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장(앞줄 왼쪽 4번째)과 조영욱 기획재정부 국고국 공공조달정책과장(앞줄 왼쪽 5번째)이 19일 부산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스카우터 영남권 거점 플랫폼 발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는 기재부, 조달청,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남도, 경북도, 조달연구원 등 8개 기관과 민간전문가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8명이 참여했다. 영남권 거점플랫폼은 앞으로 실버케어테크, 모빌리티, 첨단기계·부품 등 영남권 주력산업과 혁신조달을 연계해,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공공시장 진출을 돕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19 16:03:23[파이낸셜뉴스] 수도권과 중부권,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에도 민관협업 기반 지역특화 혁신제품 발굴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19일 부산지방조달청에서 영남권의 지역특화산업 기반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영남권 거점플랫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기재부, 조달청,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조달연구원 등 8개 기관과 민간전문가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영남권 거점플랫폼은 실버케어테크, 모빌리티, 첨단기계·부품 등 영남권 주력산업과 혁신조달을 연계해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공공시장 진출을 돕는다. 지자체와 민간 스카우터가 지역의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고, 기재부와 조달청은 조달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 민간·중앙·지방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원체계로서 활발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영욱 기재부 공공조달정책과장은 “영남권 스카우터 거점플랫폼 발족으로 전국 권역별 지역기반 민관협업 혁신제품 발굴체계가 구축됐다”라며 “영남권의 혁신제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스카우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인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영남권 거점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강소기업을 많이 발굴하고 히든 챔피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9 14:03:1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총5300t에 달하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 65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다. 이에 정부는 올해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80곳을 선정해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LH·국토안전관리원은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효과분석 및 저변확산 거점마련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인식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권역별 전문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의 에너지성능 개선 및 고효율환기설비 보급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산정해본 결과, 5300t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식재효과로 환산하면 강원도 30년산 소나무 65만 그루에 해당한다. 올해도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6일 2주간 공모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23개 대학, 57개 연구기관 및 기업 등 총 80곳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를 확정했다. 수도권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대표기관으로 참여해 총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강원권 강원대학교 △충청권 공주대학교 △전라권 국제기후환경센터, 전주대학교 △경상권 경북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이 대표기관으로 참여한다. 산·학·연 협력처계로 구축된 플랫폼은 건축물에 대한 직접적 지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분석과 지역 저변확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인재 발굴·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지난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이 검증된 만큼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거점 플랫폼이 그린리모델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자생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04 17:44:59[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디지털 융합훈련의 거점인 K-디지털 플랫폼 15개소를 신규 선정해 올해부터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첫걸음(크레딧) 등과 재직자 대상 디지털 융합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올해 훈련예정 인원은 K-디지털 트레이닝 2500명, K-디지털 첫걸음(크레딧) 9700명, 디지털·신기술 분야 재직자 훈련 1400명 수준이다. 사업 2년차를 맞아 올해는 기업, K-디지털 트레이닝 혁신 훈련기관등 다양한 기관이 K-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ESG 차원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삼성중공업·포스코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재직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업은 직접 K-디지털 트레이닝, 크레딧 훈련을 직접 운영하며, 훈련생에게 취·창업 지원 네트워크,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그간 수도권 중심이었던 모두의 연구소·엘리스·구름 등 혁신 훈련기관이 K-디지털 플랫폼에 참여하여 비수도권 훈련생,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도 양질의 디지털 훈련 기회가 확대된다. 산학협력이 강점인 대학(성균관대)과 훈련운영 역량을 갖춘 훈련기관(솔데스크)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구글코리아)과의 협업을 통한 공인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이 밖에 지역대학·공공기관 등 지역산업의 수요에 가장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관들을 선정했다. 