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은 5일 체험형매장인 가죽공방 '토글'을 선보였다. 토글매장 가죽제품키트을 구매하면 지갑, 가방, 카드지갑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객들이 가죽 공방체험을 하고 있다.
2015-11-05 14:15:28▲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뽐므델리 매장디자이너 가방 뽐므델리(Pomme de Ellie)에서 세계 최초로 PECW1 공법을 개발하여 펄코팅 장어가죽가방을 출시했다.이번 펄코팅 장어가죽가방의 출시로 기존의 빈티지한 장어가죽 스타일을 러블리하고 팬시한 영역까지 확장시키게 되었으며, 기능성 면에서도 탁월한 생활방수력과 스크래치 강도 향상의 성과를 이루었다.뽐므델리 정희윤 대표는 “장어가죽만이 가진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표면의 자연적인 생물의 흔적, 오염 및 습기 민감성에 대한 보수적 성향의 고객 저항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반복적인 연구가 이번 PECW1 공법의 탄생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뽐므델리는 기능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펄코팅 라인의 출시가 오리지날 장어가죽만이 가진 고유한 스타일적인 우월성을 훼손하지 않을 것이며, 더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장어가죽은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만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로 해외 명품가방 브랜드에서도 한국에서 장어가죽을 수입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올해 루이비통에서 2015 S/S 컬렉션에 대거 선보인 장어가죽 의류와 핸드백의 가죽원단도 한국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뽐므델리가 PECW1 공법 개발을 통해 펄코팅 장어가죽 라인을 출시하게 되면서 한국은 다시 한 번 장어가죽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15-03-19 13:55:00쿠팡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조가죽 가방을 천연 소가죽 제품인 것처럼 허위 광고한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9차례에 걸쳐 중국산 제퍼 서류가방을 판매하면서 '소가죽 비즈니스백', '천연 소가죽 소재' 등 사실과 다른 광고문구를 사용했다. 납품업자가 허위 상품견적서를 제출했고 쿠팡이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상품을 출시해 광고를 진행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해당 기간 동안 345개(개당 9만6000원) 팔리면서 쿠팡은 3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쿠팡은 공정위의 사건 심사과정에서 총 매출액 3300만원 중 3100만원의 금액을 환불 조치했고 600만원 상당의 쿠폰을 발급해 소비자에게 보상했다. 공정위는 소셜커머스의 허위 광고 예방을 위해 상품 출시 및 광고에 앞서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를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반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거나 소비자 피해구제에 소홀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할 방침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11-22 07:08:54수입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올해 봄, 여름 시즌 신제품인 ‘오리지널 뱀가죽 가방’을 10%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우선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고가의 소재인 뱀 가죽은 파우치 크기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브루노말리는 6장의 가죽을 사용해 커다란 백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2종류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1-01-17 22:21:52수입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올해 봄, 여름 시즌 신제품인 ‘오리지널 뱀가죽 가방’을 10%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우선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고가의 소재인 뱀 가죽은 파우치 크기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브루노말리는 6장의 가죽을 사용해 커다란 백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2종류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1-01-17 18:39:58<사진 생활과학부 화상> 수입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올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인 ‘오리지널 뱀가죽 가방’을 10%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우선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예약을 받는다. 고가의 소재인 뱀 가죽은 파우치 크기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브루노말리는 6장의 가죽을 사용해 커다란 백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2종류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1-01-17 14:55:37[파이낸셜뉴스] 토종 버섯으로 비건가죽(동물이 아닌 다른 재료로 만든 가죽), 포장재를 만들 수 있는 국내 기술이 개발됐다. 