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스타 이승훈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한국영화인장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한국 영화감독 및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눈물로 추문하는 가운데 치뤄졌다./사진공동취재단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5-11 12:27:58[FN스타 이승훈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한국영화인장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한국 영화감독 및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눈물로 추문하는 가운데 치뤄졌다./사진공동취재단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5-11 12:16:55[FN스타 이승훈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한국영화인장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한국 영화감독 및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눈물로 추문하는 가운데 치뤄졌다./사진공동취재단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5-11 12:15:39[FN스타 이승훈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한국영화인장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한국 영화감독 및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눈물로 추문하는 가운데 치뤄졌다./사진공동취재단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5-11 12:14:14[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고 강수연 배우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될 예정되며,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또 장례고문으로는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며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종원, 김호정, 류경수,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 박기용, 박정범, 방은진, 배창호, 변영주, 봉준호, 설경구, 신철, 심재명, 양윤호, 양익준, 연상호, 예지원, 오세일, 원동연, 유인택, 유지태, 윤제균, 이광국,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창동, 이현승, 장선우, 전도연, 정상진, 정우성, 주희, 차승재, 채윤희, 최동훈, 최병환, 최재원, 최정화, 허문영, 허민회, 홍정인(가나다순)이 위촉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5-10 11:12:30뇌출혈로 쓰러졌던 배우 강수연이 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아역배우 출신인 강수연은 영화 '고래사냥 2'(1985년),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년) 등에 출연하며 1980년대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1987년엔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영화 최초의 월드스타가 됐다. 또 삭발하며 연기혼을 보여준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년)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도 최우수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년), '경마장 가는 길'(1991년), '그대 안의 블루'(1992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년),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년) 등 숱한 화제작을 내놓으며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 2001년 TV 드라마 '여인천하' 이후 활동이 뜸했던 강수연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가제)에 출연하며 스크린 복귀를 알렸지만 안타깝게 타계했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또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등이 장례고문으로 함께한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11일 오전 10시 비공개로 열리는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08 18:20:37[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런 비보로 전국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월드스타 강수연의 영결식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하지만 조문을 비롯한 장례 절차가 유족의 의사 등을 감안해 취재진 등에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라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린 첫 번째 배우, 월드스타 강수연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아역배우 출신인 강수연은 영화 '고래 사냥 2'(1985),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1987)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1987년엔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영화 최초의 월드스타가 됐다. 삭발을 하며 연기혼을 보여준 '아제 아제 바라아제'(1989)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도 최우수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영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89), '경마장 가는 길'(1991), '그대 안의 블루'(199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 등 숱한 화제작을 내놓았다. 이들 작품으로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01년 TV드라마 '여인천하'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그해 SBS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가제)에 출연하며 스크린 복귀를 알렸지만 안타깝게 타계했다. 강수연은 강수연은 뛰어난 배우를 넘어 전 세계에 한국영화를 알린 스타였고, 강력한 리더이자 여성 영화인의 롤모델로 통했다. 그는 영화계에 큰 일이 생기면 대장부처럼 활약했다.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 심사위원,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미국의 통상압력에 맞서 한국영화를 지키기 위해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을 맡기도 했다. 2015년엔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이빙벨 사태'로 위기에 처하자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2017년까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위해 헌신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 장례고문으로 함께한다.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한민, 김호정,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여성영화제), 박기용, 박정범, 방은진, 배창호, 변승민, 변영주, 봉준호, 설경구, 신철, 심재명, 양익준, 예지원, 원동연, 유인택, 유지태, 윤제균, 이광국,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창동, 이현승, 전도연, 장선우, 정상진, 정우성, 주희, 차승재, 채윤희, 최동훈, 최재원, 최정화, 허문영, 허민회, 홍정인이 이름을 올렸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영결식은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08 11:29:08[파이낸셜뉴스] 영화계 큰 별 故 강수연이 부모님을 모신 용인공원의 아너스톤에서 영면한다. 