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5기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이다. 신임 위원은 김동조 한국도서관협회 출판미디어위원회 위원장, 김창섭 서울대 우리문화탐사회 회장, 박명순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 손병덕 한국청소년학회 이사장 등 15명이다. 이번 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분야 위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심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위원 4명을 연임해 구성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촉식 이후 임시위원회를 통해 호선한다.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 따른 유해 간행물 심의와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유해 간행물의 심의를 주요 업무로 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2 17:46:2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모두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한창완 세종대 교수, △황민선 김포대 교수, △엄혜숙 번역가, △권준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장, △김가연 오픈넷 변호사, △강지원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문철수 한신대 교수, △박종도 인천대 교수, △손희식 한경비피 고문,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노주희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 △김주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무처장, △정준교 천주교주교회의청소년사목위원, △채성식 고려대 교수, △이한정 상명대학교 교수 등 총 15명이다.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은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17조(간행물윤리위원회의 설치 등) 규정에 따라 예술, 언론, 교육, 문화, 법률, 청소년, 출판 및 인쇄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하도록 되어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27 08:58:39민병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교보문고, 녹색연합, 작은것이아름답다와 함께 15일부터 재생종이를 사용한 출판을 권장하는 ‘숲을 살리는 녹색출판’ 캠페인을 시작한다.
2009-07-12 18:28:44민병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서울 서빙고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동 제1강의실에서 ‘범국민적 독서문화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2009년 상반기 독서관련 기관·단체 포럼을 개최한다.
2009-06-23 17:13:36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2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4개 심의위원회 제8기 위원 36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별 심의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1심의위원회(도서)=위원장 송보경(서울여대 교수) 위원 강정혜(변호사) 장두원(한국국제언론정보연구원장) 현성수(국회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효종(서울대 교수) 정재정(서울시립대 교수) 홍정선(문학평론가) 한옥란(사진가) 김태진(다섯수레 대표) ▲제2심의위원회(만화)=위원장 이행자(대한YWCA연합회 회장) 위원 민윤식(‘메트로신문’ 편집국장) 양영근(한국전문신문협회 이사) 정준영(만화평론가) 김원진(변호사) 최흥규(정보통신윤리위원회 상임전문위원) 주혜경(학부모정보감시단 단장) 김영자(행신중학교 교감) 고경일(만화가) ▲제3심의위원회(정기간행물)=위원장 손혁재(참여연대운영위원장) 위원 조상희(변호사) 김 형(서울YWCA 프로그램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성옥(전 문화부 국장) 차미례(세계일보 논설위원) 조광휘(방송위원회 국장) 유지영(월간 ‘유아’ 대표) 김동호(전 중앙일보 기자) 이재진(한양대 교수) ▲제4심의위원회(표시·광고)=위원장 조병량(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회장) 위원 강군생(전 경제기획원 유통소비과장) 강희철(연세대 교수) 박태선(연세대 교수) 김지은(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이사) 김동현(한국광고단체연합회 전무이사) 박형상(변호사) 이재희(방송위원회 심의위원) 손영호(한국소비자보호원 광고약관팀장)
2004-08-02 11:37:26[파이낸셜뉴스] 통일부가 이른바 김일성 미화 회고록으로 알려진 '세기와 더불어' 출간과 관련해 "해당 출판사(민족사랑방)에 대해 출간을 목적으로 한 반입 승인을 한 사실이 없다"고 재확인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법당국의 조치를 지켜보겠다고 26일 밝혔다. 교보문고 등 일부 대형 서점이 자체적으로 공급을 중단한 '세기와 더불어'는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 관련 법원 심문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기와 더불어' 국내 출판 경위 등을 묻는 질문에 "북한 책자 '세기와 더불어' 출간과 관련해 해당 출판사에 출간을 목적으로 반입 승인 등을 한 사실이 없다"며 "출판 경위 등을 조금 더 파악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취해야 할 조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시민단체에서 '세기와 더불어'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점을 거론하며, "이미 법원에 가처분신청이 제출됐고 경찰도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법당국에서 관련 조사와 법적 판단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동향을 지켜보면서 통일부 차원에서 추가로 취해야 할 조치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법적 절차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위 파악을 하면서 법적 판단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 등 시민단체는 법원에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에 내일(27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는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가처분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기와 더불어' 원전은 북한노동당에서 펴낸 것으로 파악되며, 김일성의 출생 과정부터 청년 시절, 항일투쟁 활동 시기 등의 일대기와 주체사상에 대한 선전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대법원이 해당 도서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이적 표현물로 판단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 서점에서는 도서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간행물윤리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기와 더불어'가 위원회 심의 대상인지 여부를 판단, 심의 대상에 해당할 경우 유해 간행물 여부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회의에서 