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은 최근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교육 특성화와 국제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넘버원(NO.1)'을 선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게임학과(지도교수 박영준), 웹툰학과(지도교수 이승희) 학생 대상으로 도쿄 캐릭터스트리트, 조이폴리스, 팀랩 플래닛을 방문해 글로벌 트렌드와 실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2명 재학생은 국내에서 K-콘텐츠 관련 사전 교육을 받고 일본 도쿄 현지에서 △캐릭터스트리트에서는 일본의 캐릭터 산업을 체험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분석 △조이폴리스에서는 최신 기술과 게임 , VR산업의 발전을 경험 △팀랩 플래닛에서는 디지털 아트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글로벌 취업 역량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일본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다양한 창업아이디어 발굴, 이론과 실무스킬을 균형적으로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일본 글로벌 문화 콘텐츠 시장분석과 제작 고도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취창업 인재 발굴 육성의 기반을 다졌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글로벌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재학생들의 특화 창업 아이템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여건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1 10:12: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22년 게임기업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게임기업 5개 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게임개발사 중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리뉴얼해 재도전을 해보고 싶은 중소게임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중소게임개발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발한 게임은 출시 이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 자체를 잘못 기획하고 만들어서 게임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마케팅 홍보가 이뤄지지 못했거나 수익 지표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는 실패한 게임 프로젝트의 실패 원인을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죽은 게임을 소생하기 위한 ‘게임기업 재도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재도전을 위한 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프로그램 참가기업의 성과를 담은 사례집(E-book)을 제작·배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5개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3개 사를 선발해 ‘데이터 분석 기반 게임 기업 컨설팅 지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게임테스트 및 분석과 함께 소규모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를 통해 출시 전 게임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사업모델·사용자 경험(BM·UX)을 개선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개발한 중소게임기업들의 열정이 단순한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경기도가 중소게임기업들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및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재도전 지원을 받은 스카이워크 등 5개사는 지난해 말 기준 약 2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0 09:47:20인기 게임 '오버워치'에서 상대방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프로그램, 일명 '핵'을 판매한 30대가 대법원 판결로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악성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5일 정보통신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의 이용자가 상대방을 더욱 쉽게 조준해 사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처음 사격이 성공한 후부터 상대방 캐릭터를 자동으로 조준해 주는 기능을 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해당 이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그 컴퓨터 내에서만 실행되고, 정보통신시스템이나 게임 데이터 또는 프로그램 자체를 변경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 프로그램이 서버를 점거해 다른 이용자들의 서버 접속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서버 접속을 어렵게 만들고 서버에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등으로 정보통신시스템의 기능 수행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10-15 17:38:31[파이낸셜뉴스] 인기 게임 '오버워치'에서 상대방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프로그램, 일명 '핵'을 판매한 30대가 대법원 판결로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악성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5일 정보통신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의 이용자가 상대방을 더욱 쉽게 조준해 사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처음 사격이 성공한 후부터 상대방 캐릭터를 자동으로 조준해 주는 기능을 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이용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해당 이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그 컴퓨터 내에서만 실행되고, 정보통신시스템이나 게임 데이터 또는 프로그램 자체를 변경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이 프로그램은 정보통신시스템 등이 예정한 대로 작동하는 범위 내에서 상대방 캐릭터에 대한 조준과 사격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줄 뿐이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일반 이용자가 직접 상대방 캐릭터를 조준해 사격하는 것과 동일한 경로와 방법으로 작업이 수행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서버를 점거해 다른 이용자들의 서버 접속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서버 접속을 어렵게 만들고 서버에 대량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등으로 정보통신시스템의 기능 수행에 장애를 일으킨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오버워치에서 상대방을 자동으로 조준해 게임을 쉽게 해 주는 불법 프로그램을 3612차례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씨의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박씨가 만든 프로그램이 악성프로그램에 해당한다고 봤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사건에서 문제된 프로그램이 정보통신망법에서 정한 ‘악성프로그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일 뿐, 온라인 게임과 관련해 일명 ‘핵’을 판매하는 행위가 형사상 처벌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10-15 12:09:3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컴퓨터 설비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을 새로 선정하여 11일에 고시했다. 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호에 따르면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컴퓨터 설비 등에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또는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2018년에 프로그램 4개가 선정·고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고시된 ‘2020년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효과성, 안정성, 확장성, 관리 능력, 고객 대응성 등에 대한 현장 심사와 정보통신, 유관 기관 및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으로 등록된 업소는 새롭게 선정·고시된 차단프로그램을 고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차단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체·설치해야 한다. 선정된 프로그램 설치에 대해서는 프로그램별로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중 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거나 이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1 08:54:4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교육부의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에 정식 진로체험처로 등록하고, 이에 특화 된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희망스튜디오는 지난 4년간 창의 프로젝트 '시드', 창의 공간 '퓨처랩' 운영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해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창작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이번에 희망스튜디오가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피지컬 컴퓨팅이 가능한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간단한코딩 작업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놀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의 직무를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 됐다.