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는 5G 단독모드(S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5G SA는 우선 삼성 갤럭시S20, S20+, S20 울트라 3종의 단말에서 제공하며 추후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SA 전환을 원할 경우 단말 메뉴에서 설정-소프트웨어 업데이트-다운로드 및 설치 후 1회 더 재부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SA는 5G망만 단독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한단계 진화한 기술 방식으로 평가된다. SA는 NSA에 비해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고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삼성 갤럭시S20+ 단말로 SA와 NSA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교 시험한 결과 SA(13시간 38분)는 NSA(12시간 32분)보다 최대 1시간 6분(8.8%)을 더 오래 쓰는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지난 2019년 NSA 방식의 5G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SA로 진화를 염두에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SA 상용망 제공을 위해 기술 개발과 필드 검증을 지속했다. 올해 1월부터는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5G 상용망에서 SA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 체감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2019년 4월 5G 서비스 개시 후 2년 3개월여 만에 상용화되는 SA는 5G 스마트폰 이용자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 5G가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5G SA 상용화에 이어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5G 융합서비스 개발에 가속화할 계획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7-15 09:25:44[파이낸셜뉴스]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1(갤S21)’ 시리즈 기능을 ‘갤럭시Z폴드2(갤Z폴드2)’와 ‘갤럭시S20(갤S20)’ 시리즈에서 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다. 이를 통해 갤Z폴드2와 갤S20 등 지난해 전략 스마트폰 이용자도 최신형 카메라, 디스플레이, 보안 등 일부 신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노태문 “최신 모바일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18일부터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사용자경험(UX) ‘원(One) UI 3.1’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원 UI 3.1 업데이트 지원 단말과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빨리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기간에 항상 최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및 사진 편집 기능 강화 원 UI 3.1 버전은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싱글 테이크’는 최대 15초 동안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동영상(Highlight Reel) 등 더 다양한 효과도 가능하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다중 마이크 녹음도 지원된다. 즉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갤럭시 버즈’ 시리즈 마이크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사용자 음성과 주변 배경음을 동시에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갤S20 시리즈와 ‘갤럭시S20FE’,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서는 20배 줌과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Zoom Lock) 기능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 원 UI 3.1은 사진 촬영 후 편집을 도와주는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일일이 제거하고자 하는 부분을 선택하지 않고, 삭제하고자 하는 부분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선택 및 삭제할 수 있다. ■이용자 디지털 환경 개선 앞장 원 UI 3.1은 시간대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 모드를 지원한다. 또 공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확인 가능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프라이빗 쉐어’ 기능은 물론 사진을 공유하기 전에 위치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 간에 매번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통화와 멀티미디어 감상을 자유롭게 이어서 즐길 수 있는 자동 전환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2-18 10:06:49[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가격이 100만원대 이하로 확정됐다. 삼성전자가 5G 플래그십 단말기의 가격을 100만원 아래로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통신3사와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를 합의했다.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 159만9400원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10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8년 갤럭시S9의 95만7000원 이후 3년만이다. 전작 '갤럭시S20'과 비교하면 24만원 이상 저렴해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꼽고 있다. 또 전작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고 애플 아이폰12의 인기를 견제하기 위해 가격을 낮췄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이폰12 미니(64GB·94만6000원)보다 5만원가량 비싸지만 저장용량 측면에서는 갤럭시S21(128GB)이 우위다. 지난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는 비싼 가격 책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전작 대비 70% 수준이 판매되는 데 그쳤기 때문에 이번에는 파격적으로 '90만원대'의 가격을 실현해 흥행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울트라 사이의 사양 격차를 늘려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실제 최상위 모델 갤럭시S20울트라는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WQHD+ 엣지 디스플레이에 12GB 이상 램을 적용하고 갤럭시S시리즈 첫 S펜을 지원하는 동시에 1억8000만화소 메인 카메라 및 10배줌 망원 카메라 등을 포함한다. 출고가를 낮추기 위해 갤럭시S21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FHD+ 해상도의 플랫 디스플레이, 8GB 램을 적용했다. 전작 갤럭시S20 플러스가 QHD+ 해상도의 엣지 디스플레이, 12GB 램을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다운그레이드 된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사전예약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사전예약 가입자는 무선 이어폰을 받을 수 있으며 22일 사전 개통, 29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S21 울트라 구매자는 15일 언팩에서 갤럭시S21과 함께 발표하는 신제품 갤럭시버즈 프로를 증정하고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구매자에게는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제공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1-13 15:02:25[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스마트폰이 개인 전투장비로 시범 운영된다. 