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에서 공개된 일정은 대구시당 당원 행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일정 유출)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재차 벌어지지 않도록 저희가 충분히 더욱 긴장하며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배경에 대해 이 관계자는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 현역의원,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당원 행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희사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23일 저녁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문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올린 뒤 "많은 참석과 홍보 부탁드립다"고 했다. 이에 "참석하겠다, 가서 응원해 드리자"는 댓글이 달렸다. 윤 대통령 일정은 경호와 안전을 이유로 철저하게 기밀로 다뤄진다. 따라서 사전 공지는 물론이고 언론보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건희사랑에는 관련 글이 삭제된 상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보다 면밀히 살피기 위해 경호처를 통해 이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해 재발을 막겠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그런 카페는 윤 대통령을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이제 해산하라"고 쓴소리를 했다. 또 "대통령 행사는 공식적인 발표 직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이 돼야 한다"며 "경호 때문이고 대통령의 동선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8-25 06:19:15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에서 공개된 일정은 대구시당 당원 행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일정 유출)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재차 벌어지지 않도록 저희가 충분히 더욱 긴장하며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배경에 대해 이 관계자는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 현역의원,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당원 행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희사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23일 저녁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문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올린 뒤 "많은 참석과 홍보 부탁드립다"고 했다. 대통령 일정은 경호와 안전을 이유로 철저하게 기밀로 다뤄진다. 따라서 사전 공지는 물론이고 언론보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건희사랑에는 관련 글이 삭제된 상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8-24 18:06:40[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에서 공개된 일정은 대구시당 당원 행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일정 유출)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며 "재차 벌어지지 않도록 저희가 충분히 더욱 긴장하며 살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일정이 유출된 배경에 대해 이 관계자는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 현역의원,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당원 행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희사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23일 저녁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문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올린 뒤 "많은 참석과 홍보 부탁드립다"고 했다. 이에 "참석하겠다, 가서 응원해 드리자"는 댓글이 달렸다. 대통령 일정은 경호와 안전을 이유로 철저하게 기밀로 다뤄진다. 따라서 사전 공지는 물론이고 언론보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건희사랑에는 관련 글이 삭제된 상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보다 면밀히 살피기 위해 경호처를 통해 이같은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해 재발을 막겠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그런 카페는 윤 대통령을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이제 해산하라"고 쓴소리를 했다. 또 "대통령 행사는 공식적인 발표 직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이 돼야 한다"며 "경호 때문이고 대통령의 동선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8-24 15:33:39[파이낸셜뉴스] 대외비 사항인 대통령 일정과 동선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카페에 노출 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 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희사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3일 저녁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문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올린 뒤 "많은 참석과 홍보 부탁드립다"고 했다. 이에 "참석하겠다, 가서 응원해 드리자"는 댓글이 달렸다. 대통령 일정은 경호와 안전을 이유로 철저하게 기밀로 다뤄진다. 따라서 사전 공지는 물론이고 언론보도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현재 건희사랑에는 관련 글이 삭제된 상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8-24 14:33:0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식 팬클럽 '건희 사랑'(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김 여사가 공격받는 것을 돕기 위해 팬클럽을 개설했다고 털어놨다. '건희 사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 여사의 공식 팬카페 '건사랑'과는 다른 팬클럽이다. 오늘 26일 강 변호사의 페이스북을 보면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볼 수 있다. 그는 "열린음악회 직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님이 뉴욕에서 대통령 부부 뵙기 위해 일부러 온 열혈 팬과 사진을 찍었다"고 적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로부터 직접 사진을 받게 된 계기와 관련, "내가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면서 "나한테만(김 여사가 사진을) 줬다. 나는 지인이면서 공인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는 팬카페를 개설한 것과 관련,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부당하게 공격받는 김 여사를 돕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를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를 통해 만났다. 그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 알고 지낸 지 4~5년 됐다"면서 "나는 변호사이고 김 여사는 당시 검찰총장(윤 대통령) 아내였기 때문에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단체 활동만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에 나는 이사를 맡았고 김 여사는 예술감독으로서 재능기부와 금전적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25 22:59:2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프로필 사진 촬영 당시 입었던 옷이 주목받고 있다. 김씨는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때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는데 수년 전 언론 인터뷰때도 이 베이지색 재킷을 입은 적이 있어서다. 오늘 25일 김씨 팬클럽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의 페이스북을 보면 김씨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을 보면 김씨는 단발머리에 흰색 셔츠, 베이지색 재킷 차림에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이 같은 옷은 수년 전 사진 속 김씨와 같다. 수년 전 김씨는 최근 사진 속 모습과 마찬가지로 베이지색 재킷과 흰색 셔츠,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다. 다른 것은 헤어스타일뿐이다. 김씨의 같은 옷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자신의 학력 관련 의혹으로 대국민 사과를 할 때 검은색 재킷에 흰색 셔츠, 검은색 스카프를 하고 나왔다. 이와 같은 코디도 수년 전 언론에 포착됐을 때 보여준 적 있는 스타일이다. 이때도 헤어스타일만 다를 뿐, 옷은 거의 똑같다. 누리꾼들은 김씨의 이같은 코디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검소하다"는 반응과 "(검소한) 콘셉트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씨의 공개활동 여부와 시점은 오리무중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은 어제 2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씨 활동에 대해)공개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면서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24 23:02:3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등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건희씨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측은 이를 부인했다. 오늘 24일 김건희씨의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페이스북을 보면 "정말 세련되고 멋지지 않나요?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 열렬히 응원해 주세요! 공유도 많이 많이~"라고 적힌 글을 볼 수 있다. 이 글은 희사모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지난 23일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며 김씨 사진 한 장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씨는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 차림에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강 변호사는 "(올해) 1월에 찍힌 사진을 제공받았다"며 네이버 등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찍는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이번 주 초반 네이버 등 포털에 해당 프로필이 올라올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씨가 촬영한 사진은 정식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어달라는 팬카페 회원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현재 선대본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김씨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 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팬카페나 지지자들은 공개 활동을 기대하고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다. 그런 심정이 담긴 마음이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현재 팬클럽 등 사조직 활동을 선대본부에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변호사는 선대본부에서 공식 직책을 맡고 있지는 않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23 22:29:0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23일 공개돼, 김씨의 공식 등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내에서 공식적으로 계획이 잡히진 않았으나, 후보 배우자 담당 팀 신설이 검토되고 있고 선대본부에서도 김씨의 등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김씨가 조만간 공식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씨 팬클럽인 '건희 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SNS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면서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 열렬히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 스튜디오에서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 차림으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김씨 사진으로 볼 때, 정식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으로, 공개활동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아직 김씨의 공개활동 여부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씨가 활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시기와 활동 내용에 대해선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본부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김건희 여사 등장과 관련해 선대본부에서 구체적으로 전개되는 것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나오기는 해야한다. 봉사활동이든 뭐든 어떤 방식으로든 나서서 국민께 인사는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팬카페나 지지자들은 (김씨) 공개 활동을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선대본부 차원에서나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당초 선대본부도 배우자팀 신설을 검토했으나, 김씨 허위 경력 의혹에 보류됐었다. 최근 김씨의 녹취록 보도와 무속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란 내부 평가 속에 배우자팀 신설과 함께 공개활동 여부도 타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1-23 20: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