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생활가전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LG OLED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웹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웹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또 ‘이동형 AI홈 허브’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 능력을 갖췄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초경량 프리미엄 AI PC 'LG 그램 프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별도 PC 연결 없이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모니터'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15 10:23:0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주요 해외 미디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브스는 2024년 가을 '최고의 TV'로 삼성 OLED TV SD95를 '최고의 8K TV’로 네오 QLED 8K TV QN900D를 각각 선정했다. 포브스는 삼성 SD95에 대해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로 광역 동적 범위(HDR) 하이라이트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 신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밝기, 채도, 명암비 등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또한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OS)를 통해 TV에 탑재된 삼성 게이밍 허브와 '매직 스크린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삼성의 QN900D에 대해서도 "8K 해상도와 AI 업스케일링을 이용해 해상도가 낮은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높은 밝기를 통해 몰입감 있는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QN900D를 '최고의 8K TV'로, SD95를 '최고의 QD-OLED TV'로 선정했다. 또한 삼성 OLED TV는 알팅스가 발표한 2024년 가을 '최고의 TV'와 '최고의 스마트 TV'에 모두 선정됐다. 알팅스는 SD90에 대해 "다양한 기능과 놀라운 화질을 갖춘 TV"라며 "뛰어난 명암비와 균일한 검은색 표현으로 어두운 방 안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10-27 10:27:21[베를린(독일)=김준석 기자] "삼성은 인공지능(AI)기술이 사람들을 돕는 '보이지 않는 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방형 스마트싱스 생태계와 삼성 AI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고, AI가 서로 연결되도록 도울 것이다." 벤자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삼성의 AI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제시하며, AI를 통해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겁고, 지속 가능한 일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AI 사용하면 삶의 질 1.4배 높아" 이날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이라는 주제로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해진 일상을 소개했다. 연사로 나선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는 "삼성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람들이 AI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삶의 질이 1.4배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더 나아진 세상을 위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 기능도 소개했다. 접근성 기능으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기기 도어를 음성으로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AI 가전을 제어하고 기기 관련 궁금증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음성 명령 기능 △AI TV의 저시력자를 위해 사물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릴루미노 모드' 등이 있다.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협업 사례들도 소개됐다. 펠티어 소자를 탑재한 냉장고,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콤보 등의 고효율 제품 뿐 아니라 'AI 절약 모드', '부재 절전', '옵티멀 스케줄링', '삼성 리워즈 프로그램'과 같이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생산성·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 삼성 삼성전자는 생산성 향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AI PC인 '갤럭시 북5 프로 360'와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를 공개했다. 인텔과 퀄컴의 연사가 무대에 올라 각 신제품과 관련된 협력 스토리를 소개했다. 데이비드 펭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인텔과 삼성은 새로운 PC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며 "인텔의 신규 프로세서와 갤럭시 AI가 만난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과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틴 쿠마르 퀄컴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 북4 엣지 15인치는 획기적인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며 "AI를 위해 설계되어 놀랍도록 빠르고 전력 효율이 뛰어난 45 TOPS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통해 코파일럿+(Copilot+)를 포함한 풍부한 AI 경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를 통해 개선된 일상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고도화된 삼성 푸드 플러스도 소개했다. 삼성 푸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삼성 푸드 플러스는 사용자의 신체·나이·운동 정보 등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섭취 목표량 설정 △일주일 식단 △맞춤형 레시피 △영양 섭취 진척도 관리 △5대 영양소 섭취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하며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소개했다. '갤럭시 링'은 내장 센서로 수면·활동량·수면 심박수·수면 변동률 등 사용자의 건강을 24시간 추적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인사이트가 담긴 에너지 점수를 제공한다. 10ATM 방수 등급과 티타늄 그레이드 5로 마감 처리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TV 넘어 'AI 스크린' 시대 이날 삼성전자는 진일보한 AI TV의 새로운 AI 기능 두 가지를 공개했다. 문답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AI가 생성한 다양한 이미지를 업스케일 화질로 화면에 띄워주는 '생성형 월페이퍼' 기능과 화자의 의도를 이해해 자연스럽고 똑똑한 콘텐츠 검색이 가능해진 '빅스비' 기능이다. 