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특별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개기월식이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달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보이는 희귀 천문현상으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정확하게 위치할 때 일어난다. 이날 관측행사에선 천체망원경과 육안으로 개기월식 전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정보과학도서관은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개기월식 등 천문현상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 모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대형 월면구 포토존도 마련해 시민이 가족-친구-연인 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개기월식은 평소 보기 어려운 신비한 현상으로 시민이 개기월식을 보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동시에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식은 달이 떠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저녁 6시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며 가려지기 시작해 7시16분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며 붉은색으로 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그림자에 들어갔다 나오며 달이 다시 나타나는 시간은 저녁 8시42분으로 이후에는 점차 보름달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설명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05 21:20:43[부천=강근주 기자] 올해 첫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1월31일 부천천문과학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관측회를 연다. 이번 보름달은 평소 보름달보다 크기가 14% 크고 밝기도 30% 밝은 ‘슈퍼문’이면서 같은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 ‘블루문’이다.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기 시작하는 부분월식은 오후 8시48분부터이며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51분부터 11시8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개 관측회는 개기월식 관측 외에도 사전행사로 핫팩 만들기, 달다트 던지기, 달 모형 만들기, 천문 관련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행사 참여를 위한 별도의 예약접수는 받지 않는다. 사전행사 중 핫팩 만들기, 달다트 던지기, 달 모형 만들기는 오후 10시에 종료된다. 다만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정도로 기상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기상청 예보 구름 많음, 흐림, 눈, 비 등) 공개 관측회는 취소된다. 부천천문과학관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가량 소요된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부천여월농업공원에 있는 부천천문과학관 전용주차장에 주차하면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1-24 09:31:49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개기월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오후 7시15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부터 개기월식까지 전 과정을 관찰 할 수 있을 전망이다.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8시54분부터 9시6분까지다. 오후 10시45분까지 부분월식이 다시 진행되다 5일 0시1분에는 월식이 끝난다.천문연에 따르면 개기월식 때는 지구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달이 평소보다 어둡고 붉게 보인다.전국 관측 장소는 천문연 홈페이지(kasi.re.kr)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3년 뒤인 2018년 1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 개기월식온라인편집부
2015-04-04 13:49:43【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대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을 볼 수 있는 '개기월식 공개관측회'를 4일 경북대 제2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6개월만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18년 1월에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경북대 제2과학관 옥상 및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7시 15분부터 달이 점점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고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후 8시 54분부터 9시 6분까지 12분간 진행된다. 개기월식 공개관측회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이용, 월식의 진행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소형 망원경을 이용, 육안으로 달을 관측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달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외 달뿐만 아니라 돔 망원경을 통해 목성도 관측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시작 시간인 오후 7시에 맞춰 경북대 제2과학관으로 오면 도우미 학생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과 홈페이지의 일반인을 위한 공개관측 게시판(http://hanl.knu.ac.kr/obs)에 안내돼 있다. 단 날씨가 흐리거나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 천문대기과학과 홈페이지 게시판 확인 또는 전화(053-950-6360)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gimju@fnnews.com
2015-04-03 08:57:29달이 모양을 바꾸며 사라졌다 나타나는 월식의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4일 저녁 5시부터 과천과학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와 과학동아리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눈높이 관측과 천문특강 등도 무료로 실시된다. 또한 대형모니터를 통해 개기월식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약 12분 가량(저녁 8시 54분~9시 6분)의 매우 짧은 개기식으로 진행돼 달의 변화 과정을 보다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천문특강은 천체투영관과 스페이스월드에서 진행되며,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지며 붉게 변하는 이유와 월식으로 지구의 크기를 구한 고대 과학자이야기 등에 관해 들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5-04-01 10:31:16개기월식 붉은 달 한로를 맞은 오늘 8일 3년만에 개기월식이 관측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절기상 '한로'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해야 한다.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에 맞게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등 중부 지방의 경우 대부분 10도 안팎을 기록했으며, 아침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관령으로 1.7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낮 동안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기온 23도, 대전 24도, 대구와 광주는 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글날인 내일(9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8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 현상이 일어난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날 오후 6시 14분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7시 24분부터 한 시간 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천문연구원은 밝혔다. 7시 24분부터 8시 24분까지 약 한 시간동안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어둡고 불그스레하게 변하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 특히 7시 54분쯤에는 평소와는 다른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이후 지구 그림자가 걷히면서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후 9시 34분쯤 부분 월식이 종료되며 10시 35분이면 개기월식도 마무리된다. 