용인공원 관계자는 "故 강수연의 장지가 부모님이 모셔져 있는 용인공원의 천명지에 안장하기로 결정됐으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추모공간으로 마련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을 위한 특별한 추모공간이 준비되기 전까지는 실내봉안당 아너스톤 로열관에 모신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영화계는 고인의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정하고, 동료 및 선후배 관계자 다수로 구성된 장례위원회를 갖추었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고인은 네 살 때인 1969년 동양방송(TBC) 전속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고교생 일기’와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에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가 됐다. 1986년 임권택 감독을 만나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1989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안방에서는 2001년 드라마 ‘여인천하’의 정난정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11 09:46:29[파이낸셜뉴스] 故강수연 배우의 영결식이 11일 거행됐지만, 연상호 감독의 표현을 빌리면 그녀의 연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연 감독은 그녀의 유작이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정이’를 하반기에 공개하기 위해 한창 작업 중이다. 비록 영결식을 마지막으로 그녀를 떠나보냈지만, 작업실로 돌아가면 작품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녀와 마주해야 한다. 배우 강수연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연기를 여전히 살아있다. 바로 그녀가 평생을 사랑한 한국영화를 통해서다. 강수연의 너무 이른 죽음이 안타깝고, 그립다면 다음달 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태흥영화 1984-2004’ 특별상영전에 주목해보자. 이 특별상영전은 지난해 12월 24일 세상을 떠난 故이태원 태흥영화사 대표를 추모하고 그가 설립한 태흥영화사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연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지 않았다면, 그는 평소 아버지처럼 여기던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을 모시고 이 행사장에 참석했을 것이다. 故강수연의 장례를 주도했던 김동호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은 이날 이태원 대표를 기리며 행사장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배우 박상민과 정경순, 한지일 그리고 장선우, 배창호, 정지영, 김유진 감독 그리고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故이태원 대표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적 동지로 유명하다. 1980-90년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이장호, 배창호, 장선우, 이두용, 이규형, 김유진 감독의 작품을 제작하며 한국영화의 부흥을 이끌었다. 김동호 이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특별상영전은 이태원 대표의 갑작스런 타계로 회고전의 성격이 있다"며 "이태원 대표와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에 같이 참석했고, 칸영화제도 함께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이번 특별상영전은 두 가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1980-90년대 한국영화사의 대표작을 볼 수 있다는 것과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춘향뎐'과 감독상을 받은 '취화선'을 통해 한국영화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한 태흥영화사의 대표작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번 특별상영전에서는 불교계의 반대로 미완성 창립작으로 남은 임권택 감독의 ‘비구니’(1984)부터 이태원 대표의 개인사를 일부 모티브로 만든 ‘하류인생’(임권택, 2004)까지 총 20편의 영화를 3개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태흥영화사의 주요 모멘텀’으로 ‘무릎과 무릎사이’(이장호, 1984), ‘아제아제 바라아제’(임권택, 1989년), ‘장군의 아들’(임권택, 1990) 등 태흥영화사의 주요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7편을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태흥의 청춘영화’는 재기발랄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돌아이’(이두용, 1985),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이규형, 1987) 등 청춘영화 6편을 상영한다. 세 번째 섹션 ‘태흥의 작가들’은 ‘어우동’(이장호, 1985), ‘꿈’(배창호, 1990), ‘화엄경’(장선우, 1993) 등 태흥이 배출한 작가 감독의 작품 7편을 선보인다. 1990년대 흥행사를 새로 쓴 ‘장군의 아들’(1990)과 ‘서편제‘(1993) 등 화제작과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춘향뎐‘(2000)등 한국영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임권택 감독의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또 故강수연이 주연한 ‘아제 아제 바라아제’와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그리고 지난해 갑작스레 세상을 뜬 이지은의 ‘금홍아 금홍아’(1995)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막 디지털화를 마친 ‘미지왕’(김용태, 1996)과 ‘축제’(임권택, 1996), ‘금홍아 금홍아’(김유진, 1995)는 이번 상영전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디지털 복원으로 개봉 당시의 생생한 색감과 고화질로 한국 고전영화의 진경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필름 시절의 감흥을 느낄 수 있는 35mm 필름 상영도 함께 준비했다. 개막작 ‘하류인생’부터 ‘돌아이’, ‘화엄경’ 등 총 9편은 35mm 필름으로 상영된다. 총 7회의 관객과의 대화(이하 ‘GV’)도 진행된다. '돌아이'의 주연이자 ‘원조 아이돌’, ‘영원한 오빠’로 불리었던 가수 전영록이 이번 상영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이두용 감독과 함께 관객 앞에 선다. 금정연, 정지돈 작가를 비롯하여 유튜브 무비건조팀(주성철, 이화정, 김도훈, 배순탁), 영상 비평지 '마테리알' 편집진(함연선, 이하윤, 금동현)이 참석하는 GV 역시 마련된다. 지금 세대의 눈으로 태흥의 역사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군의 아들' GV에서는 영화평론가 정성일, 김홍준 감독(현 영상자료원 원장)이 출격한다. ‘임권택 전문가’로 알려진 정성일 평론가와 '장군의 아들2'(임권택, 1991)와 '장군의 아들3'(임권택, 1992)에 연출부로 참여하고 태흥에서 데뷔작을 만든 김홍준 감독이 당시 영화 제작 현장을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장미빛 인생' GV에서는 육상효 감독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신인감독과 각본가에게 방을 주고 영화를 만들도록 지원했던 故이태원 대표의 일화 등 태흥영화사만의 독특한 제작방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 전시 ‘위대한 유산: 한국영화 1984~2004’는 오는 9월 25일까지 영상자료원 1층 한국영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기획한 서적 '위대한 유산: 한국영화 1984-2004'와 영문 서적 'Great Expectations : Taehung Pictures 1984-2004'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5-12 17:18:27[FN스타 이승훈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배우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한국영화인장으로 진행된 이번 영결식은 한국 영화감독 및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이 눈물로 추문하는 가운데 치뤄졌다./사진공동취재단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5-11 12: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