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호반건설이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지원에 써달라며 30억원 상당의 학교 용지와 건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앞서 지난해 9월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건국대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6일 서울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기부금 약정식에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및 호반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4-07 17:02:54약정식 후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오른쪽 4번째)과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오른쪽 3번째)와 호반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는 호반건설이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지원에 써달라며 30억 원 상당의 학교 용지와 건물,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앞서 지난해 9월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인재양성 명목으로 건국대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건국대 건축, 토목, 부동산학과 장학생, 가계곤란 장학생,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등 15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6일 서울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호반건설-건국대 기부약정 체결식'에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과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송희영 총장이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고 기부해 주신 김상열 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을 길러 내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5-04-07 10:18:56김경희 건국대 이사장과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송희영 건국대 총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호반건설-건국대학교 기부약정 체결식'에 참석해 기부 약정서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6일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지원을 위해 30억원 상당의 학교 용지와 건물, 발전기금을 건국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광진구 능동로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인재양성과 대학교육발전을 위한 '호반건설-학교법인 건국대 기부약정 체결식'에서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과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송희영 총장이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해 9월에도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건국대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장학금은 건국대 건축·토목·부동산학과 장학생, 가계곤란 장학생,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등 156명에게 전달됐다. 김상열 회장은 "건국대가 이루어 낸 성과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호반건설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호반건설이 추구하는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고 기부해 주신 김상열 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을 길러 내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4-06 16:25:52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지난 18일 건국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오른쪽)이 서울 화양동 건국대 캠퍼스에서 학위를 받은 후 송희영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12-19 17:02:49포스코건설과 건국대학교가 서울 자양동에 세운 주상복합건물 ‘더 � 스타시티’ 공사대금을 놓고 벌인 법적분쟁이 4년 만에 화해로 마무리됐다. 서울고법 민사28부(재판장 장성원 부장판사)는 포스코건설이 “설계변경 때문에 발생한 별도 공사비를 지급하라”며 건국대를 상대로 낸 480억원대 추가공사대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86억여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안을 양측이 받아들여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공사원가 감정액 및 도급계약금 등 양측이 주장하는 각종 비용을 고려할 때 내달 30일까지 건국대가 포스코에 186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건국대가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더 � 스타시티’ 사업자로 선정된 뒤 건국대 요청으로 설계 일부를 변경했으나 추가 공사대금과 외장공사 업무비 등 483억여원을 받지 못하자 지난 2007년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350억원이나 추가되는 등 전혀 다른 건물로 건축됐다”며 “건국대는 포스코에 317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하지만 건국대는 1심 판결 이후 “더 � 스타시티의 분양가격이 평당 6.7% 올랐으므로 포스코가 추가 확정사업수익인 494억원을 내야 한다”며 “이 중 200억원을 우선 청구한다”는 내용의 반소를 청구한 바 있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
2011-03-21 17:38:51금호건설은 19일 건국대에 학교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신훈 부회장(왼쪽)이오명 건국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9-20 06:24:53금호건설은 19일 건국대에 학교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신훈 부회장(왼쪽)이오명 건국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악수하고 있다.
2007-09-19 17:25:15지난해 국내 건설업계가 해외수주 48년만에 누적수주 6000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세계 유수기관들로부터 기술 전문성, 신뢰도, 사회공헌도 부문 등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세계 6대 건설강국에 걸맞는 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우리 건설업체들이 외국정부, 발주처 등으로부터 건설 및 관련분야에서 수상한 주요 사례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해외건설이 과거 단순시공 수준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탁월한 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우리 건설업체들은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 고난도 토목·건축물의 시공능력,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주관한 BCA 건설대상에서 복합개발부문과 주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리랑카에서 콜롬보 항만 방파제 완공에 대한 공로로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스리랑가 대통령 감사패를 받았다. SK건설은 터키 이스탄불 해저터널 프로젝트로 영국 금융전문지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매거진의 2012년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또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으로부터 지하철 C915공구의 혁신적 소음관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통합전기제품군이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베트남에서는 제회 베트남 사회책임경영시상식에서 사회적책임(CS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현장 최초로 1000만 인시 무재해를 달성해 싱가포르 안전대상 시상식(ASAC 2013)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랫츠 클로벌 에너지 어워드 CSR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희림컨소시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3 BIM 국제경기 전문분야 협력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거둔 이같은 성과는 주요국 정부와 유력기관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각 분야별 수상실적을 축적한데 따른 것"이라며 "우리나라 해외건설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 해외건설 1000억달러시대 달성 시기도 단축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4-02-10 11:38:55한국농어촌희망재단(희망재단)은 박상희 이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재단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박상희 이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고령화·저출산·농어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장학·복지·문화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가득한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미주철강을 설립했고 제18·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16대 국회의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고문,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대한야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12 18:25:00[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희망재단(희망재단)은 박상희 이사장( 사진)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재단 이사회는 지난덜 22일 박상희 이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박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고령화·저출산·농어촌 소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복지·문화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활력이 넘치는 희망이 가득한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미주철강을 설립했고 제 18, 19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16대 국회의원, 대한주택건설협회 고문,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대한야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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