개기월식 붉은 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기월식 붉은 달 개기월식 시간, 오늘 꼭 볼꺼야" "개기월식 붉은 달 개기월식 시간, 3년만인데 놓치면 안돼" "개기월식 붉은 달 개기월식 시간, 오늘 너무 추웠어" "개기월식 붉은 달 개기월식 시간, 겨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10-08 12:50:12개기월식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15일(현지시간) 미주와 호주 등 태평양 지역에서 관측된다. 이번 월식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15일 새벽 1시58분 달이 지구 그림자 안으로 접어들면서 시작된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이 14일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과 등에 따르면 월식이 시작되고 한 시간 반가량 지나면 달이 지구 그림자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상태가 돼 달이 평소와 달리 붉은빛으로 물들게 된다. 달은 이후 다시 밝은 부분을 내보이기 시작해 새벽 5시33분께면 월식이 완전히 끝난다. 이번 월식은 알래스카 등을 제외한 미국 전역과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 동·북부, 중동 등에서는 볼 수 없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4-15 14:50:23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0일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월식 현상은 매년 1~2회 가량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2000년 7월 16일 이후 처음이라는 게 천문연의 설명이다. 이번 개기월식이 끝나면 오는 2018년 1월 31일이 되어서야 이런 풍경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월식 현상은 10일 저녁 8시 31분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영식을 시작으로 저녁 9시 46분부터 부분월식에 접어든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저녁 11시 6분에 시작돼 저녁 11시 32분경 최대가 되며, 이 시간이면 평소와 달리 붉고 어두운 둥근 달을 볼 수 있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이후 11시 58분부터는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새벽 1시 18분 부분월식이 종료된다. 반영식이 끝나는 새벽 2시 32분이 되면 평소와 같은 밝기의 보름달을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10일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4시 17분이며 날씨만 좋다면 저녁 8시 31분부터 새벽 2시 31분까지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천문연은 밝혔다. 천문연이 운영하는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astro.kasi.re.kr)를 방문하면 1951년부터 2070년까지 120년 동안에 일어나는 모든 월식 현상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용어설명=월식은 태양ㆍ지구ㆍ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pado@fnnews.com 허현아기자
2011-12-06 11:51:57개기월식 현상이 예보돼 눈길을 끌고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16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날 천문연에 따르면 16일 새벽 2시23분쯤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새벽 3시23분쯤 본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후 새벽 4시22분쯤 개기월식이 시작되며 새벽 5시13분쯤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의 최대 상태가 되며 5시15분경 달이 완전히 질것으로 내다봤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이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한편 지난해 12월21일에도 개기월식이 진행돼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10일쯤에도 개기월식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접속폭주', 미환급금액 123억원 달해 ▶ '스팸 문자여왕' 검거,김미영 팀장 실체 '알고보니 남자' ▶ 마재윤, 개인방송 논란...승부조작 '제명 1년도 안 됐는데' ▶ 당구장 부활, 'PC방' 제치고 찾는 사람 늘어 '화색'
2011-06-14 14:27:51[파이낸셜뉴스] 1년 단기 탐사로 계획됐던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최장 3년까지 장기 근무를 하게 됐다. 달 궤도에 투입때 연료를 많이 소모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계획된 항로대로 정상 투입되면서 연료를 절약하게 된 것이 주 요인이다. 또한 다누리의 장비 상태도 좋아 2025년 말까지 탐사 임무를 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운영 기간 연장 및 향후 운영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에따라 다누리의 임무운영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기존 계획보다 2년 연장됐다. #OBJECT0#다누리는 올해 12월까지 당초 계획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 우주인터넷기술 검증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2025년까지 연장된 기간 중에는 영상획득지역을 확대하고 보완관측 및 추가 검증시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다누리는 고해상도카메라로 달 착륙 후보지를 43곳 촬영키로 했지만 연장운영으로 달 중위도 지역 전체를 촬영하면서 50곳 이상의 착륙 후보지를 찾아볼 계획이다. 또 편광카메라를 통해 달 중위도 지역 뿐만아니라 고위도까지 편광영상을 획득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감마선분광기를 활용해 달에 있는 원소도 5종에서 10종 이상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자기장측정기와 섀도우캠, 우주인터넷 탑재체를 활용한 다양한 임무가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달 뒷면 촬영 등 다누리의 관측결과가 우수하고 임무수행을 위한 연료량도 여유가 있어, 국내·외 연구자들은 달 탐사 연구성과 확대를 위한 임무기간 연장을 요구해왔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임무운영 기간 연장을 통해 '다누리'라는 이름 그대로 남김없이 달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당초 계획된 1년의 임무운영 기간에는 제한된 범위의 자료획득만 가능했으나, 연구자들은 임무기간 연장시 달 표면 촬영영상을 추가 확보하고, 자기장측정기와 감마선분광기의 보완관측을 진행하는 등 성과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의 임무기간 연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료량과 본체 부품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연장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달궤도 진입 후 다누리의 연료는 약 86㎏ 남아있었다. 연간 연료사용량이 약 26~30㎏인 것을 감안하면 2년의 임무연장이 가능하다. 본체 부품도 임무연장시 태양전지판 및 배터리가 노후되는 2025년에 일간 임무시간이 단축되는 것 외에는 2025년까지 임무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다만, 2025년에는 태양광발전이 불가능한 개기월식이 3월과 9월 두 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다누리의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수행이 조기종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6-27 09: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