글로벌 버섯 소재 시장이 4조원에 이르고 있어 국산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들이 버섯 소재를 이미 도입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활용도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3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내 토종 야생버섯 중에 소재화에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생분해성 소재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지금까지 7건 특허를 출원했고 농가와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2021년부터 3년간 연구 끝에 버섯 친환경 소재를 개발했다.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닌 정확히는 균류로 분류된다. 버섯 소재 선진국인 미국 등에선 주로 영지버섯을 활용한다. 농진청은 소재에 쓰일 토종 버섯 균주 3종(영지버섯, 기계충버섯, 아까시재목버섯)을 확보했다. 이중 기계충버섯은 전 세계 최초로 소재화에 성공한 사례다. 장갑열 버섯과장은 “영지버섯은 키우면 버섯 특유의 무늬들이 나타난다”며 “기계충버섯은 무늬가 없이 흰색이기 때문에 기존 천연가죽처럼 염색을 다양하게 할 수가 있다. 업체에서 생산하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버섯들을 취사선택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장재로서 쓸 경우에도 기계충버섯이 좋았다"고 말했다. 버섯은 가죽과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동물 가죽보다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 기존 스티로폼보다 강도가 약 4배 우수하다. 버섯 소재가 되는 부분은 ‘먹는 부위’인 자실체가 아닌, 뿌리처럼 양분을 흡수하는 균사체를 활용한다. 균사체는 실처럼 가느다란 균사(세포)가 치밀한 그물망 구조를 이뤄 강성이 우수해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진청은 ‘균사체 소재화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균주와 기술을 농가와 산업체에 제공하면, 농가와 산업체는 농가 배양시설을 이용해 소재를 생산한다. 실제 농장인 ‘연천청산버섯’과 새싹기업 ‘어스폼’은 올해부터 균사체 기반 포장 완충 소재를 매달 2~3만 개씩 생산해 국내 향수 브랜드 허니스트코리아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버섯 균사체 친환경 소재 시장은 4조원 규모다. 2032년에는 8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마이코웍스는 버섯 가죽 브랜드 ‘레이시’는 한해 소 5000마리 분량 버섯가죽을 생산한다. 미국 볼트스레드는 버섯가죽을 활용해 ‘아디다스’와 신발을 출시하고 벤츠 전기차 모델 차량 시트로 선보이기도 했다. 김 원장은 “세계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외국에서는 버섯 균사체의 생물학적 특성에 주목해 2000년대부터 친환경 산업 소재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섯 소재를 활용해 탄소중립과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30 13:30:00[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0 KBS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를 마치고 길을 나서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0-12-17 22:25:21미국의 유명 패션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중국산 개가죽으로 핸드백 등을 만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망에 따르면 미국 동물 애호 단체 '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PETA)'은 최근 마이클 코어스가 개가죽으로 핸드백과 다른 제품들을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PETA는 중국의 개 가죽 산업에 대해 심층 조사에 나선 결과 일부 공장에서 하루 200여마리 개 사체를 처리한 뒤 개 가죽을 '마이클 코어스'와 같은 패션 회사에 팔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코어스'는 이 개가죽으로 가죽 재킷, 핸드백 등을 만든 뒤 양가죽으로 라벨을 달아 팔았다고 PETA는 주장했다. PETA는 대부분의 동물 가죽이 비슷하게 생겨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어떤 동물의 가죽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을 패션 업체들이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동물 권리보호운동가 제럴드 마레로는 탄원서를 만들었다. 그는 마이클 코어스가 중국의 가죽 산업과 관계를 끊고 이런 잔인한 직물로 제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1981년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만든 '마이클 코어스'는 시계,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고급 패션브랜드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PETA는 루이뷔통, 코치, 아르마니 등 명품을 대상으로도 동물 학대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월에는 아르마니가 올해 가을 상품부터는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10-26 15:10:51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하 착한남자)'의 종방연이 열린 가운데 문채원이 참석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이상엽, 김태훈, 이광수, 박시연, 문채원, 송중기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드라마 종영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드라마 '착한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하기 위해 기억을 잃은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5일인 오늘, 마지막회가 방송 된다. 한편 15일 종영하는 '착한남자'의 후속작으로 '전우치'가 방영될 예정이며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15 22: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