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자카드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 사용 의무를 알리고 자발적인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참여 방법에 따라 신청을 하고 9~11월 동안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출퇴근을 기록하면 된다. 공제회는 전자카드 사용일수가 이벤트 신청자의 평균 사용 일수보다 높은 건설근로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최대 5만원을 전자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금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상반기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하반기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 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됐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해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한다.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0:43:58[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 의무를 알리기 위해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건설근로자는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하고 5월에서 7월까지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출퇴근을 기록하면 된다. 공제회는 총 15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전자카드 사용우수, 모바일 GPS 사용 우수 분야로 나눠 전자카드에 연결된 계좌로 각각 5만원, 3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주소지에 따라 권역별(△수도권 △충청·강원권 △경상권 △전라권)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재금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업, 대상자별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전자카드제 이행 활성화 및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 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됐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해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한다.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29 08:44:11[파이낸셜뉴스] 일용 근로자의 퇴직공제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 출퇴근시 전자카드 사용을 의무화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올해부터 모든 퇴직공제 가입대상 현장에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날(1일)부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가입 대상이 되는 공공 발주공사 1억원 이상, 민간 발주공사 50억원 이상의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 전자카드제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공사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직접 태그해 자신의 출퇴근 내역을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2020년 11월 대규모 건설 현장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됐다. 법정 퇴직금 적용이 어려운 일용 근로자는 퇴직공제 가입 사업주가 근로일수에 따라 퇴직공제부금을 공제회에 납부하면 퇴직 때 받을 수 있지만 근로일수 신고누락 등이 적지 않게 발생해왔다. 정부는 전자카드제가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확대돼 적용 사업장이 지난해 9000개소에서 올해 8만개소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건설근로자의 권익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카드제가 적용되는 건설공사 사업주는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건설근로자는 우체국이나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전자카드를 발급 받아 출퇴근시 사용해야 한다. 공제회는 사업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 등에 대해서는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운영하는 대신 무료로 '이동통신단말장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02 13:06:19[파이낸셜뉴스] 소규모 사업장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단말기 설치 대신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와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근무일과 장소가 불규칙한 건설 근로자들은 사업주가 근로일수를 기준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부금을 내면 퇴직 후 공제회에서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가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을 직접 남기면 근로일수 누락으로 퇴직공제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전자카드제는 공공 100억원, 민간 300억원 이상의 대형 공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돼 내년 1월1일부터는 모든 퇴직공제 가입 대상 건설공사(공공 1억원·민간 50억원 이상)에 전면 시행된다. 전자카드제가 적용되는 건설현장은 사업주가 전자카드 단말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개정 시행령은 공사 소규모 건설현장 사업주 부담을 덜기 위해 예정금액이 3억원 미만이거나 단말기를 설치하기 곤란한 경우엔 이동통신단말장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공제회가 운영하는 '전자카드 근무관리' 앱에서 위치정보를 활용해 출퇴근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2-12 13:32:21[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사업주의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도 이행을 돕기 위해 '전자카드제 이행 FAQ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 출퇴근 시 전자카드를 사용해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주가 퇴직공제를 신고하는 제도다. 내년 전면 도입된다. 사례집에는 그동안 실무자가 전자카드제를 이행하면서 가진 궁금증이나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 등 공제회 전국 지사와 전자카드제 전담 콜센터로 문의가 많았던 민원을 분석했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쉽고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 특히 사례집은 기존 업무처리 해설서에 담지 못한 내용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FAQ), 업무가 쉬워지는 팁(TIP), 참고자료·부록 등 총 50여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재한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실제 민원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FAQ 사례집이 사업주의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상담 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누구나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08 08:59:01[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자카드제도 캐릭터 ‘건실이’를 4일 공개했다. 건실이는 대한민국 건설을 대표하는 ‘주거공간’과 ‘도로’를 형상화해 우리가 살아가고 생활하는 공간을 디자인한 캐릭터이다. 공제회는 건실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쉽고 친근하게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건실이란 명칭은 지난 7월 실시한 대국민 대상 캐릭터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건강하고 실력 있는 건설근로자가 건설의 미래를 이끈다’라는 의미다. 공제회는 제도 인지도 제고와 건설 산업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건실이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앞으로 건실이를 활용해 각종 사인물이나 홍보물을 다양하게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12월 공제회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전자카드제도 홍보영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1-04 15:44:03[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찍으면 민원인 정보가 자동 조회되는 '전자카드 민원창구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제회 방문시 전자카드로 각종 민원정보를 자동조회 할 수 있어 기존과 같이 신분증을 제출하고 직원이 민원정보를 수기 입력하는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또 공제회는 건설 일용 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 훈련기관에 출결확인용 전자카드 단말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전자카드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일용 근로자의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도입된 제도다. 법정 퇴직금 적용이 어려운 일용 근로자는 사업주가 근로일수에 따라 퇴직공제부금을 납부하면 퇴직 때 받을 수 있지만 근로일수 신고 누락이 적잖게 발생해 왔다. 이에 건설근로자가 공사현장에 출근할 때 전자카드를 활용해 근로내역을 직접 기록하면 사업주가 이를 기반으로 근로일수를 신고하고 공제부금을 납부하도록 의무화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07 15:21:25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전자카드제를 전면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건설근로공제회와 '건설근로자 편의와 현장 인력관리 개선을 위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 시공 중인 전체 현장에 전자카드를 사용해 근로자의 권익과 편의를 확대하고, 근무기록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국내에서 수행 중인 퇴직공제 가입공사는 약 150개소로, 이중 2020년 11월 '건설근로자법' 개정시행에 따라 전자카드를 의무적용하고 있는 곳은 50개소다. 이번 협약으로 9월부터는 나머지 100개소 현장에도 전자카드 단말기가 설치되고, 전자카드로 기록된 출퇴근 정보를 바탕으로 퇴직공제 신고가 이뤄진다. 현대건설은 고용환경 개선과 더불어 현장 안전관리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퇴직공제 적용대상이 아닌 인원까지 전자카드를 사용해 일원화된 출입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자카드제 전면도입은 사업장 출입인원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전 현장 출입관리시스템의 표준화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협력업체 현장관리 수준을 상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23 18:13:52[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삼성엔지니어링과 지난 25일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가 업무 특성 상 은행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현장에 직접 방문해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을 현장에서 직접 발급하고 사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나로 전자카드'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접속함으로서 근로내역이 자동기록 된다. 이에 따라 퇴직공제금 신고, 임금체불 방지, 경력관리가 가능하다. 또 전자카드 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특화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카드제는'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의하여 건설현장에 의무 적용 됐으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1-26 09:49:3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건설근로자의 근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법 시행 전, 시범사업장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인력 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무일수, 퇴직공제 내역까지 관리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발주하는 50억 원 이상 공사 중 서대전 나들목~두계 3가 도로 확장공사와 평촌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등 2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달 발주하는 서대전 나들목~두계 3가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전자카드제 시행으로 건설 현장의 정확한 근로 인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적정임금 지급 및 기능인 등급제 △임금체불 근절 △외국인 근로자 관리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올해 11월 27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전자카드제를 적용해야 한다. 대전시는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전자카드제 시범 운영을 통해 법·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현장 관리, 근로자 교육·홍보, 건설근로자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전자카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4-20 08: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