고용부는 향후 20개의 K-디지털 플랫폼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연차별 확대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국에 60개의 다양한 규모의 K-디지털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K-디지털 플랫폼은 시설·장비 구축기간을 거쳐 올해 2·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K-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정된 기관은 첫해 10억, 2~5년 차 5억씩 5년간 총 30억원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류경희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제는 디지털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됐다"라며 "변화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미래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1-13 11:03:41[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대표기관과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다. 올해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8개 기관을 모집한다. 내년 1월 선정 기관이 결정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2-04 17:06: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 용인플랫폼시티의 추진계획을 18일 발표했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통허브 구축을 위해 GTX, 분당선, 광역·고속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경제자족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 44만㎡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용지와 첨단제조산업용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다. 해당 용지에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과 기존 테헤란로와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신성장 고부가가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3기 신도시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입주수요 및 니즈를 조사하고 있으며, 기능별 적정 입지 및 최적 규모 배분 등을 포함한 단지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앵커시설을 유치하고 업종별 기업활동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기업의 입주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GH는 자족시설 종사자를 위해서 공동사업시행자와 협의해 전체 약 1만1000가구의 50% 이상을 기본주택,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약 1만50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건이 유사한 46만㎡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가 2019년 기준 연매출 107조원을 기록해 지자체 세수 증대에 기여하고, 6만5000여명의 상근 고용을 창출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지자체 및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약 6조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2021년 1월 구역지정이 승인되었으며, 2021년 하반기 개발계획 수립, 2022년 실시계획 인가, 2023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5-18 12:59:39【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강원권역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고 28일 밝혔다. 2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과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6개 플랫폼 선도기관이 2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에, 강원대학교는 향후 지자체와 사업자, 전문가단체, 시민으로 구성된 플랫폼 사업단을 구성하고, 도내 어린이집, 보건소 및 의료시설,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 82곳에 대한 에너지 설비 개선과 검증·연구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은 강원대학교(강원권)를 비롯해성균관대(서울·경기권), 중앙대(서울·경기권), 공주대(충청권), 경상대(경상권), (재)국제기후환경센터(전라·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6개 대학·연구기관이 선정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1-29 07:50:57[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사업의 목적은 지역별 거점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과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에 있다. 중소기업 지원 전담조직을 갖춘 연구역량이 우수한 대학 중 5개 권역별 1개 대학을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지정하는 이번사업에서 산기대는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산기대는 수도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역량 분석을 통해 40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평가를 통한 ‘맞춤형 R&D 수행’중소기업을 최대 20개까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핵심연구인력을 산기대 연구실에 파견하고 대학은 실험실, 연구인력, 장비, 기술이전, 교육 등을 기업에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김응태 산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 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개발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28 16:01:49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을 세계적인 마이스(MICE) 산업 단지로 육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관광콘텐츠 확충, 바가지요금 퇴출 등 서울관광 발전 종합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로 인해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 복원을 위해 중국을 찾았을때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앞으로는 제가 관광대책본부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거대 시장인 중국을 통해 MICE산업을 확충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은 국제 회의 개최 세계 5대 도시에 오르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여타 경쟁도시에 비해 서울의 MICE인프라 시설은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기업회의 