유해 간행물로 판단되면 도서 유통이 금지되며 기존에 서점에 공급된 책도 수거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4-26 18:12:04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제8기 중소기업윤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윤리위원회'는 지난 1999년 2월 중소기업인윤리강령실천규정 제정으로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20여년간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윤리의식 제고와 신뢰받는 중소기업인상 정립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에 '제8기 윤리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중소기업계 내에서도 높은 경륜과 덕망이 요구되는 윤리위원에는 박상준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찬 부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고동현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의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 이사장 △김덕성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선임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5-02 10:30:55"부작용 많은 여성 피임약은 광고하고 콘돔 광고는 안 된다? 콘돔 사용 장려, 이제는 정부가 해야 합니다" 지난달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글은 1일 현재 3만2000여명이 서명할 정도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아이돌 최초로 피임약 광고 모델로 당당히 나섰 으나 남성의 콘돔 광고는 찾아볼 수 없다. 피임을 여성만의 책임으로 전가하는 듯한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피임은 여성 책임?.. 콘돔 사용률 11% 우리나라에서 콘돔을 소재로 한 TV 광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옥시 계열의 듀렉스코리아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콘돔 TV 광고를 선보였다. 2004년 질병관리본부가 에이즈를 막기 위해 콘돔 사용 권장 공익광고를 TV에 내보낸 적이 있으나 특정 콘돔 브랜드가 직접 광고를 집행한 것은 듀렉스가 처음이다. 그러나 듀렉스는 TV 광고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접었다. 듀렉스 관계자는 “(듀렉스) 홍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다른 브랜드에 우선 순위를 둔다는 경영상 결정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TV 콘돔 광고는 전무하다. 이처럼 콘돔 광고를 찾아보기 힘든 것은 가부장적이고 낡은 성의식이 만연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여성민우회 관계자는 “피임률 자체가 낮은데다 성교육이 혼전 성관계를 터부시하는 방식으로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여성의 성적 실천을 여전히 낙인 찍는 성문화로 인해 여성이 남성에게 피임을 말하는 것조차 어려운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주현 서울대보라매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이 발표한 ‘한국여성의 성생활과 태도에 관한 10년간의 간격연구: 한국 인터넷 성별 설문조사 2014’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콘돔 사용률은 1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한국 사회가 급속히 서구화되고 성평등 문화가 대중화됐음에도 유교에 기반한 가부장제 가족 문화가 깊은 뿌리를 형성해 임신과 출산, 피임은 여성의 책임이었다”고 지적했다. ■까다로운 광고 심의 기준도 문제 콘돔업계는 지나치게 엄격한 심의 기준이 콘돔 광고의 발목을 잡는다고 주장한다. 의약품인 피임약과 달리 콘돔은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다. 따라서 콘돔 업체가 광고를 하려면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 간행물윤리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제 심의위의 의료기기법 위반 광고 해설서에 나오는 남성용 콘돔의 심의 기준은 까다롭다. 심의위는 ‘000을 위한 혁신적 패키지’라는 콘돔 광고 문구도 “거짓·과대 광고를 했다”며 ‘혁신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게 했다. 또 ‘센스만점 필수 아이템’이란 문구 역시 “절대적 표현을 사용했다”며 ‘필수’란 단어도 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또 도서·잡지·만화·신문의 유해성을 심의하는 기관인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지면상의 콘돔 광고를 불허하는 추세다. 간행물윤리위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시한 청소년 유해물건에 특수형 콘돔 등이라고 명시돼 있어 이를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청소년 유해물건에 일반 콘돔은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게 여가부의 설명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특수형 콘돔에 대해서만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했을 뿐 일반 콘돔은 청소년들도 사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각 기관마다 다른 기준을 내세워 콘돔업체 입장에서는 광고가 어려운 것이다.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총무이사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동윤 교수는 “콘돔 광고를 하지 않는 것보다 콘돔 사용 시기나 방법을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특히 청소년들이 필요할 때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콘돔은 효과적인 피임 방법으로,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약물과 연관된 부작용이 없고 각종 성병의 전파를 막아준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3-01 09:22:50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민병욱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사진)을 임명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29조 등에 의거, 공모 절차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9-22 17:29:39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민병욱 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29조 등에 의거, 공모 절차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민 신임이사장은 29년간의 동아일보 재직 기간 동안 정치부, 출판국 등에서 풍부한 언론 현장 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2006~2009년)을 지내는 등 행정 경험과 전문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22일부터 2020년 9월 21일까지 3년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9-22 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