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9일 딥노이드에 대해 검진센터로의 의료 AI진입 가능성과 위험물 보안 AI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오휘 연구원은 “동 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9억원(+1785% YoY), 영업이익은 -27억원(적자지속)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2023년 10월 국내 이차전지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75억원의 머신비전 시스템 매출 인식에 기인한다. 다만 75억원 수주 금액 중 60억원 이상은 저마진 하드웨어 제품으로 판단되며, 해당 수주 건 매출 인식 완료 시점인 2025년부터 영업이익 개선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주목할 관전포인트로 검진 센터로의 의료 AI 진입 가능성과 항공 위험물 보안 AI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꼽았다. 딥노이드의 의료 AI는 뇌혈관, 폐질환 등 진단보조 시장을 타깃하고 있다. 뇌 MRA를 통한 뇌동맥류 진단보조 솔루션 Deep:Neuro는 2023년 8월 혁신의료기술 선정 이후 2024년 4월부터 국내 비급여 청구 병원 수를 확대 중에 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딥노이드는 7월 말 기준 24개 병원(5월 말 18개 병원)을 확보했으며, 2분기부터 매출 발생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심평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132만명(+7% YoY,질병코드 I60~I69)이며,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수 증가로 뇌혈관질환 검사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중이다. 권 연구원은 “과기정통부 의료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따른 침투율확대로 2024년 말 Deep:Neuro 비급여 청구 병원 수는 50곳을 예상한다”라며 “동사는 2025년 검진 센터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건강검진 시장 규모는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X-Ray, CT 등 영상 판독 시장 규모는 10%내외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수검률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외주 판독 시장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사는 판독 전문 병원과 협업 및 sLLM 기반 판독문 생성 서비스를 통해 해당 시장 선점을 예상한다”라면서 “또한 동남아 시장으로의 의료 AI MOU 체결과 연내 FDA 510(k) 심사 청구 등 2025년 TAM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9 08:59:58[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가 하트스캔 검진센터와 뇌질환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첨단 뇌혈관 질환 진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JLK-UIA(Unruptured Intracrnial Aneurysm 검출 솔루션), JLK-SVD 패키지(Small Vessel Disease 검출 솔루션, JLK-WMH, JLK-CMB, JLK-LAC) 등 총 4개의 뇌질환 인공지능 솔루션을 검진 및 진료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제이엘케이가 공급하는 JLK-UIA는 고도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망위험이 매우 높은 뇌동맥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솔루션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 JLK-SVD는 만성적인 뇌손상 병변을 탐지하고 정량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뇌건강 나이를 추정하고 향후 뇌혈관 질환 및 퇴행성 뇌질환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동맥경화 관련 뇌질환 검진 시에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매년 400여기업 임직원 약 10만여건의 종합검진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 중증질환에 대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의료 기술 발전에 발맞춰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디지털 의료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트스캔 검진센터는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수검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뇌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뇌 퇴행성 질환과 혈관 질환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엘케이는 하트스캔 검진센터에서 시행되는 뇌혈관 질환 진단 및 예방을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트스캔 검진센터 박성학 원장은 “제이엘케이의 첨단 AI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으로 검진센터의 진단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수검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량적인 결과 제공으로 수검자들의 이해를 도와 한걸음 더 가까운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당사의 뇌질환 제품군의 검진센터 납품을 통해 진단 시장뿐만 아니라 검진 시장으로 새롭게 매출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8 13:31:08[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9일 딥노이드에 대해 하반기 의료AI 사업 확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주목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딥노이드는 2024년 2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수주한 75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고객사 향 딥팩토리 매출이 2분기 인식된 영향이며,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향 딥팩토리 매출 또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조정현 연구원은 “의료AI 솔루션 딥뉴로가 비급여 관련 매출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다만 영업이익 적자폭이 예상보다 컸던 이유는 2차전지 향 매출이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하드웨어 비중이 높았으며, 의료AI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인력 채용에 따라 인건비 증가가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 갈수록 의료AI 공급 확대에 따라 솔루션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가율 개선으로, 적자폭이 축소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하반기 의료AI 사업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부연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동사의 뇌동맥류 검진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의 비급여 적용 병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딥뉴로의 도입병원 수는 지난 7월말 기준 23개로 꾸준히 증가중이며, 연내 80개 병원 도입을 목표하고 있다. 