시장의 경우 중국 고객은 고급호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박시장에게 서울 MICE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서울시의 관광과 MICE 산업에 대한 육성의지가 강하다. ▲취임 당시(2011년) 외래 관광객 수는 781만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천만을 넘어 1142만명 기록, 무려 360만명 이상 증가했다. MICE 뿐 아니라 지금 서울은 최근 3년 연속 세계 10대 관광도시, 세계 부자들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도시, 5년 연속 세계 MICE 5대 도시(UIA), 3년 연속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도시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관광콘텐츠 확충, 바가지요금 퇴출 등 서울관광 발전 종합계획을 세워놓고 추진하고 있다. -MICE산업은 해외 선진도시들간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럼에도 서울은 세계에서 선호하는 국제회의 개최지가 되고 있다. ▲MICE 산업에선 서울과 같은 도시가 바로 상품이다. 도시의 매력은 곧 MICE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서울시가 5년 연속 세계 TOP5의 MICE 도시가 된 것은 2000년이상의 수도 역사와 한강과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24시간 잠들지 않는 역동성이라는 점이다. -MICE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지금 서울에는 36년전 지어진 코엑스 뿐이다. 이에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MICE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구상을 발표했다. 잠실종합운동장, SETEC 등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에 10만㎡ 이상의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특히 현대차 GBC부지(옛 한전부지)의 경우 1만5000㎡ 규모의 전시·컨벤션 시설 확보를 기본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시, 회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차원을 넘어 이 일대가 문화, 체육,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 MICE 단지가 된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관광.MICE 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았는가. ▲메르스로 인해 반토막 났던 서울의 관광시장은 9월 말 기준 전년 수준까지 거의 회복됐다. 특히 10월 초 중국 국경절 기간에 방한한 외국인 입국자수는 30만명, 그 중 중국관광객은 1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명(13.6%) 이상 증가했다. 메르스 국면 타개를 위해 중국·동남아 홍보마케팅, 관광업계 활력 되찾기 지원 등 135억원 규모의 긴급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제가 직접 '관광대책본부장'이란 직함으로 중국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3대 도시를 돌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서울 MICE의 미래상은 ▲서울이 주목하는 MICE는 지식의 창조, 발전, 공유와 확산, 융복합을 매개하는 플랫폼 산업이다. MICE가 플랫폼이 돼 서울에서 세계의 최신 정보와 기술이 소통되고 공유되면 이로 인해 투자가 몰리고 관광객이 몰리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약동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서울을 방문한 MICE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은 어디인까 ▲천혜의 자연, 장구한 역사, 첨단 기술의 역동성이 한데 어우러진 서울은 발 닿는 곳마다 명소다. 그럼에도 MICE 관광객의 특성상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틈새 시간에 관광을 해야하는 한계가 있다. 관광 기간에 맞춰 1박 2일, 1일, 반일, 나이트 코스 등으로 구분하고 템플스테이, 한옥, 서울의 옛 골목, 서울의 명산, 서울시청사, 한양도성, 한식, 쇼핑, 한류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매칭시켜준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5-11-05 17:13:59【 인천=한갑수 기자】 스마트 물류 거점과 한중 교류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인천시·한진그룹은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들어갔다. 인천센터는 17개 지역 중 마지막으로 설립됐으며 총 2293㎡ 규모로 미추홀타워 7층 본원(1316㎡)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분원(977㎡)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인천센터는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인천시·한진그룹의 지원과 창조경제혁신펀드 등으로 총 15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3개 분야 7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물류와 사물인터넷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융합멘토단은 월 2회 합동 멘토링 데이를 열어 기술 상담, 시제품 제작, 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업 육성회사인 스파크랩은 센터에 상주하며 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 분야에서 민간-혁신센터 협업 프로그램을 전국 혁신센터 중 최초로 운영한다. 인천센터는 한진그룹·스파크랩·시스코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생 벤처기업의 마케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아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항공엔진 정비 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하대·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신사업 창출 지원단을 구성해 기업정밀 진단, 종합클리닉, 신성장 아이템 발굴, 판로 개척을 돕는다. 민관 합동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신생기업·중소벤처·소상공인에 수출 물류 컨설팅을 제공한다. 항온운송기술을 활용해 신선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농수산물 시장동향 분석, 국내외 바이어 연결, 현지 마케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이 대 중국 수출의 전진기지인 점에 주목, 신생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직판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론·실습 교육, 해외 오픈마켓 입점 지원, e-커머스 창업 교육을 실시하며 온라인 보부상을 집중 육성한다. 베이징 칭화대의 칭화과학기술원, 섬유과학·공학 명문 동화대, 웨이하이시 등 중국 현지 협력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설명회, 단기연수, 수출상담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7-22 16: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