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들이 결혼적령기를 맞은 MZ세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체 유튜브 채널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애·결혼 상담 영상, 예능형 콘텐츠에 기업소개까지 선보이면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선입견과 오해도 줄이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듀오는 지난 2014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것은 지난 2021년초부터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5~6시에 영상을 업로드한다. 이날 기준 채널 구독자수는 2만9000여명에 달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듀오의 서비스 및 기업 정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궁금해듀오' 시리즈, 셀럽과 결혼전문가와의 재미있는 콜라보 현장이 담긴 '듀오 콜라보' 시리즈, 리서치·소개팅·연애 상담 등 연애·결혼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듀오's 연애&결혼 시리즈 등이 핵심 콘텐츠다. 이밖에 듀오 커플매니저와 결혼적령기 남녀·부모의 듀오 상담을 다룬 '상담해듀오', 듀오 성혼회원 통계 및 성혼커플스토리를 소개하는 ‘성혼해듀오’ 등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만큼 2030 남녀들의 주요 관심사인 ‘연애’, ‘결혼’, ‘사랑’ 등의 주제를 보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바라보며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를 완화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가연도 6년째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에 맞게 트렌드를 반영해 연애·결혼에 대한 유용하고 흥미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기존에는 소개팅 성공법, 데이트코스 추천 등 궁금증 해소와 꿀팁 전수가 주된 콘텐츠였다. 최근에는 결혼정보회사의 비밀, 독특한 성혼사례 같은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친근함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범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입매니저 김가연’과 ‘친한친구 소개팅-친친소’ 시리즈를 선보이며, 커플매니저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남녀의 좋은 인연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 인기 자동차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도 선보였다. 이 콘텐츠에서는 ‘차량 의전 서비스’, 5성급 호텔에서 코스 요리 식사권 등 노블레스 회원 전용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가연 관계자는 "여전히 남아있는 결혼정보회사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활용하려 한다"면서 "특히 다음 달부터는 ‘가연에 대한 A to Z’와 ‘연애 상담’ 등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일 1개씩 업로드 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2-01 18:21:17[파이낸셜뉴스] MZ세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적령기는 평균 3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간, 세대간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32세에서 34세를 결혼적령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4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MZ세대 미혼남녀 1000명(25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적령기'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미혼남녀가 꼽은 가장 적당한 결혼적령기는 평균 33.54세로 약 34세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33.61세, 여성 33.47세였고, 연령별로는 20대 32.54세, 30대 34.54세로 확인됐다. 소득에 따른 비교를 해보면, 월평균 소득(세전)이 300만원 미만과 3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인 이들은 33.48세, 5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은 34세, 700만원 이상~900만원 미만은 34.14세, 9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은 35.6세, 1억원 이상은 34.86세를 각각 기록했다. 소득 별로 큰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소득이 더 높을수록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평균 적령기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1억원 이상 고소득자의 경우, 오히려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월 23일 통계청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의하면 지난해 결혼 건수는 19만2500건으로 전년 대비 2만1000건(9.8%)이 감소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결혼을 연기한 경우도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결혼을 늦게 하거나 비혼을 결심하는 인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연 매칭 총괄 매니저는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과 니즈도 훨씬 구체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남성은 여성의 외모 외에도 직업과 경제력을, 여성은 남성의 능력 외에도 외모와 센스를 폭넓게 바라보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라고 덧붙였다. 설문은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3.10%p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04 14:10:54▲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5507건으로 한 해 전에 견줘 1만7300건(5.4%) 줄었다. 2003년(30만2503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수치인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전년보다 0.4건 줄었고,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다. 혼인율은 2000년 들어 증감을 반복하고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적령기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결혼에 대한 의식 변화 등으로 미혼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4년 동안 남녀 모두 20·30대 혼인율이 줄어들고 있어, 주택·육아·교육 등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젊은 층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도 혼인율을 낮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평균 초혼 연령도 남자가 32.4살, 여자가 29.8살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 남자 초혼 연령은 2003년 30살을 돌파한 뒤 최근에는 30대 초반으로 완전히 이동한 모양새다. 여성도 20대 후반이 줄어들고 30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이혼은 11만5500건으로 1년 전보다 200건(0.2%) 증가했다. 특히 결혼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이 1만300건으로 10년 전인 2004년(4600건)에 견줘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14:25:59▲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율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30만5507건으로 한 해 전에 견줘 1만7300건(5.4%) 줄었다. 2003년(30만2503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수치인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전년보다 0.4건 줄었고,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았다. 혼인율은 2000년 들어 증감을 반복하고 있긴 하지만 큰 틀에서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적령기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결혼에 대한 의식 변화 등으로 미혼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4년 동안 남녀 모두 20·30대 혼인율이 줄어들고 있어, 주택·육아·교육 등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젊은층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것도 혼인율을 낮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평균 초혼 연령도 남자가 32.4살, 여자가 29.8살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 남자 초혼 연령은 2003년 30살을 돌파한 뒤 최근에는 30대 초반으로 완전히 이동한 모양새다. 