방향인 권역별 테마도 공개했다. 사업구간을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특성을 살린 각각의 테마로 개발한다. 1권역(인하대병원 사거리∼주안산단고가교 4.8㎞)은 ‘변화의 시간’을 테마로 다양한 경관으로 조성돼 사업 전체 구간 중 가장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권역(주안산단고가교∼가정로98번길 인근 1.8㎞)은 ‘또 다른 만남’을, 3권역(가좌IC 인근 0.4㎞)은 ‘도심 속 일탈’을 테마로 개발된다. 4권역(가정로98번길 인근∼네개동보도육교 인근 2.5㎞)은 ‘현재의 진화’를 테마로 시장·학교·문화시설과 연계한 뉴딜사업 등이 추진되고, 5권역(네개동보도육교 인근∼서인천IC 0.95㎞)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 추진되는 권역으로 ‘확장될 미래’를 테마로 진행되고 대규모 도시 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및 공원화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50년 이상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주변 지역 재생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4 12:07: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석남·가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위치한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외벽 등 건축물 외부를 정비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서구 석남동과 가정동 일대 약 21만㎡가 대상지역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건축물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의 경우 외부 경관 개선(옥상, 외벽, 창호 등)(자부담금 10% 이상),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자부담금 90% 이상)을 지원해준다. 모집기간은 6월 14일까지로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 받는다. 자세한 대상지역 및 지원대상 여부,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재생구역 내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가로경관 개선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외관정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31 14:59: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구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거 안정성 및 경관 개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1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택은 외부 경관 개선(지붕, 옥상, 외벽, 창호 등), 상가는 내·외부 개선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인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서구 가정로 214)에서 참여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 또는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상균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주민들이 이번 주택·상가 리모델링 지원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3 09:05:08[파이낸셜뉴스]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조성하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클린 시스템은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환기 시스템이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층 엘레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세대 미세먼지센서, CO2센서 자동환기 △세대,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는 단지 주출입구와 옥외놀이터,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센터, 헬스장 등)에 설치돼 공기 오염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염도는 스마트폰 어플로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보고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미건설은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노인정, 어린이집 등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헤파필터를 적용해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3층 지상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선다. 오픈 전까지 청라분양사무실(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로 390 101호)와 루원시티 분양사무실(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커낼로 252 126호)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10-21 11:17:25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지난 8월 30일 대전 가정로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창립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직면해 핵심소재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면서 "화학연구원은 화학소재 현안대응 데스크포스(TF)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역규제 관련 대응현황과 자료분석, 대내외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원 주도 대응 가능 품목 선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무역규제 대응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올해 창립 기념 포상식에서는 19개 단체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대상은 세계 최초의 차세대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과 만성 B형 간염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차세대의약연구센터(한수봉 센터장)에 돌아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박인준(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 박사와 하재두(차세대의약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했다. 박 박사는 불소수지 PVDF 제조 실증기술과 연료전지 전해질 제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하 박사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하고 간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또 올해의 KRICT인상은 이광호(차세대의약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박사는 궤양성대장염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진입, 차세대 폐암치료제 기술이전 등 연거푸 굵직한 성과를 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이 혁신 신약 발굴 중개연구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창립 기념식에는 채영복 전 과기부 장관과 김충섭·이재도·오헌승·이규호 전임 원장, 강동진 감사, 안전성평가연구소 송창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9-01 17:53:04[파이낸셜뉴스] 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지난 8월 30일 대전 가정로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창립 제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직면해 핵심소재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면서 "화학연구원은 화학소재 현안대응 데스크포스(TF)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역규제 관련 대응현황과 자료분석, 대내외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원 주도 대응 가능 품목 선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무역규제 대응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창립 기념 포상식에서는 19개 단체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대상은 세계 최초의 차세대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과 만성 B형 간염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등 우수한 성과를 낸 차세대의약연구센터(한수봉 센터장)에 돌아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박인준(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 박사와 하재두(차세대의약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했다. 박 박사는 불소수지 PVDF 제조 실증기술과 연료전지 전해질 제조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하 박사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하고 간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올해의 KRICT인상은 이광호(차세대의약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박사는 궤양성대장염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진입, 차세대 폐암치료제 기술이전 등 연거푸 굵직한 성과를 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이 혁신 신약 발굴 중개연구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창립 기념식에는 채영복 전 과기부 장관과 김충섭·이재도·오헌승·이규호 전임 원장, 강동진 감사, 안전성평가연구소 송창우 소장 등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9-01 10: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