또, 삼성전자는 3차원(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도 소개했다. '오디세이 3D'는 37형·27형 크기에 4K 해상도로, 시선 추적 및 화면 맵핑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인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도 공개했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한정판은 △특별 제작된 한정판 위키드 테마 베젤 △위키드 맞춤형 포장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사인을 담은 3장의 포토 카드를 제공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05 08:59:43"한국시장에선 게이밍 분야에 관심이 많다. 모바일 앱 기반의 게임을 중심으로 한국의 게임회사와 적극 협력 준비 중이다. 한국 젊은 유저들의 참여를 높이고 싶다." 루시 만체 무브먼트랩스 공동창업자(사진)가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에 참여해 한국 게임시장에 러브콜을 보냈다.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는 메타(페이스북)가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를 사용,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만들고 있다. 지난 7월 무브먼트는 일종의 베타 테스트망인 테스트넷을 선보였고 올해 말 자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시 만체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는 기존의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 솔리디티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레이어는 느리고 비싸지만, 무브를 통해 빠르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며 "새로운 언어인 무브로 변경해 작업을 수행하면 더 빠르고 안전하다고 이미 수치상으로 증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은 이미 스스로 가상자산의 선두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더리움이 경쟁상대가 아니다. 이더리움의 레이어2를 더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브먼트랩스는 영화를 찍는 프로젝트와도 함께 하고 있다. 루시만체는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20개 이상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커뮤니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KBW를 계기로 한국에 와서 한국의 커뮤니티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시 만체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무브먼트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허브가 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무브먼트는 첫해에 3개의 앱을 발족하고 20억달러 규모의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현재 페이스북으로도 프로그램 언어를 무브로 확장하려고 하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도 배포되면 더욱 확장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신흥시장의 성장률이 높다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인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신흥시장으로 넘어오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취재팀
2024-09-03 18:34:59[파이낸셜뉴스] "한국시장에선 게이밍 분야에 관심이 많다. 모바일 앱 기반의 게임을 중심으로 한국의 게임회사와 적극 협력 준비 중이다. 한국 젊은 유저들의 참여를 높이고 싶다." 루시 만체 무브먼트랩스 공동창업자( 사진)가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에 참여해 한국 게임시장에 러브콜을 보냈다.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는 메타(페이스북)가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를 사용해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만들고 있다. 지난 7월 무브먼트는 일종의 베타 테스트망인 테스트넷 선보였고 올해 말 자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시 만체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는 기존의 이더리움 프로그래밍 언어 솔리디티보다더 빠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레이어는 느리고 비싸지만, 무브를 통해 빠르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새로운 언어인 무브로 변경해 작업을 수행하면 더 빠르고 안전하다고 이미 수치상으로 증명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은 이미 스스로 가상자산의 선두로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더리움이 경쟁상대가 아니다. 이더리움의 레이어2를 더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무브먼트랩스는 영화를 찍는 프로젝트와도 함께 하고 있다. 루시만체는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20개 이상의 개발자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커뮤니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KBW를 계기로 한국에 와서 한국의 커뮤니티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루시 만체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무브먼트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허브가 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무브먼트는 첫 해에 3개의 앱을 발족하고 20억달러 규모의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현재 페이스북으로도 프로그램 언어를 무브로 확장하려고 하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도 배포되면 더욱 확장이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흥시장의 성장률이 크다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체인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신흥시장으로 넘어오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 우리의 비전은 전세계 커뮤니티가 모여 전문가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그들이 전 세계의 유저를 모으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9-03 16:47:2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2종을 오는 9월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인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가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밝기는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ISO 루멘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밝기 기준이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10 플러스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DCI-P3은 디지털 영화협회(DCI)가 정한 표준 색 영역이다. 또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을 탑재했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한다.