방위사업청은 4일 미래 전장을 바꿀 민수분야 혁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 등 7건의 신속시범획득 사업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사업은 인공지능, 로봇기술, 드론 등 미래 신기술이 지배하는 전장환경 하에서 효율적 전투수행이 가능한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 △초연결 기반 스마트 개인 감시체계 △RADAR 연동 안티드론 통합솔루션 △다목적 무인차량 △TICN 전술이동통신망 중계기 △열영상 도트복합조준장비 △지능형 항재밍 센서 등 7개 사업이다. 상용 스마트폰 기반 소부대전투지휘체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 군 전술용 버전과 무전기를 통합한 개인 전투장비로, 통신 중계기 없이 작전 수행 범위 내에서 첩보·교전·화생방 경보 등의 모든 상황을 보안모듈을 통해 실시간 암호화된 데이터 및 음성으로 통신한다. 또한 작전 보안 및 전투원 생존성 보장을 위해 나이트 비전 모드(야간 디스플레이드 조정), 스텔스 모드(통신 차단), 인텔리전스 캡처 모드(야간 영상 촬영, 공유)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민간의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군에 신속히 도입하는 사업으로, 첨단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방분야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문턱을 낮추고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해 군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국방혁신 사업이다. 그간 국내 방위산업은 기획부터 납품까지 10년 이상 소요돼 기술발전 속도가 빠른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이유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미국 국방부에 전술용으로 납품됐으나, 정작 우리나라는 일부 행정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신속획득사업은 기획부터 납품까지 1년 내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술력이 우수한 민간 기업들이 이례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 폰이 최초로 군 전술용으로 납품될 예정이고,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드론 탐지 레이더가 배치될 예정이며, 무인차량 업체가 업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은 민간의 신기술을 최소비용으로 군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아이디어 선(先) 제안, 간소화·효율적 행정절차 등 기존 획득체계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패러다임을 활용해 급변하는 미래 전장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한 절차적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12-04 16:12:35[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이번주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첫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삼성 갤럭시 S20 팬에디션(FE)과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두 기기 모두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했고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30일 공식 출시된다. 2주 앞서 삼성전자는 아이폰의 대항마로 '갤럭시S20 FE'를 오는 16일 공식 출시해 같은 시기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애플은 이에 2차 출시국이었던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했다.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11 1차 출시일이 9월20일, 2차 출시일이 9월27일이었지만 한국에서 한달이상 늦은 10월25일 출시된 것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S20 FE와 아이폰12의 디자인은 같은 트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두 기기 모두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사용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는 블랙, 화이트, 레드, 블루, 그린 색상,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맥스는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블루 색상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깻잎 통조림'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금속 테두리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S20 FE는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오렌지, 클라우드 라벤더, 클라우드 민트,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헤이즈 공법으로 마감해 매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동시에 지문과 얼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레드, 클라우드 라벤더, 클라우드 민트, 클라우드 네이비, 클라우드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의 모델로 출시된다. 디스플레이도 비슷하다. 애플은 5.4인치 디스플레이의 '미니' 모델, 6.1인치 크기의 아이폰12·아이폰12프로, 6.8인치의 아이폰12프로 맥스를 선보인다. S20 FE에는 엣지를 적용한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전면에 평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다. 최근 고화질 영상과 게임 수요가 급증하면서 새롭게 떠오른 주사율은 S20 FE가 앞설 전망이다. 주사율은 초당 보여주는 이미지 수로 120㎐는 1초당 120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뜻이다. 높은 주사율은 많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빠르고 역동적인 영상을 더욱더 부드럽게 보여줄 수 있다. S20 FE는 120㎐의 주사율이 적용돼 부드러운 화면을 쓸 수 있다. 반면 애플의 경우에는 아이폰12에 120㎐ 주사율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아이폰12 가격은 약 700달러, 아이폰12 프로 가격은 약 1000달러 수준이며 S20 FE는 89만 9800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아이폰12의 출시 지연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하며 반사이익을 본 측면이 있다"라며 "아이폰12는 애플이 내놓는 첫번째 5G폰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국가인 우리나라를 1차 출시국에 포함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0-11 13:25:06[파이낸셜뉴스] 판타지오가 방탄소년단(이하 BTS)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출시한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일명 BTS폰)’의 XR(확장현실) 콘텐츠를 구현한 제작사에 투자한다. 판타지오는 8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플러스 BTS에디션’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디지털로 제작한 에프엑스기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에서만 선보이는 ‘BTS Snapshot XR’ 콘텐츠는 방탄소년단 멤버 하나하나의 머리카락 한올까지 실사에 가깝게 구현해내는 XR콘텐츠다. 