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도내 시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11 레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내 주요 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저 입장권 및 체험 티켓을 최대 60% 할인(최대 6만11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이다. 일자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며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요 레저·체험 시설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심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쿠폰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오픈, 당일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이달은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의 특별 확대 운영 기간으로, 이달의 추천 여행지인 고성과 영월을 중심으로 △춘천 △원주△태백 △삼척 △홍천 △횡성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 등 총 13개 시군에서 지역별 숙박 할인 쿠폰이 순차적으로 추가 배포된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레저 할인 혜택과 더불어 지역 숙소 예약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보다 많은 여행객이 강원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지역별 쿠폰 확대로 더 많은 시군의 관광 자원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0 09:21:29【파이낸셜뉴스 영월=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BYN블랙야크와 함께 5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앱을 통해 '2025 운탄고도1330 인증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AC 앱에서 '운탄고도 1330 챌린지' 배너를 열고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해 석탄을 실어 나르던 해발 최고 1330m 만항재를 거쳐 삼척 도계전두시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인증지점에서 BAC 인증을 하면 된다. 완주자는 인증 시 인증지점별 500코인이 적립되며 7월 31일까지 블랙야크 보냉백, 9월 30일까지 그린야크 인형, 11월 30일까지 보온병 등 풍성한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운탄고도1330은 평균 해발 546m의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폐광지역 걷기 좋은 길이다. 탄광 유적이 남아 있는 폐광지역의 옛길을 걸으며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2022년 10월 공식 개통한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와 협력해 강원관광재단에서 매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국내 여행사들과 손잡고 트레킹 패키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정보는 BAC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백두대간 정상에서 폐광의 깊은 곳까지 잠들어 있던 가치를 일깨우는 걷기 여행이 될 것"이라며 "강원 자연의 장엄함과 산업 유산의 소중함을 아우르는 본보기를 제시하며 후대에게 물려줄 산악관광의 새로운 길을 운탄고도1330에서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2 09:23:2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손잡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인 ‘오감자 페스타’를 오는 6일 평창을 시작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지역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강원 ‘다섯발자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 속 치유형 체험시설을 엮어 당일치기 또는 1박 체류형 테마 여행으로 강원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테마 여행은 오는 6일 평창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평창은 ‘추억’을 주제로 푸른 초원에서 펼쳐지는 계촌 클래식 축제의 선율과 함께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수제 맥주, 정강원의 전통 음식 체험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이달 21일에는 원주에서 테마 여행이 진행된다. 원주는 ‘웰니스’를 주제로 아찔한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의 스릴 넘치는 경험 후 오크밸리 리조트의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8월9일과 30일에는 각각 홍천과 영월에서 테마 여행이 진행된다. 홍천은 ‘힐링’을 주제로 싱그러운 자연 속 지역 양조장에서 맛보는 막걸리 한 잔,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교감, 용오름 캠핑장에서의 소규모 공연과 별보기 등 온전한 ‘힐링’의 시간이 주어진다. 영월은 ‘쉼’을 주제로 고즈넉한 하이힐링원에서 명상과 요가로 마음을 다스리고 예밀와이너리에서 달콤한 와인을 맛보며 완벽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9월중 열리는 횡성은 ‘익사이팅’을 주제로 횡성 한우의 진수를 맛보고 짜릿한 루지 체험과 국립횡성숲체원의 상쾌한 트레킹까지 역동적인 ‘익사이팅’ 테마로 오감을 깨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고 맛보는 지역관광 여행을 준비했다”며 "숨겨진 치유 명소에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오감 만족도 채우는 그야말로 쉼과 멋을 모두 잡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1 10:28:2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시닉 이클립스 II(Scenic Eclipse II)호 방문을 기념해 크루즈 승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과 환영공연, 지역특산품 판매와 시식, 관광안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지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닉 이클립스 II는 호주 선사인 시닉이 운영하는 최고급 소형 크루즈로, 총 톤수 2만2498t, 길이 168m 규모의 선박이며 4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일본 미야지마에서 출항해 속초항에 지난 29일 오전 7시 입항, 같은 날 오후 6시에 포항항으로 향했다. 이날 환대행사는 크루즈 하선객 대상 환영공연 및 속초 관광수산시장과 연계한 무료 순환버스 운행, 터미널 내 지역소상공인 특산물 판매, 외국인 대상 한복 체험 및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전에는 속초항 관계기관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 크루즈 선내 견학과 환영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속초항에는 올해 2척의 국제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환대행사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환대문화와 전통을 생생히 전달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를 통해 강원 동해안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기항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30 10:15:52【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강원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국제관광박람회(TTE, Taipei Tourism Expo) 참가 일정에 맞춰 진행됐으며 대만은 한류 열기와 방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강원 관광산업에 있어 전략적 의미를 지닌 핵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만 현지에서 열렸으며 대만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며 강원의 한류, 자연, 스포츠, 웰니스 등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적극 알렸다. 행사는 강원 미디어 세션, 기업간(B2B) 교류회, 강원관광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소비자 대상 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TTE)와 연계한 홍보는 물론 현지 언론 및 여행업계와의 맞춤형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대만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강원 미디어 세션에는 15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강원의 사계절 관광자원, 지역 특화 한류 콘텐츠,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강원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조했다. 