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더 프리미어는 삼성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광범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도 지원해 별도 기기 없이도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커스텀 엠비언트(Custom Ambient) 기능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벽면에 투사해 맞춤형 홈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한다.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진과 비디오, 위젯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기능을 통해 조명, 온도 조절 장치, 보안 시스템 등을 연동해 스마트 홈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의 출고가는 749만원, 44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8-27 11:43:51삼성전자는 자사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독일의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의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Stellar)'에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 1923년 설립된 로에베는 100여년간 꾸준히 하이엔드 TV와 오디오를 제작해 온 홈 시네마 브랜드다. 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TV 뒷면 등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 인테리어와 디자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다.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탑재된 로에베의 스텔라 TV는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타이젠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고객들은 풍부한 콘텐츠와 삼성의 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다. 2023년 기준 누적 연결 대수 2억7000만대가 넘는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15 18:16:2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자사 타이젠 운영체제(OS)가 독일의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의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Stellar)'에 탑재된다고 15일 밝혔다. 1923년 설립된 로에베는 100여년간 꾸준히 하이엔드 TV와 오디오를 제작해 온 홈 시네마 브랜드다. 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TV 뒷면 등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 인테리어와 디자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다.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탑재된 로에베의 스텔라 TV는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가 프리미엄 브랜드 로에베 제품에 적용됐다"며 "타이젠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고객들은 풍부한 콘텐츠와 삼성의 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다. 2023년 기준 누적 연결 대수 2억7000만대가 넘는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15 09:44:18HP가 7분기 연속 국내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HP는 2022년 3·4분기부터 국내 브랜디드 게이밍 시장에서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게이밍 시장에 진출한 HP는 18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뒤 업계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HP는 현재 프리미엄 게이밍 PC 및 노트북 브랜드인 오멘(OMEN)에서 PC 데스크톱, 모바일 제품,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를 통해서는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게이밍 주변기기를 제공, 소비자가 최적의 게이밍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웨어에서는 ‘오멘 게이밍 허브’를 지원해 PC 설정을 사용자 게이밍 취향에 따라 맞춤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전문 엔지니어 전화 상담 및 게이밍 전문가를 통한 제품 상담, 게이밍 체험존 제공 등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게이밍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게임 자체가 하나의 교류 플랫폼의 형태를 띠게 됐다. HP는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PC 제품뿐 아니라 오멘 게이밍 허브와 하이퍼엑스 등으로 이어지는 HP 게이밍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사용자의 PC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P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달 17일부터 ‘#1 게이밍 브랜디드PC, HP의 게이밍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구매자는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를 인증하고 이벤트에 응모해 다양한 경품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경품으로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1박 숙박권 및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서울 결승전 티켓 2매(1명),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티켓 2매(5명), 하이퍼엑스 마우스(응모자 전원)가 있다고 HP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09:46:57서울경제진흥원(SBA)가 서울 기업의 중동 진출 교두를 마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B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복합상품센터(DMCC)와 양국 기업의 생태계 진출 및 인적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5일(현지시간) 체결했다. DMCC는 UAE 경제부가 운영하는 두바이 최대 자유경제무역지대로 9년 연속 세계 1위 프리존으로 선정됐으며, 전통적인 무역 산업을 넘어 '크립토 센터', '게이밍 센터' 'AI 센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 니즈에 특화된 인프라를 제공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정부·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인 SBA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는 DMCC의 강력한 의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 교류 및 협력 사업 발굴, 주요 산업별 행사 상호 연계 참여, 사절단 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구축, 스타트업 상호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기업의 경우 DMCC의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및 역동적인 생태계를 이용, DMCC 내 현지 법인 설립과 UAE 시장 진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국내 우수한 혁신 기업들의 GCC 지역 진출 및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DMCC가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이들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2024-06-06 18: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