여성도 20대 후반이 줄어들고 30대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이혼은 11만5500건으로 1년 전보다 200건(0.2%) 증가했다. 특히 결혼한 지 30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이 1만300건으로 10년 전인 2004년(4600건)에 견줘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4-24 09:15:44성유리 (사진=방송캡처) 성유리가 결혼 적령기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예능대세’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유준상과 결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아빠처럼 보듬어주는 게 좋았다”라며 “그때는 이런 저런 생각 많이 안 했다. 그냥 오빠가 하자는 대로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결혼 할 때를 기다려야지. 이렇게 빨리 했다간 후회한다’고 걱정했다”라며 “결혼 적령기를 누가 정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홍은희는 MC성유리에게 “결혼 적령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성유리는 “(주변에서 결혼적령기가) 지났다고 많이 말씀하신다. 신체 나이가..”라고 고백했다. 이에 홍은희는 자신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성유리에게 “근데 (나이) 안들어보인다”라며 동안 여배우끼리 서로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은희는 가족사를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18 01:14:29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여성의 결혼 적령기가 서로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기반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에서 20∼30대 미혼남녀 2만 109명을 대상으로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하는 나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남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한 조사에 '30~33세'를 선택한 비율은 여성 63%, 남성 62%로 절대적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30대 중반인 '34~36세'가 여성 30%, 남성 18%로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13%는 '27~29세'가 결혼 적령기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의 결혼 적령기 조사에서는 여성의 56%가 30대 초반을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고 있으나 남성은 65%의 매우 높은 득표율로 20대 후반이 여성의 결혼 적령기라고 답해 남성의 생각보다 여성이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가 늦음을 나타냈다. 정오의 데이트는 '연애도 과학이다'라는 신념 아래, 자신의 이상형 조건을 분석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소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4-06-17 13:44:49결혼적령기가 되면 생각이 많아지고 없던 고민거리도 생겨나게 된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적령기에 가장 큰 고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91명(남 441명, 여 450명)을 대상으로 '결혼적령기 고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6.7%가 '결혼자금', 여성의 34.0%가 '결혼상대'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남성들은 결혼자금에 이어 '결혼상대'(34.2%), '결혼독촉'(13.7%), '자녀출산'(5.4%)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 한 안모씨(37·남)는 "결혼적령기인 사람 뿐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결혼비용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가 없다"며 "아무래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부담이 더 한 것도 사실이고 부모님이나 대출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 결혼상대에 이어 '결혼독촉'(29.2%), '자녀출산'(22.6%), '결혼자금'(14.2%) 등의 순으로 결혼적령기에 하는 가장 큰 고민이라고 전했다. 강모씨(32·여)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결혼적령기가 되어 보니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자체가 많지가 않더라"며 "먼저 결혼한 친구들도 보고 나도 사회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결혼상대자를 고르는 눈도 높아지고 까다로워 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일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러한 고민들은 분명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결혼생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4-17 13:45:47레이디제인 쌈디 (사진=방송캡처) 레이디제인의 연애운이 공개되면서 쌈디 역시 언급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공유TV 좋아요’에서는 손금달인 김진환 씨가 출연해 MC들의 손금을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환 씨는 레이디제인의 손금을 풀이한 후 레이디제인에게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적령기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그는 “이미 한 번 지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그 친구와 했었어야 되는 거야?”라고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쌈디를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진환 씨는 “이제 올 결혼운은 한 번이 있다. 남자운은 많은데 진정한 사랑은 한 번이다”라며 “적령기는 30대 중반으로 보인다”라고 레이디제인의 결혼적령기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레이디제인에게 앞으로 연애는 공개연애가 아닌 비공개 연애를 하라고 충고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05 10:08:19가수 레이디제인이 결혼적령기가 지났다는 연애운을 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공유TV좋아요’에는 온라인 손금도사 김진환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진환 씨는 레이디제인의 연애 운이 좋다 면서도 “나쁜 남자가 꼬일 수도 있다”며 “성격이 밝고 명랑해서 남자에게 인기가 많다. 팜므파탈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레이디제인에게 결혼적령기가 지났다고 말했고 이에 레이디제인은 "그 친구와 했어야 했나?"라며 전 남자친구 쌈디를 언급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3-05 09:02:42이주훈의 각별한 아역배우 사랑이 공개됐다. 최근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서 아픈 과거를 지닌 실력파 변호사 ‘김선재’ 역을 맡아 여성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지훈이 각별한 아역배우 사랑을 드러내며 딸바보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딸바보 인증샷에서 이지훈은 극중 서정하의 딸 지니(박지소 분)역을 맡고 있는 아역배우와 부녀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인 것. 특히 이지훈은 추운 겨울 야외촬영을 하는 박지소양을 꼭 껴안아주거나 자신의 패딩점포로 감싸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지훈은 자신의 누나, 형 조카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삼촌으로 워낙 조카들을 예뻐하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는 박지소 양과 가장 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적령기가 맞긴 맞네요”, “아이까지 잘 보다니 완벽”, “딸바보의 모습이 엿보이네”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이 출연중인 ‘유리가면’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45분과 저녁 8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9 11: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