이와 관련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과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국내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게임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단계를 스스로 체험하는 창의 워크숍과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사옥 투어도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8-28 17:14:06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교육부의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에 정식 진로체험처로 등록하고, 이에 특화 된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4년간 창의 프로젝트 ‘시드’, 창의 공간 ‘퓨처랩’ 운영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해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창작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 이번에 희망스튜디오가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피지컬 컴퓨팅이 가능한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간단한코딩 작업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놀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의 직무를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 됐다. 이와 관련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과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국내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게임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단계를 스스로 체험하는 창의 워크숍과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사옥 투어도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8-28 10:26:57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넷마블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61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으로 10회째 진행된 '넷마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매년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부모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61명의 넷마블 임직원 가족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회사 투어를 시작으로, 부모가 종사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가족간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매년 방학마다 개최되고 있는 임직원가족견학프로그램은 신청 몇 달전부터 문의가 올 정도로 높은 사내 호응을 받고 있다"며, "부모님이 일하는 환경, 배우자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2019-08-16 17:03:54구글플레이는 국내 앱·게임 개발사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100인의 선택, 턴업 2019’가 오는 14일 첫방송 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이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3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글로벌 IT기업, 국내 정부 기관,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모델인 창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송되는 ‘100인의 선택, 턴업 2019’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IT채널 O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인의 선택, 턴업 2019’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문가 및 일반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사업성을 갖춘 우수 국내 앱·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90명의 일반인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100인 평가단이 앱·게임의 독창성, 기호성, 편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Top 60 개발사를 선정한다. 이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게임 관련 방송인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장기간 해당 개발사의 앱·게임을 사용해 본 일반인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Top 30 개발사가 선정된다. Top 60에 선정된 개발사는 평균 약 1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중기부 제공), 구글플레이 팀 주관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세미나 참석(구글플레이 제공), 지스타 2019 참여 기회(중기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Top 30에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최대 약 3억원 규모(각 개발사 당 평균 2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중기부 제공)이 지원되며 Top 개발사 혜택에 추가로 태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부트캠프 참여 기회(구글플레이 제공)가 주어진다. Top 3에 선정된 개발사에게는 유튜브 동영상 광고 캠페인의 기회(구글플레이 제공)도 함께 제공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7-12 11:39:11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암호화폐 지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엔진코인’을 제공하고 있는 엔진은 엔진 플랫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엔진 스파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진 스파크 프로그램은 지난해 진행한 엔진 플랫폼 조기 지원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엔진 메인넷 플랫폼에 미리 접근할 기회를 부여하고 신규 프로젝트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많은 개발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프로젝트의 수익화와 커뮤니티 유치를 더욱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채택된 프로젝트는 △메인넷 조기 접근 △전담 컨설팅 △다중 게임 세계(멀티버스) 아이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엔진은이 엔진 플랫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인 ‘엔진 스파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현재 엔진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중 하나인 코반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한 테스트넷 도구들을 공개하고 있다. 엔진 스파크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실제 엔진코인이 들어간 멀티토큰 표준인 ERC-1155 기반 블록체인 자산을 만들 수 있는 메인넷 자격 증명을 얻게 된다. 또 컨설팅을 통해 엔진 플랫폼 도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구현 전략과 다른 업체와의 연결 등을 통해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엔진 스파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그들의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버스 아이템 컬렉션을 받게 된다. 개발자들은 해당 아이템을 이용자들에게 보상 등으로 배포할 수 있다. 멀티버스는 엔진 플랫폼과 ERC-1155를 활용해 게임 아이템을 서로 다른 여러 게임을 오가며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엔진은 엔진 스파크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한 최소 요구 조건도 제시했다. 먼저 △코반 테스트넷에서 완벽하게 작동돼야 하며 △엔진 플랫폼을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에 사용할지에 대해 상세히 제시해야 한다. 또 △모바일 친환경적이며 SSL 인증을 받은 사용자 친화적인 웹사이트가 필요하다. 게임 플레이 영상이나 스크린샷도 있으면 좋다. 한편 엔진 플랫폼 조기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서 1000개가 넘는 신청서가 접수됐다. 엔진은 이 가운데 20명의 개발자들의 40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해 기술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 엔진은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블록체인 게이밍’을 주제로 한 밋업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진 코인의 생태계, 비전, 엔진 플랫폼 데모 시연 등이 소개된다. 특히 엔진 코리아의 개발지원 담당자가 엔진 플랫폼을 통해 직접 블록체인 아이템을 만들고 게임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05-15 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