국내에서 최고의 XR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프엑스기어가 제작을 맡고 있다.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은 출시 전 실시된 예약 판매에서 세차례나 완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 속에 지난 7월 9일 정식 출시됐다.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갤럭시S20 플러스 BTS에디션’ 전용 모바일용 콘텐츠를 향후 시리즈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엑스엑스기어에 투자한 판타지오는 향후 자사 아티스들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컨텐츠는 물론 향후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부문에서도 에프엑스기어와 유기적인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0-08 11:39:45[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갤럭시S20 FE’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0 FE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은 QCY T7 블루투스 이어폰, 러브참 핸드폰 미니백, 아이노트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등 T기프트 9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20 FE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은 △갤럭시핏2 + 커스텀스킨2종 △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권 △UV살균 무선 충전기 + 커스텀스킨 2종 등 사은품 3종 가운데 1종도 받는다. 이외에도 기존 중고폰 매입가에 최대 20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갤럭시S9, S8, 노트8 등) 또는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10월31일까지 갤럭시S20 FE를 개통하고 T월드 매장에서 중고폰을 판매하면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10-06 15:33:10[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갤럭시S20 FE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0 FE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은 QCY T7 블루투스 이어폰, 러브참 핸드폰 미니백, 아이노트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등 T기프트 9종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20 FE 사전예약 및 개통 고객은 △갤럭시핏2 + 커스텀스킨2종 △XBOX 게임패스 컨트롤러 + 게임패스 얼티밋 3개월권 △UV살균 무선 충전기 + 커스텀스킨 2종 등 사은품 3종 가운데 1종도 받는다. 이외에도 기존 중고폰 매입가에 최대 20만원까지 추가로 보상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갤럭시S9, S8, 노트8 등) 또는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 10월31일까지 갤럭시S20 FE를 개통하고 T월드 매장에서 중고폰을 판매하면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10-06 09:12:25[파이낸셜뉴스] '사진 촬영에 특화된 스마트폰' 갤럭시 S20 팬에디션(FE)을 일주일간 사용해 본 소감이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야간 모드로 줌을 적용해 보름달을 촬영해 봤다. 일반 모드로 촬영했을 때보다 좀더 빛의 번짐을 잡아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선명하게 바꿨다. S20 FE는 후면에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으로 여러 프레임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배경의 노이즈나 흔들림을 줄여줘 어두운 레스토랑이나 별을 촬영하는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놀라운 선명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멀리 있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도 지원한다. 광학 줌을 통해 화질의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셀피 기능이 강화됐다. S20 FE는 32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돼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3200만 화소의 테트라 비닝 기술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배경을 감각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한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S20 FE는 갤럭시 S10 플러스와 비교해 엣지가 거의 없는 모습이다. 엣지가 없고 평평해서인지 S10 플러스보다 S20 FE가 베젤이 조금 넓어보였다. 길이는 S20 FE가 더욱 길었다. 실제 S20 FE는 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S10 플러스는 6.4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S20 FE는 사전 예약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6일이다.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0-05 15:36:21[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0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영화 '하트 어택'을 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하트 어택'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Filmed #withGalaxy' 글로벌 단편영화 프로젝트 중 첫번째 작품으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충현 감독과 주연으로 이성경 배우가 참여했다. 또 뷰티 인사이드(2015), 아가씨(2016), 럭키(2016), 독전(2018) 등을 통해 남다른 미장센과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용필름이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하트 어택'은 영화 본편은 물론 예고편·메이킹필름·촬영팁 소개·포스터까지 모든 촬영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진행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 중 ISO·셔터 속도·노출 정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프로 동영상 모드'와 흔들림을 최소화 해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가 가장 많이 사용됐다. 스마트폰만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밀도 있는 영상미와 기존 촬영 장비 대비 작은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가능한 독특한 촬영 기법과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선보인다. 이충현 감독은 "하트 어택은 사랑스러운 반전이 숨어 있는 로맨스 영화"라며 "큰 카메라나 장비로 할 수 없는 앵글이나 움직임들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잡아내면서,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 영화에 담긴 촬영기법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하고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 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5일 정오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또 5일 저녁 7시에는 삼성 모바일 트위터 라이브를 통해 감독과 주연배우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0-04 12: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