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 1차 참가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며,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 자매 수, 발달장애인 부모의 장애 여부 등)을 따른다. 1차 캠프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온천 휴식, 도예 체험, 이천 선수촌 체험, 놀이공원 관람 등 다양한 휴식과 레저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현장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캠프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용인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도자연수원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 신체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7 09:23:15[파이낸셜뉴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가족들과 함께 지난 27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대한전선·서울신문 등 호반그룹 임직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초원에서 서식하는 아메리카들소를 위해 잔디를 새로 심었다. 한편 호반건설과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4년 서울대공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4-28 10:57:34[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서울대공원 내 정원을 조성해 연간 350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유카·억새·히어리·맥문동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봄을 맞아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22 16:32:07[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은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3353만9620원을 활용해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지만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가족 참여형으로 활동을 구성했다. 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36명과 직원가족 15명 등 51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위성재 동국홀딩스 사원은 "신문 기사나 말로 전해 듣던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가 10년 뒤 울창한 숲으로 자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날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며 의류·도서·잡화 등 임직원 기부 물품을 수거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사회공헌 체계 '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Move together, Move Green)'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9 14:50:16[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모든 경마 경주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또 7일부터 11일까지 가족공원과 유원시설 역시 개방하지 않는다. 명절 연휴에는 서울·부산·제주 3곳 렛츠런파크가 모두 휴장하며, 연휴 이후 16일에 경마를 재개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5 11:08:5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 조성한 '2024년 온가족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온가족텃발교실은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활동을 매개로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정한다. 선정된 가족은 3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활동 등으로 구성된 총 15회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온가족 텃밭교실'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31 13:39:09【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이 방문객들에게 가득하길!" 갑진년 새해 첫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3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지난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용띠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 등 3명에게 럭키 박스 증정과 함께 동반자들이 무료입장하는 갑진 행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첫 방문객은 지역주민인 이명우씨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혼자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행운을 가져갔다. 이씨는 "보문관광단지에 운동하려 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는데 첫 방문객이 됐다"면서 "2024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용띠 입장객의 행운은 김포에서 온 이은정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이벤트 내용을 알려드리는 과정에서 첫 용띠 방문객으로 확인돼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씨는 "새해를 맞아 경주를 오게 되고, 첫 방문지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행운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의 행운은 서울에서 온 아들, 딸 남매를 둔 아빠 김범용씨다.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온 경주 가족여행 중 공원을 방문했다 행운을 잡았다. 김씨는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경주타워에 대해 설명해 주고 기분 좋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들이 풍요의 상징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02 08:57:10[파이낸셜뉴스] 유튜브 뉴스 영상에 '살인 예고성'이 담긴 댓글을 수차례 작성한 10대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0대 측은 작성한 댓글이 수천개의 댓글 중 하나일 뿐이라며 고의성이 없다는 점을 부각하며 무죄를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4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은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19·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범행이 중대하다"라며 A씨 측의 보석 청구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생각 없이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며 "어리석은 행위가 후회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앞서 사건은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47분경 한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뉴스 영상에서 발생했다. A씨는 해당 영상 댓글에 "나도 곧 놀이동산에 가서 일가족을 타깃으로 칼부림하려 한다"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전국에 소재한 놀이동산과 유원지 등에 지역경찰, 기동대를 배치했다. 이후 추적 조사를 통해 A씨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 뒤, 같은 달 6일 서울 거주지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우회접속 프로그램인 가상 사설망(VPN)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환경이 불우한 자신과 달리 놀이공원에 놀러 가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서 죽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댓글을 작성했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A씨에 대한 선고는 내달 20일 열린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24 14:32:54[파이낸셜뉴스] 이달 초 온라인상에서 살인예고를 한 10대와 20대가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21)와 B씨(19)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용산 칼부림 예고 없죠"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그는 지하철역에 찾아가 칼부림을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달 2~3일 유튜브에 올라온 흉기난동 관련 뉴스 영상에서 댓글로 "놀이공원에 놀러 온 일가족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해 살해하겠다"라는 댓글을 수차례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 모두 실제 살인을 할 의도로 작성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중 B씨는 불우한 자신과 다르게 놀이공원에 놀러 가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이 보고 싶지 않았으면 해서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온라인에 살인예고 위협 글을 게시하는 행위는 국민의 극심한 불안을 유발하고 치안 행정력을 적시에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없도록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경찰과 적극 협력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수사 초동단계부터 경찰과 신속 긴밀하게 협력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검사가 직접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검찰 송치 후에는 피의자 조사, 관련 법리 검토 등 면밀한 보완수사를 벌였으며, 이들 모두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9 14:06:5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시즌별 봉사활동의 첫 일정으로 봄맞이‘노을공원 숲 조성’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해 나무 묘목과 씨앗을 심는 활동으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52명이 공원 상부 비탈진 땅에 3시간에 걸쳐 나무 심기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우리은행은 다양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시즌별로 기획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영업점과 사회복지시설이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우리사랑나눔터’제도를 지속 운영 중이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소아암 투병 아동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4-25 14: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