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2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24명 등 총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17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7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21명의 감염경로는 동료 8건, 가족 7건, 지인 5건이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목욕탕에서 1건의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날 이용자 2명이 확진됐고 1명이 재분류되면서 지금까지 이용자 9명, 접촉자 1명 등 누적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에서는 이날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고 3명이 재분류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4명, 접촉자 4명 등 총 18명이 됐다. 해운대구 초등학교에서도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학생 4명, 가족 4명, 접촉자 1명 등 누적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었다. 한편 부산지역 백신 예방접종은 전날까지 부산시 전체 인구의 77.2%에 해당하는 259만3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 중 201만7103명이 2차 접종까지 끝내 최종 접종률은 60.1%를 기록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0-11 18:05:25[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2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명, 이날 오전 24명 등 총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17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였고 나머지 7명은 감염원 불명 사례로 시 방역당국의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21명의 감염경로는 동료 8건, 가족 7건, 지인 5건이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목욕탕에서 1건의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날 이용자 2명이 확진됐고 1명이 재분류되면서 지금까지 이용자 9명, 접촉자 1명 등 누적 확진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에서는 이날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고 3명이 재분류되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4명, 접촉자 4명 등 총 18명이 됐다. 해운대구 초등학교에서도 접촉자 1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학생 4명, 가족 4명, 접촉자 1명 등 누적 확진자 수는 9명으로 늘었다. 한편 부산지역 백신 예방접종은 전날까지 부산시 전체 인구의 77.2%에 해당하는 259만31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이 중 201만7103명이 2차 접종까지 끝내 최종 접종률은 60.1%를 기록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0-11 15:07:19【파이낸셜뉴스 부산】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635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해운대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 주점을 다녀간 방문자가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3일 종사자 3명, 4일 가족 접촉자 1명, 종사자 2명 등 총 7명이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와 추가 확진자 조사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서면 D감성주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타났다. 또 다른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서면 E감성주점에선 방문자 1명이 확진됐다. 기존 B감성주점에서도 방문자 1명이 추가됐다, 종합하면 현재까지 부산의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5명이며, 상세 분류하면 업소 방문자가 17명, 종사자 2명, 접촉자가 6명이다. 이중 부산에 주소지를 둔 인원이 14명, 타 시·도가 11명에 이른다. 앞서 수산업 근로자 집단발생과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누계는 11개 업체 총 75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가족 및 지인 접촉 사례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4명이 신규 확진됐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현황은 1차 접종 대상 131만 5653명 가운데 83.8%(110만 3013명)가 접종을 마쳤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7-04 14:42:16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8명 늘었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2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서울에서 원정 방문한 확진자로 인해 대규모 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소재 A감성주점에서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 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용자 10명, 종사자 2명, 접촉자 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부산 9명, 타시도 8명이다. 사상구 보습학원에서는 6명(강사1명, 원생 4명, 지인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 근로자 관련해서는 근로자 1명이 격리상태에서 추가 확진됐다. 수산업 관련 확진자는 11개 업체, 총 74명이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도 5명 나왔다. 이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입원환자 중 이날 27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고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28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환자는 4명이다. 한편 전날 543명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1만796명이 2차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2.9%, 2차 접종률은 10.7%로 집계됐다.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총 135명 추가됐다. 이중 134명은 근육통, 발열 등 경증 증세를 보였고, 나머지 1명은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반응을 보였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7-03 14:42:26[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는 서울 확진자가 방문한 감성주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49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을 넘어섰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38명 등 총 4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 하루 4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14일 이후 49일 만이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301명이다. 서울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부산진구 소재 A감성주점에서 동시간대 이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부산 거주자이고 나머지 1명은 대전 거주자로 조사됐다. 이 감성주점 방문자인 서울 확진자들이 이용한 해운대 한 숙박업소에서도 직원 1명이 확진됐고 감성주점에는 동행하지 않았지만 숙박업소에 머문 서울 거주 일행 3명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진구의 또 다른 B감성주점에서도 이날 이용자 2명이 확진됐다. B감성주점 역시 서울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A감성주점을 방문한 서울 확진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증상 확진자가 방문했던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도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 소재 감성주점 및 주점 관련 확진자는 업소 이용자 9명, 종사자 2명, 숙박업소 등 접촉자 4명 등 총 15명이다. 이 중 부산 확진자는 7명, 타 시도 확진자는 8명이다. 