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경찰서와 서울 강서우체국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에 나선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7일 지역 실정에 밝은 우체국의 인력·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불안 요인 정보 공유하고, 범죄예방 대응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강서우체국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우체국 소속 집배원을 범죄예방활동 및 범죄 신고 협력 체계 구축의 한 축으로 삼아 업무 중 범죄 불안지역 발견시 강서경찰서 범죄예방계로 통보하도록 했다. 또 △강서우체국 금융업무 관련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절도 취약 구역 내 소포절도 예방 스티커 부착을 통한 소포절도 예방 △집배원 대상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발견시 적극 신고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과 더불어 주민밀착형 공동체 치안을 실현하고, 우체국 금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병기 서울 강서경찰서장은 "강서구 구석 구석을 다니는 강서우체국 집배원분들의 활동이 더해진다면 강서구의 사회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강서경찰서도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해 서울강서우체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0-01 11:20:11[파이낸셜뉴스] 경찰서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 9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께 서울 강서경찰서 지하 2층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사격훈련 중 나온 탄피에 남아있던 화약에서 시작됐다. 현장에 있던 사격훈련 통제 요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즉각 불길을 잡았으며, 스프링클러까지 작동되면서 불이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사격장과 대기실에 있던 경찰 90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9-06 13:37:58한음저협이 강서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특별 합동순찰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연한 봄기운을 시샘하는 비가 흩뿌렸던 이날 봉사 현장에는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과 서울 강서경찰서 김원태 서장을 비롯해 한음저협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강서경찰서 일대 인적이 드문 상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약 2km를 1시간여 동안 순찰했다고 전했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은 사회적 책임 이행임을 강조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참여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한음저협의 노력은 올해도 지속돼 북한산 산책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튀르키예 음악저작권단체에 지진 피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넘어 이웃사랑 실천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추가열 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분들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강서경찰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회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강서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2023-04-21 17:04:26▲ 김지원씨(서울 강서경찰서 경정) 별세=25일 인천 국제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2620-9321
2022-10-25 10:55:54한음저협이 뜻깊은 봉사 활동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오늘(21일) "소재지의 두 공공기관인 강서경찰서(서장 김원태), 강서구청(구청장 김태우)과 3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사회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음저협은 각 기관의 협조 아래 서울시 강서구 자율 방범 활동을 비롯해 일손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돕는 지역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영업장 등 필요한 곳에 저작권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 사내 일회용품 근절 정책을 실시하며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활동의 영역을 넓혀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본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음저협은 지난 달 북한산 등산로와 한음저협이 소재한 발산역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추가열 회장은 협약식에서 "협회가 지난 20년 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단체가 된 것에는 우리 음악인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와 사회 안에서 성장한 만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부터 시작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음저협은 강서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 형식의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음악 단체로서 강서구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전국적인 실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4만 5천여 작사, 작곡가의 저작권료를 징수, 분배하는 한음저협은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이사 단체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저작권 산업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2885억 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하며 음악인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한음저협은 24대 추가열 회장이 취임한 올해 3000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2022-10-21 13:06:36[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이스타항공 대표와 이상직 의원에 대한 고발 사건을 경찰에 이송했다. 직접 수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 사건을 전날 서울 강서경찰서로 보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고발장 내용 및 검사의 직접수사범위 등을 검토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와 김유상 현 대표를 업무방해죄 및 배임수재 혐의로, 이 의원을 수뢰후부정처사죄 혐의 등으로 각각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후 대검은 사건을 남부지검으로 보냈고 남부지검은 공공수사·반부패·마약범죄 전담부인 형사7부(박규형 부장검사)에 배당, 사건을 직접 수사할 지를 놓고 검토를 해왔다. 검경 수사권 조정 결과 검찰은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대해서만 직접수사권을 갖는다. 이 의원과 최 전 대표 등은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 수십명을 추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스타항공 문건에는 지원자 이름과 '의원님 추천' 등이 쓰여 있었으며 채용 청탁자는 민주당 의원, 중견기업 회장, 외교관, 방송사 PD, 언론사 보도본부장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준모 측은 이에 국회의원, 언론사 간부, 중견기업 회장 등 채용 청탁자와 이스타항공 부정 입사 직원들을 업무방해죄의 공범 또는 배임증재죄로 처벌해달라고 고발했다. 사준모 측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부정채용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채용담당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었다"며 "지위를 이용해 사내 채용 기준에 미달하는 자들을 입사시킬 것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주지검 형사3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이 의원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이 의원이 앞서 구속 기소된 조카 A씨가 해당 범죄의 상당 부분을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자금 담당 간부인 A씨는 2015년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 의원 자녀가 대주주인 특정 계열사에 100억여원에 넘겨 430억원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5-12 17:45:53서울 강서경찰서가 청사 완공에 따라 화곡동 신청사(사진)로 이전한다. 강서경찰서는 신청사 완공에 따라 임시청사를 떠나 강서구 화곡로 308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이달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특성과 민원 편의를 고려해 이전은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업무가 신청사에서 이뤄지는 건 이달 21일부터다. 강서경찰서 민원실에 문의하면 업무별 방문할 청사를 알 수 있다. 신청사는 강서구청 인근으로, 5호선 화곡역에서 1.4km 거리에 지어졌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창구도 갖췄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년 임시청사(양천구 소재)로 이전한 이래, 다시 강서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 같은 경찰로서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12-10 17:41:22[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경찰서가 청사 완공에 따라 화곡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강서경찰서는 신청사 완공에 따라 임시청사를 떠나 강서구 화곡로 308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이달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특성과 민원 편의를 고려해 이전은 14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업무가 신청사에서 이뤄지는 건 이달 21일부터다. 강서경찰서 민원실에 문의하면 업무별 방문할 청사를 알 수 있다. 신청사는 강서구청 인근으로, 5호선 화곡역에서 1.4km 거리에 지어졌다.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창구도 갖췄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년 임시청사(양천구 소재)로 이전한 이래, 다시 강서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며 "든든하고 따뜻한 이웃 같은 경찰로서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12-10 10:04:20[파이낸셜뉴스] 부산강서경찰서 외사협력위원회(위원장 황소용)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강서경찰서 외사계와 함께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5명에게 추석명절 고향을 가지 못하지만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격려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선물(후라이팬 7종 세트)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10일 강서구 녹산동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추석절 외국인 명예경찰대 격려와 간담회'도 개최했다. 외사협력위원회 조종열 사무국장은 "강서경찰서 외사계와 연계해 국내 사정에 밝지 못한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명예경찰대 등 외국인을 상대로 주기적인 범죄예방교육과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9-10 18:14:35서울강서경찰서(경찰서장 손장목)는 25일 오전 11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 관내 강서노인복지회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서경찰서 전체 교통사망자수는 해마다 감소 또는 유지되는 반면 노인 보행자 사망자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2명, 2016년 4명, 2017년 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노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시설에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하고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 등 가시적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인성 향상을 위한 안전용품을 현장교육 및 순찰활동 중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손 서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함께 공감할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강조하고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유발 원인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8-04-25 17: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