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가을 향기를 머금은 국화전시회가 ‘황금빛 국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강원감영 일원에서 개최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수준 높은 국화 작품뿐만 아니라 원주를 상징하는 화려하고 입체적인 국화 조형물을 연출했으며 국화와 함께 원주에서 자라는 야생화, 절화류 등 다양한 꽃들도 전시된다. 또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화심기, 다도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조선왕조 500년 강원도 수부였던 강원감영에서 형형색색의 국화와 가을꽃들을 감상하고 가을밤 조명을 받아 더욱 빛나는 멋진 야경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08 09:13:1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원주 대표 야간 명소인 강원감영에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선시대 행정의 중심지였던 강원 감영의 특색을 살려 거문고 가락에 맞춘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원주감영처럼 도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테마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행사는 원주 강원감영에 이어 철원 소이산전망대, 영월 동강시스타, 삼척 삼척해변, 동해 추암해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5-12 12:13:53【원주=서정욱 기자】 최근 도내 각 지자체간 강원도청이전 유치를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재현 행사를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강원감영 수문병 교대식 재현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원감영 포정루 앞에서 진행된다 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28일과 10월 5일, 12일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수문병 교대식과 함께 조선시대 취고수악대 행진, 관동무, 판굿 등의 공연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세기 초에 창작된 궁중무의 하나인 관동무는 관동별곡을 노래하며 추는 춤으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9-24 11:00:00【원주=서정욱 기자】원주시는 오는 11월 3일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복원기념’ 준공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하공연은 지난 1995년 강원감영 사적공원조성 기본계획 수립으로 첫발을 디딘 강원감영 복원사업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문화재 발굴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2015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 후원권역 복원공사가 23년만에 마무리 된 데 따른 공연이다. 강원감영복원은 총사업비 20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조선시대 500년 역사의 한 부분을 복원해 냈다. 원주시 관게자는 “이번 강원감영 복원공사는 한 번 훼손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복원하는 데 얼마나 많은 사회적 비용과 노력이 투입되는지를 보여주는 큰 교훈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강원감영 사료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국악가수 송소희 씨와 퓨전밴드 ‘두 번째 달’, 팝페라 그룹‘포엣’ 등을 초청해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국악퓨전으로 진행한다. 박종수 원주시 역사박물관장은“이번 강원감영 복원 사업은 원주시의 문화재 정책이 함축된 것으로 오랜 기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팔도 감영 중 처음 복원된 만큼 감영 복원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강원감영을 문화명소로 가꾸기 위해 강원감영의 역사와 기능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매일 밤 10시까지 강원감영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0-29 09:58:27【원주=서정욱 기자】원주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과거 조선시대 강원도 수부도시를 지키던 강원감영이 야간경관사업과 함께 원주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감영 야간경관개선사업은 지난해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과 시비 등 총 7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특히 이 사업은 원주시가 지난 2016년 수립한 원주시야간경관계획에 의해 추진한 첫 사업으로 지난 6월말 완공됐다. 이번 사업은 강원감영 2단계 복원공사와 함께 추진 토목과 건축공사에 맞춰 전선을 매립하고, 주담장이 1.8m에서 1.2m로 낮아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누각과 연못 등을 포함한 강원감영 전체가 복원되면서 5백년 강원의 정치, 경제, 문화를 대표했던 수부도시의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 지방행정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강원도의 정청 업무를 수행하며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7-06 08:59:49【원주=서정욱 기자】 조선시대 5백년간 강원도를 관할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지 내 현존하는 사적 제439호 강원감영에 대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며 시범 점등에 들어갔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단계 강원감영 복원정비공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누각과 연못 등을 포함한 강원감영 전체에 대한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담장 낮추는 것에 대한 설계변경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공사에 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는 일몰 후부터 새벽 4시까지 기존 건축물인 포정루, 선화당 등에 대해 점검 차원에서 시범 점등을 하고 있다. 시범점등 기간에 각도와 조도, 주변과 어울림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하며 점등 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의 강원감영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2017년도 강원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2억 등 총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감영 야간경관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서울 경복궁이나 경주의 문화재처럼 원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12 07:46:2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도심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내년까지 12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중앙동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와 평원로에 55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원일로에 16면의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이달 준공되는 205면 규모의 옛 원주역 공영주차장, 내년 설치 예정인 강원감영 인근 80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실동 무삼공원 주차장은 62면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며 봉산동 삼광지구에 38면, 개운동 물레방아 거리에 50면 규모의 주차장을 각각 조성해 인근 택지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만종역에 11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 역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 인근에 6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단계동 및 우산동 상지대길 인근에 8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각각 조성 중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40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우산동 옛 터미널 부지에 35면, 태장2동 상록아파트 등 3곳에 87면, 지정면 기업도시 가곡리 등 2곳에 91면, 무실동 시청로변 유휴지 2곳에 36면의 주차장을 각각 설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주세무서 앞에 4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 세무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5 09:15:4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중앙동과 일산동, 학성동 등 구도심 문화의 거리 인근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에 나선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공영 주차장 확충은 민선 8기 원주 시정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주차장 확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가 최대 목표다. 시는 만두축제 등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와 강원감영 역사문화체험, 옛 아카데미극장 터 문화공간 조성 등을 대비해 구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앞으로 조성되는 주차장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옛 아카데미극장 인근 주차타워(200면) △강원감영 옆 공영주차장 부지 주차타워(80면) △원주농협 중앙지점 자리 노외주차장(50면) 등이다. 이밖에도 원일로와 평원로에 조성된 노상 주차장과 옛 원주역 부지 노외주차장 200여 면이 준공되면 구도심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구도심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만큼 관광객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공영주차장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3 09:20:5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에서 열린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춘천의 야간 관광지 명소인 리버레인에서 열린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프로그램이 열린 리버레인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춘천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이날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별빛 아래에서 야간 요가를 체험하고 별을 보며 명상을 즐겼다. 특히 한국드론관광협회의 별자리를 테마로 꾸며진 드론쇼는 춘천대교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춘천 리버레인을 시작으로, 원주 강원감영, 철원 소이산전망대, 영월 동강시스타, 삼척 삼척해변, 동해 추암해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특화 야간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8 09:51:3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올해도 도내 야간 명소에서 7차례 운영한다. 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별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 첫회가 오는 27일 춘천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에서 열린다. 이후 조선시대 행정 중심지였던 원주 강원감영, 동강의 자연을 담은 영월 동강시스타, 철원 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이산 전망대, 삼척해수욕장과 동해 추암해변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은 올해 야간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더해 드론쇼, 국악요가, 일출요가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이 지난해 젊은 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만큼 강원도 야간관광 명소를 알리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2 10: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