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인기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kg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공항 검색대 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모형과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갤럭시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7 08:51:26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사진)’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163만7900원이다.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살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화면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넣었다. 구자윤 기자
2024-10-03 18:15:35삼성전자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등 일부 구형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제품이 무한부팅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내리고 이러한 증상을 겪은 고객들은 사후서비스(AS) 센터를 찾으면 복구가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부터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등 안드로이드12를 지원하는 일부 구형 모델에서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난 뒤 제품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무한부팅 현상이 생겼다.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 사용자들 다수에게도 발생하면서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 ‘삼성멤버스’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도 이 같은 증상을 겪은 피해자들의 사연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사진이나 자료 백업도 못하고 어떡하냐”고 하소연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인지하고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로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못하도록 해당 소프트웨어를 내렸다. 이후 원인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싱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무한루팅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등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며 “무한부팅 현상을 겪은 고객들은 AS 센터를 가면 제품은 물론 사진, 데이터 복구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3 10:50:22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159만8300~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163만7900원이다.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살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화면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넣었다.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R) 코팅'을 적용해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필기부터 드로잉까지 활용할 수 있는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와 '3D 맵 뷰' 등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구매 시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은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상 모델과 금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개 한정으로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여주는 정품 액세서리 'AI 키보드 북커버'와 'AI 슬림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라미 사파리 S펜'도 최대 7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달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3 08:32:0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플러스'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약 18%,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약 28%,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플러스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다.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아머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가령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 등을 활용하면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눈에 집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D 맵 뷰'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는 10월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다음달 4일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7 08:50:40삼성전자가 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을 앞두고 새 스마트폰 갤럭시S10 라이트,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두 제품을 이날 발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무선사업부) 부문 사장은 “갤럭시S, 갤럭시노트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수요와 요구에 응하고 있다”며 “이 제품들은 성능, 서비스 등 산업 혁신을 이끌어가려는 우리의 계속된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6.7인치 풀HD 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45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6/8기가바이트(GB) 램, 128GB 내장메모리, 3200만 화소(f/2.2)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10.0 등을 탑재한 것이 공통점이다. 또 기존의 빅스비, 삼성 페이, 삼성 헬스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다만 갤럭시S10 라이트는 퀄컴 스냅드래곤855,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엑시노스8895를 장착했고 후면 카메라도 서로 다르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4800만 화소(f/2.0) 카메라, 1200만 화소 123도 광각 카메라(f/2.2),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f/2.4)를 채용했다. 게다가 메인 카메라에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슈퍼 스테디 OIS(손떨림방지보정) 기능을 도입해 기존 갤럭시S 시리즈보다 더 나은 안정성을 갖췄다. 반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2),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f/1.7),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f/2.4)를 탑재했다. 아울러 블루투스 저전력모드(BLE)를 지원하는 S펜으로 사진, 영상 찍기 등도 가능하다. 