기업간(B2B) 교류회에서는 강원 해외 전담여행사 6곳과 도내 관광 유관기관 7개 기관 등 총 13개 곳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강원관광설명회에는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재단 관계자, 16개 시군 관광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해양스포츠 연계 관광지 △지역별 동계 스포츠 축제 △드라마·케이-팝 촬영지 기반 한류 콘텐츠 △웰니스·치유 관광 프로그램 등 강원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대만은 강원 관광에 있어 한류와 방한 수요를 겸비한 핵심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강원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25 10:26:0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 관광 유치에 나섰다. 30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열린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 휴가지 원격근무 및 기업관광 사업설명회에 참가, 강원 관광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 80여개 기업과 기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각 지역의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과 기업 대상 관광 지원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원도 휴가지 원격근무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관광재단을 비롯해 전국 6개 광역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협력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수요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내국인 관광수요가 침체돼 지역 관광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휴가지 원격근무, 기업관광 분야의 잠재 수요를 실현하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강원 방문의 해가 실질적인 지역관광 수요 확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30 09:30:18[파이낸셜뉴스] 모나용평이 ‘2025년~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모나용평은 전날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강원관광재단과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 연계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모나용평과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 자원 개발 및 홍보에 뜻을 모으고, 모나용평 시설 중심 특화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 데이터 상호 공유를 통해 친환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특히 모나용평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회사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강원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우수한 품질의 호텔 및 리조트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강원 방문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전반적인 관광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체 홍보 전략 수립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 및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 나선다. 또한, 강원 지역의 관광 자원 및 프로그램에 대한 캠페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학운 모나용평 대표이사는 “강원관광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원 관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계획”이라며 “모나용평이 보유한 숙박, 레저, 문화체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23 16:33:58[파이낸셜뉴스] 모나용평이 ‘2025년~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모나용평은 지난 22일 모나용평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강원관광재단과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 연계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모나용평과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 자원 개발 및 홍보에 뜻을 모으고, 모나용평 시설 중심 특화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데이터 상호 공유를 통해 친환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특히, 모나용평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강원 관광의 매력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숙박, 레저, 문화 체험 등 맞춤형 관광 상품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회사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강원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우수한 품질의 호텔 및 리조트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강원 방문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전반적인 관광 캠페인을 기획하고 전체 홍보 전략 수립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 및 마이스(MICE) 행사 유치에 나선다. 또한, 강원 지역의 관광 자원 및 프로그램에 대한 캠페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학운 모나용평 대표이사는 “강원관광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강원 관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계획”이라며, “모나용평이 보유한 숙박, 레저, 문화체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원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3 11:03:44【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오는 5월 대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샷건 트레킹'을 '오감 트레킹'으로 개편,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샷건 트레킹은 2023년 시작돼 약 2만명이 참가(누적)하며 강원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오감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강원 18개 시·군과 함께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연계해 선정한 길을 따라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 체험을 통해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감 트레킹 프로그램은 현장 행사와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장 행사는 5월10일 횡성 호수길을 시작으로 6월 고성 응봉길, 9월 화천 붕어섬길, 10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진행된다. 또 바쁜 일정으로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인증 챌린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감 트레킹 노선 내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인증 장소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개별로 참여해 인증하면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선정된 코스 내에 전통시장을 포함시켜 먹거리, 즐길거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1 11:24:18【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춘천에서 열린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중국 방문객 1400여명을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중국에서 1420명이 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했으며 중국 시니어 문화예술단체를 포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한 문화 관광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해 지역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상권을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 춘천 원도심 일대에서 체류형 소비가 유도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발생한 개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5억 원, 수입유발효과 3억4000만원, 고용유발효과 26명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 복합 산업(MICE) 유치를 계기로 중화권 단체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입 성과를 확인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18 08: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