내년 성장의 주요 요인인 국내 건강검진센터 진입도 하반기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건강검진센터는 상급종합병원 대비 CT, MRI, MRA 등의 영상의학검사 건수가 월등히 높으며, 빠른 검진 결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AI 솔루션 도입 수요가 높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특히, 최근 동사는 액체생검 업체인 진캐스트와 MOU를 체결하며 내년 대형 검진센터 향 AI 영산진단 및 액체생검 ctDNA 진단 패키지 솔루션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라며 “동사의 의료AI 사업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동 사의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2025년 매출액 270억원 (+86.2%, YoY), 영업이익 70억원(흑전, YoY)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실적성장은 산업용AI 솔루션 ‘딥팩토리(DEEP:FACTORY)’ 및 ‘딥시큐리티(DEEP:SECURITY)’가 이끌겠지만, 내년부터는 의료AI 부문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딥 팩토리의 경우, 2차전지 향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도 지속 인식될 것이며, 디스플레이 향추가 수주도 하반기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딥시큐리티의 동남아 공항 향 수주 결과는 3분기 중가시화 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보안 업체와의 동남아 항공보안 시장에 솔루션 공급 논의도 지속되는 만큼, 해외 사업 확대도 여전히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9 08:22:49[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A병원은 검진센터 직원들을 브로커로 활용해 실손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이를 질병치료 등으로 둔갑시켰다. 나아가 입원의 필요성이 없거나 실제 입원을 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입원을 한 것으로 허위진단서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발급해 환자들이 가입한 실손보험으로 보험회사에 부당한 보험금을 발생시켰다. 이에 관련자 중 77명, 병원장 포함한 병원관계자 11명 등이 검찰에 송치됐으며, 적발인원 대상 편취보험금 환수 및 처분결과에 따라 관련계약 해지 등의 추가조치가 예정됐다. 업계 적발금액은 5400만원 수준이다. #서울시 강남 B성형외과는 안면거상(리프팅) 성형수술을 시행한 후 고액의 병원비가 발생하자, 입원 및 실손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진료기록부 진단서 등에 침샘비대증으로 인해 이하선양성종양적출술을 시행한 것처럼 작성해 급여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서류를 발급해주고 보험사의 실손보험금을 편취했다. 이에 지난해 B병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데 이어 몇 달 후에는 브로커조직 B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도 집행됐다. 지난달에는 병원장 및 상담실장, 내원환자 수십 명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및 의료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검진센터 직원들을 브로커로 활용해 환자를 유인 및 알선하거나 허위진단서 등을 발급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내달 시행 예정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을 강화하고, 금융당국의 권한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조직형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해 공진단·피부미용 시술을 도수치료 등으로 둔갑시켜 실손보험금 10억원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한방병원을 부산경찰청과 적발한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진료과목별로 살펴봐도 비급여 보험금이 점차 급증하는 추세다. 대형 손보 5개사(메리츠, 삼성, 현대, KB, DB)의 지난해 1월~5월과 올해 동 기간 진료과별 실손지급보험금 현황을 살펴보면 사례에서 언급된 성형외과 비급여 액수는 1년 새 11.5% 뛰었다. 전체 비급여 액수에서 가장 큰 비중(22.5%)를 차지한 정형외과의 경우 비급여 액수가 15.1% 증가했고, 가장 큰 비급여 증가폭을 보인 결핵과의 경우 전년 비급여 액수와 비교했을 때 무려 61.2%나 차이가 났다. 이처럼 실손보험금 누수 요인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관건은 제도적인 해결이라는 지적이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설계사 등 모집인과 관련기관 종사자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이 빠진 채 통과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업계 관계자는 "브로커 유인 및 알선에 대한 처벌 조항은 포함됐으나 통상 보험사기 사례에서 의료기관과 모집인 등이 브로커들과 연루된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계획형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당국의 권한과 유관기관 간 협력, 행정제재가 강화돼야 한다고 짚었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에는 계획적으로 사기를 도모하거나 소비자를 공모자로 유인하는 복합적 성격의 보험사기가 늘고 있는데, 전문적인 브로커나 사무장병원이 소비자를 유인해 저지르는 의료 관련 보험사기가 대표적 예시"라며 "금융당국의 보험사기 조사권 강화를 통한 의심사례 적발이나 국민형 보험금 누수 조사를 위한 공조 및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변 위원은 "의료인 등이 보험사기로 기소되거나 처벌될 경우 행정제재 집행이 확실히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2 16:35:46[파이낸셜뉴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 이용한 뇌졸중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진의 뇌졸중 진단 역량 증가는 물론, 치료 골든타임 확보로 환자들의 예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I 프로그램은 기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하기 어렵던 뇌졸중 병소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신속히 분석해내는 기능을 갖췄다. MRI 이미지만으로 뇌졸중 유무를 색상 시각화 지도(히트맵)로 표기하는 것은 물론 △뇌졸중 유형 △병변 크기 및 부피 △중증도 △원인 예측 등 정보를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계산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 발견이 어렵던 병변도 쉽게 판독, 빠른 처방과 시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됐으며 초기 뇌졸중 조기 진단에도 유리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의료 플랫폼 업체 제이엘케이에서 개발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MRI 이미지만으로 뇌졸중을 판독하는 최첨단 AI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7 10:16:0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상구 좋은삼선병원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고,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이 국가검진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센터 운영비 일부를 시가 지원한다. 좋은삼선병원은 장애인용 화장실과 탈의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함께 휠체어 체중계, 점자프린터 등 장애친화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부산농아인협회와 협약을 맺어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보조 인력도 배치했다. 좋은삼선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좋은삼선병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번 개소로 부산은 전국 최다 4곳(부산의료원, 부산성모병원, 연제일신병원, 좋은삼선병원)의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31 09:19:40[파이낸셜뉴스] 이대서울병원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월 26일 지하 1층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가검진센터 확장 개소 또한 상급종합병원을 가기 위한 필요한 선택"이라며 "국가검진센터 확장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특수건강진단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2 10:28:14[파이낸셜뉴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미국 SL재단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문 계약 체결은 2023년 7월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해 온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사업’의 일환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인력, 장비, 시스템, 교육 등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방위적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SL재단 박도원 회장, 로고스선교회 박인덕 부회장, 정상교 대표, 조중행 박사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센터의 