갤럭시S10 라이트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블루 색을 제공하는 반면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두 제품을 CES2020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1-04 08:43:2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스페이스 셀피(Space Selfie)’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지구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해 우주에서의 셀피를 간접 체험토록 하는 마케팅이다.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은 두 대의 갤럭시 S10 5G를 특수 제작된 헬륨 초압기구 장비에 탑재해 약 20km 상공 성층권으로 띄워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22개국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받은 사진은 추첨을 통해 초압기구에 있는 갤럭시 S10 5G에 전송해 스페이스 셀피를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신청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유럽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 이탈리아 뮤지션 랩퍼 페데즈, 스페인 배우 미나 엘 함마니,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우주에 띄운 갤럭시 스마트폰에 셀피를 보낸다는 컨셉이 흥미로웠다”며, "삼성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으로 지구를 배경으로 한 셀피를 갖게 된 첫 한국인이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장 김문수 부사장은 “삼성은 가능성의 한계에 끊임 없이 도전해왔으며, 혁신적인 삼성 스마트폰 기술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10-24 10:51:1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10 기종의 지문 인식 기능에 오류가 생겨 금융정보 노출 등 2차 피해 등이 우려된다. 17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삼성 갤럭시 S10 기종의 지문 보안을 해제하는 방법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실리콘 케이스를 대고 신체 아무 부위나 접촉하면 지문 잠금이 해제된다며 인증 동영상 등을 게재하고 있다. 이 같은 지문 인식 오작동 문제는 영국에서 먼저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갤럭시 S10을 사용하고 있는 리사 닐슨은 전후면이 모두 부착된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다 문제점을 발견했다며 현지 매체 ‘더선’에 관련 내용을 제보했다. 닐슨은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지문으로도 휴대전화가 잠금해제 됐다”라며 “남편을 비롯해 누구든 휴대전화를 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초음파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은 실리콘 케이스를 덧대기만 하면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지문이어도 잠금이 해제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외 사용자들에 따르면 갤럭시 S10뿐만 아니라 같은 기술을 적용한 갤럭시노트 10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마트폰 뱅킹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본인 인증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2차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카카오뱅크 측은 “삼성 제조사의 일부 휴대폰 기기에서 지문인식 센서 오작동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 부탁드린다”라며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지문 인증을 끄고 패턴과 인증 비밀번호를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실리콘 케이스만으로 타인의 휴대폰을 잠금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초 등록 당시 실리콘 케이스를 대고 지문을 등록할 경우 함께 인식됐을 수 있다”라며 “기기 주인이 아닌 사람이 실리콘 케이스만으로 타인의 기기를 잠금해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보안 업데이트 등 신규 소프트웨어 패치 발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S10지문인식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0-17 14:05:51[파이낸셜뉴스] 착한텔레콤은 온라인 쇼핑몰11번가와 함께‘갤럭시S10프리미엄 중고폰 반값’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갤럭시S10(LTE)은,통신사들이 갤럭시S10(5G)로의 기기변경 프로모션을 통해 1~3개월간 단기 사용했던 중고폰으로,신규폰과 유사한 수준의 프리미엄 중고폰이다. 판매 가격은 55만4000원으로 신규 출고(105만6000)의 48% 수준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영향으로 갤럭시노트9중고폰 가격의 할인폭은 더욱 커졌다. 신규폰 출고가(99만5500)원 대비 52% 저렴한 47만4000원에 살 수 있다. 프리미엄 중고폰은 신규폰과 동일하게 통신3사의 선택약정 25%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급제 단말이다. 사용하던 유심을 그대로 꽂아서 사용할 경우 위약금 부담 없이 기존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통상적으로 스마트폰은 출시1년 이후에 중고폰 가격이50%수준으로 형성되는데,갤럭시S10은 통신사들이 진행했던LTE에서5G로의 기기변경 프로모션에 의해 중고폰 가격 하락 속도가 빨라진 특이한 경우이다. LTE요금제를 사용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갤럭시S10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8-30 17:11:45'갤럭시S10' 5G의 일부 충전기가 결함을 보이면서 동양이엔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량 충전기를 대신해, 동양이엔피의 제품이 지급되고 있어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S10 5G의 구성품 가운데 충전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충전이 도중에 끊기거나 충전 중에 핸드폰을 만지면 충전이 안 된다는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갤럭시S10 5G는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와 달리 배터리 용량이 커 그에 맞는 충전기가 구성품으로 들어있다. 충전기는 한 곳의 제조사에서 독점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러 제조사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된다.그중에서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은 솔루엠이 만든 충전기다. 교환되는 제품의 대부분이 동양이엔피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동양이엔피 측은 "전량 반품 등의 사태가 아니라면 매출 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하지만 증권업계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동양이엔피의 공급 확대는 물론 차기 모델의 공급에서도 긍정적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동양이엔피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892.2%에 달한다. 영업이익률은 2015~2017년 3.4~4.0%에서 지난해 1.05%로 뚝 떨어졌지만 올해 1·4분기 4.0%를 회복했다.특히 동양이엔피는 681억원의 순현금을 생산시설 확대에 쓰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69억원, 2018년 100억원을 기록한 유형자산 투자규모는 지난해 1·4분기 29억원에서 올해 1·4분기 59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도, 베트남의 생산시설 확대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당에도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동양이엔피는 해마다 주당배당금(DPS) 300원을 지급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7-25 17: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