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한부모 시설 이용자들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 자모원, 모니카의 집, 스텔라의 집, 새움누리의 집, 푸르뫼 맘앤키즈, 아담채, 빈첸시아의 집, 은혜주택 등 인천지역 8개 한부모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 117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은 식자재,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각 선물세트는 한부모 시설 이용자 가정에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한부모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기금은 급여 중 1000원 미만 우수리 돈을 매달 기부하고 병원에서 이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봉사단은 2016년 창단 이후 2021년까지 누적 기부액은 1억3635만여원으로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취약 계층, 장애인 시설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4 16:00: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4일 오후 병원 가천홀에서 이태훈 의료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신나게 일하는 병원 문화’를 주요 가치로 꼽았다. 그는 “병원의 중심은 환자이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 문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첨단화의 선두주자로, 어떤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우뚝서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가천대학교와 가천의대와의 시너지, 송도브레인밸리, 서울길병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병원장은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국제의료센터장, 진료대외부원장 등 진료분야 뿐 아니라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가천뇌과학연구원장 등 연구분야와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사회공헌분야에서도 폭넓게 경험을 쌓아왔다. 학술분야에서도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학회를 이끌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05 09:49:3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남동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취약계층 100세대에 각각 10kg씩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의 1000원 미만 우수리를 봉사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된 금액만큼 병원에서도 기부금액을 보태 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조성된 기금은 쪽방촌 의료봉사, 한부모 시설, 장애인 시설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 의료, 생필품 지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1 11:46:50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3일 오후 가천홀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재단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병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길여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이 개인병원에서, 큰 종합병원이 되고, 수련병원이 되고, 국내 최초로 병원 특성화를 이뤄내는 등 58년 만에 많이 발전했다"며 "특히 국내 최고의 병원과 나란히 연구중심병원으로 뽑힐만큼 큰 일을 이뤄냈으며, 이는 어느 병원도 따라올 수 없는 프로정신을 가지고 모두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병원의 비전을 담은 이벤트로 시작한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자문위원단 위촉, 유공자 표창, 고객 감동 사례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경동 모닝아트 회장 등 가천CEO아카데미 회원 8명을 가천대 길병원 발전을 견인하는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했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혈액종양내과 홍준식 교수(박애상) 등 모범 직원을 비롯해 20년, 10년 장기근속 직원, 우수 자원봉사자, 우수 전공의, 우수 교수 등 170명이 각종 공로로 상을 받았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닥터헬기 58번째 이송 환자인 김두선씨 부부가 참석해 닥터헬기로 이송돼 치료받은 과정을 소개하고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 연안의 섬(시도)에 사는 김씨는 발작적인 심장 부정맥으로 닥터헬기로 이송된 적이 있다. 김씨는 "섬 주민에게 닥터헬기는 생명을 지키는 아주 고마운 존재"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또 길병원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2014년 설립한 장애인 자회사 '가천누리'의 지수원 직원 어머니 정수량씨가 단상에 올라 "딸에게 일하는 기쁨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 개원기념식에서는 특별한 선포식이 개최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슬로건을 '인천 시민 속으로'로 정하고,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조직했다. 이날 부문별 직원 대표들이 선서식을 갖고, 봉사단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 여성을 위한 자궁암 검진, 해외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무의촌 의료봉사, 지하철 건강상담 등 지역 사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기존 봉사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내실을 높이고자 조직됐으며 매월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상생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3-24 15: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