성공적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한국에서 치료와 정밀검진을 원할 경우 서울대병원그룹과 연계하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계약을 맺은 SL재단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LA 세리토스(Cerritos) 지역에 대형 건물을 인수했으며, 이를 약 4000㎡ 규모의 건강검진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개원 목표는 2025년으로, 내년이면 LA 지역 한인들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한국형 원스톱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세계 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인 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미국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원 SL재단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미국에 처음으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인들이 뛰어난 의술을 자랑하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9 11:03:08'진단을 넘어 평생건강관리'를 표방하고 있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병원장 백승혁·전 연세대 의대 교수)가 '부산시민들을 위한 명의 초청 무료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장소를 달리하며 두차례에 걸쳐 '부산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2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문현동 금융단지 기술보증기금 본점 3층 강당에서 갖는다. 이어 두 번째 강좌는 같은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남구 못골로 19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사로는 심장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EBS 명의'에도 출연한 바 있는 이병권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특별히 초청돼 '대한민국 사망 원인 2위 심장,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병원장은 "새해를 맞기에 앞서 누구나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시기인 연말에 맞춰 특별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명의들을 모셔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첨단 진단장비를 갖추고 프리미엄 건강검진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앞서 지난 4월 20일과 22일에도 부산시민을 위한 '2023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2021년 4월 연면적 6600㎡ 규모 복층구조의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진단을 넘어 평생 건강 관리'라는 슬로건을 내결고 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검진 후 결과에 따른 철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술관 갤러리' 콘셉트로 수검자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술작품과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배치해 '예술이 있는 힐링검진'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노주섭 기자
2023-12-11 18:31:33[파이낸셜뉴스] '진단을 넘어 평생건강관리'를 표방하고 있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병원장 백승혁,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부산시민들을 위한 명의 초청 무료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장소를 달리하며 두차례에 걸쳐 '부산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2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문현동 금융단지 기술보증기금 본점 3층 강당에서 갖는다. 이어 두 번째 강좌는 같은 주제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남구 못골로 19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사로는 심장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EBS 명의'에도 출연한 바 있는 이병권 연세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특별히 초청돼 '대한민국 사망 원인 2위 심장,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백승혁 병원장은 "새해를 맞기에 앞서 누구나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시기인 연말에 맞춰 특별한 건강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명의들을 모셔 시의적절하고 유익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첨단 진단장비를 갖추고 프리미엄 건강검진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앞서 지난 4월 20일과 22일에도 부산시민을 위한 '2023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4월 20일 오후 센터가 위치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IFC몰 4층에서 열린 건강콘서트에는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대장암센터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직장암 로봇수술을 집도한 대장암 전문 국내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백승혁 병원장과 윤영훈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가 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장암, 위암 조기 검진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같은달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비만과 간 질환 치료'라는 주제로 간질환 전문 강남세브란스 이현웅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와 대사질환비만 전문 강남세브란스 안수민 연세대의대 외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 정진경 팀장이 평소 건강관리에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2021년 4월 연면적 6600㎡ 규모 복층구조의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진단을 넘어 평생 건강 관리'이라는 슬로건을 내결고 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검진 후 결과에 따른 철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미술관 갤러리' 콘셉트로 수검자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술작품과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배치해 '예술이 있는 힐링검진'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3.0T MRI, 고해상도 초음파장비, 디지털 X-ray, 올림푸스 290내시경과 특화된 여성종합검진을 위한 초정밀 인공지능(AI) 유방암 조기진단 촬영검사 기기까지 갖추고 경험이 많은 명의들을 중심으로 '개인종합검진' '기업 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등 프리미엄 검진서비스를 펼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여성전용 '레이디존'까지 두고 수검자 동선을 달리하면서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백승혁 병원장은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와 최상의 환경에서 수시로 건강을 체크, 행복한 삶은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원스톱 메디컬 럭셔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부산은 물론 이름난 수도권 초대형 병원과도 긴밀한 협력병원 체제를 구축, 진단은 넘은 평생건강관리를 위한 개인별 1대 1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갖춘 것은 물론 체류형 관광을 겸한 외국인 검진환자 유치와 숙박 검강검진 프로그램, 24시간 이내 검진 결과를 알려주는 '원데이 원스톱 진료서비스'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0 20: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