수산업 종사자 집단감염과 관련해 앞서 확진자가 나온 한 사업장에서 종사자 3명이 격리 상태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산업 종사자 관련 확진자는 총 11개 업체에 걸쳐 전남 16명 포함 총 73명이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중 20~30대 확진자가 24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대부분 이들이 이용한 업소 관련 확진자였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지 방문객들과의 접촉이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으로 파악되는 만큼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지역 백신 예방접종은 전날까지 부산 전체 인구의 32.8%에 해당하는 110만230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 중 34만8078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해 부산지역 최종 접종률은 10.4%를 기록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7-02 14:02:34【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3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소 중 감염 위험도가 높은 15곳에 대해 특별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중점 점검 대상 15곳은 제주시지역 헌팅·감성포차 4곳·락볼링장 5곳, 서귀포시지역 주점 6곳이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도내 게스트하우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 8월30일 도내 전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투숙객 3인 이상이 참여하는 파티나 모임 등의 집합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합동 점검반은 이에 따라 이미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게스트하우스 외에 헌팅포차·감성주점·락볼링장 등의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와 마스크 착용 여부, 일반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도는 특별 단속 기간 동안 다수 인원이 출입하는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중점 점검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체계에 위협이 되는 방역수칙 위반과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9-03 10:47:42【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는 12일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 등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102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 대상시설은 클럽 등 유흥주점 1,001개소, 콜라텍 18곳, 감성주점 형태 일반음식점 10개소다. 행정명령 발효 기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6일 0시까지다.이를 어긴 업주와 이용자는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발생 시 손해배상을 할 수도 있다.전북도와 시·군은 행정명령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전북도는 도내 이태원 지역 방문자가 253명(질병관리본부 통보 7명, 자진신고 246명)에 이르고, 전국 11개 시·도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도내로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5-12 17:07:02【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코로나19 관련 운영제한 권고 조치를 위반한 전북도내 ‘감성주점’ 5곳에 열흘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됐다. 이 기간 행정명령을 어기면 업주뿐 아니라 이용객도 처벌받게 된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지사 자체명령으로 운영제한 권고 조치를 내린 ‘감성주점’ 5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운영제한 조치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전격 발동했다.전북도는 지난 8일 ‘감성주점’에 대해 운영제한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안내했고, 9일 운영제한 명령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여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현장점검 결과 5개 업소는 출입자 명단, 종사자 마스크, 시설이용자 최소 1~2m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5개 업소는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적용받게 된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시·도지사 등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정하고 있다.업주와 이용객 등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감성주점 형태 운영업소는 좁은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유흥을 즐기는 등 접촉면이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 우려가 컸다.하지만 업종이 일반음식점으로 돼 있어 집합 위험시설 영업제한 권고조치 행정대상에서 제외됐다.전북도는 최근 클럽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성주점 형태 업소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8일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서울 강남 유흥시설 종사자 감염사례 등 클럽, 감성주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보다 강화하고,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집합금지와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청구 등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도와 시군은 행정명령 적용대상 1만3,414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상황 등 현장점검을 58,641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 중 4,742개소에 대해 현장시정 조치를 내렸다. 9일 현재 휴업·폐업 업소는 6,737개소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4-12 10:35:24[파이낸셜뉴스] 정부는 화재, 붕괴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원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원인조사반(23명)을 구성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다중이용업소는 영화관, 찜질방 등과 같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를 말하며, 다양한 시설구조와 영업 형태를 가지고 있어 사고발생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감성주점과 스크린야구장, 방탈출카페, VR방, 키즈카페, 만화카페와 같은 곳이 있으며, 기존 다중이용업소와 비슷하지만 관련 안전기준과 제도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간이스프링클러와 비상구·내부 피난통로 설치 등의 의무가 없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행안부는 다양한 신종 다중이용업소 중에서도 최근에 사고가 발생했거나 화기 취급 및 음주 허용 등의 영업형태를 가지고 있어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성주점, 스크린 체육시설, 방탈출카페 등을 중점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서면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개선과제는 관련 부처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소관 기관에 이행을 권고할 방침이다. 김해 행안부 재난안전조사과장은 “최근 5년 간 다중이용업소 화재 1천 건당 인명피해는 86.7명으로 전체 화재 인명피해 규모인 51.2명의 1.7배에 달한다”며, “이번 조사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신종 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유사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10-28 13:29:14하이트진로는 80년대 주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현한 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꺼비집' (사진)을 지난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꺼비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포차어게인 강남점과 홍대점 2곳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9-05-21 08: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