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관심 있는 베이비부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일자리 매칭 Day' 개최 및 도내 각 시군 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도내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2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도내 베이비부머들이 이음일자리를 통해 새롭게 경력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7 11:46: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으며,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도내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2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도내 베이비부머들이 이음일자리를 통해 새롭게 경력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에 대해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7 09:20:3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 구직자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40세 이상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와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을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에 인건비를 3개월간 월 120만원씩 최대 360만원 지원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하고,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과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베이비부머 200명 이상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며 "베이비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30 09:42:4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도내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근로자 1인당 3개월간 매월 120만원씩 총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근로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5 09:56: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습사원(인턴십)을 채용한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사회적 기업과 베이비부머 근로자를 연결해 인턴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도내 중소.중견·사회적 기업이며, 최종 선정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를 매칭받고, 인건비 최대 360만원(3개월 합계)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업체는 참여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업 역량, 사업참여 의지, 정규직 전환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 최종 선정기업을 공지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베이비부머 근로자 모집 및 매칭을 통해 70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음 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267명 매칭, 203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76.0%), 161명 고용 유지(고용 유지율 79.3%, 지난해 말 기준)를 통해 베이비부머의 안정적 노동시장 진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중장년 채용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8 09:46: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 구직자 203명이 3개월 근무 경험 후 정규직에 임용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중소기업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 베이비부머 구직자가 3개월 동안 사업체에서 근무(이음근로)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후 4월에는 기업과 근로자 일자리 연계 및 근로를 시작해 지난 9월에 3개월간의 이음근로를 마쳤다. 올해 사업은 베이비부머 근로자 300명 일자리 연계(연간 목표인 250명 초과달성), 223명 이음근로 수료(9월), 수료율 83.5%(전년대비 2.2.%p 증가), 203명 정규직 전환, 전환율 91%(전년대비 9.2.%p 증가)를 달성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연령대별로 40대가 113명(56%), 50대 64명(31%), 60대 26명(13%)으로 나타났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사업 시작년도부터 작년까지 베이비부머 640명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찾기에 성공했다"며 "베이비부머에게 더 많은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2 13:23:4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 2기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된 ‘5060 이음 일자리 사업’은 조기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도내 5060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본사가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지점, 분점, 대리점 등이 경기도에 있으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이음 일자리 상담매니저를 통해 기업의 특성과 분야를 분석해 맞춤형 신중년 근로자를 매칭·발굴·연계 지원하는 ‘이음 근로자 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근로자 매칭 후 인당 올해 도 생활임금 3개월 분에 해당하는 최대 651만원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6-10 10:10:49【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할 도내 베이비부머(40~64세) 세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이음일자리 사업은 베이비부머세대를 고용하면 최대 36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다양한 인력 확보 및 인력난 해소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정규직 전환율 76%의 높은 성과를 보인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로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현재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700명의 베이비부머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녹이기 위해, 사업 참여자의 모집 기간을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하고 신청자를 지속적으로 기업에 채용 연계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베이비부머는 '잡아바' 어플라이누리집에서 이음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문과 채용 기업 목록을 확인해 온라인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시 재단은 신속한 알선 매칭과 전문 취업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관심 있는 베이비부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일자리 매칭 Day' 개최 및 도내 각 시군 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도내 베이비부머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2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2024-06-17 18:14:40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건립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규모의 아파트이며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로 공급된다. 보편적인 평형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틈새평형(전용면적 63㎡, 76㎡)을 비롯해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그리고 중대형(105㎡, 137㎡, 138㎡)까지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실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입지여건에 어울리는 특화설계를 갖췄다. 이 단지는 호반의 도시로 불리는 춘천시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녹지, 수변 공간인 삼천동 생태체험공원과 의암공원, 공지천, 의암호와 인접해 있다. 이 덕에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과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수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여가 기반의 쾌적한 주거 라이프도 향유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적용한데 이어 단지의 지상 공간에는 리조트를 보는 듯한 외부 설계와 조경이 특징이다. 단지 외벽은 주변 경관 포인트를 고려한 색채 계획이 적용된다. 마감에 지정 금속을 활용해 독창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단지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스카이라운지는 이른바 하이엔드 아파트를 상징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겨진다.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차를 마시고, 사교를 나누는 공간으로의 기능을 다하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최상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전망대, 클럽 등이 명소로 꼽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마치 전망대에 온 듯 춘천시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때로는 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감지하는 녹색의 공원을 바라보거나 의암호에 일렁이는 윤슬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서는 편리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쇼핑, 문화시설이 있고 춘천시청,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관공서와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비롯해 차량으로는 춘천IC, 남춘천IC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현재 경춘선 춘천역을 중심으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2027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인데,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환승 없이 KTX-이음을 이용해 1시간 39분(예정)으로 도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시를 잇는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제2경춘국도도 2029년 준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일자리도 풍부하다.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오고 가기에 편리하고 관광지의 역할을 하는 국내 단 하나뿐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HDC현대산업개발의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수일 내로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근화동 근화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3-07-05 10:06: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지난해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공공외교 강화 ESG 도시협력 포럼'에서 '걷고 싶은 도시' 비전과 전략을 직접 발표한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를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후 공약사항인 '걷고싶은 도시 조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으면서 주민 편의는 물론 의정부 곳곳에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하천의 즐거운 변화…도심 하천을 치수(治水)에서 친수(親水) 공간으로 시는 하천을 따라 단순하게 걷는 길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꽃과 나무로 디자인하고 문화로 포장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고 있다.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에 치수에 집중됐던 도심 하천 기능을 '친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중랑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지역 내 총 6개 도심 하천 28㎞ 구간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시는 각 도심 하천의 특성을 부각시키며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하천을 조성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각 하천 특성을 고려한 콘셉트를 ▲중랑천(푸른 하늘길) ▲부용천(바람 소리길) ▲민락천(하천 여행길) ▲백석천(행복 문화길) ▲회룡천(공감 이음길) ▲호원천(호원 생태길)로 정했다. 이에 맞게 하천마다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주변 환경과 연계된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걷고, 머물고 싶은 힐링 공간이자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공간, 커뮤니티 공간이자 생태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식물 군락지를 월별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시는 중랑천 호암교~인도교 사이 1㎞ 구간에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최근 ‘청보리길 걸어보리’ 행사도 개최했다. 변화된 하천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는 행사로 식재구간에 청보리 탈곡 체험, 풀피리 교실, 쉼터 내 공연장을 활용한 버스킹, 청보리밭 가족사진, 포토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자일동 산림욕장 조성의정부시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수락산 등의 명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 87번지에 17만4792㎡ 규모의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욕장은 관련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으나, 의정부에는 한 곳도 없었다. 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 휴식.문화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일동 인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적 제한사항을 극복해 첫 산림욕장을 마련했다. 여기에는 총사업비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1.8km 구간의 자연친화적 숲길과 데크로드를 비롯해 수국정원, 침엽수원, 목공체험장,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003년 조림사업으로 식재된 3ha 면적의 잣나무림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잣나무 숲 사이를 산책하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쉼터도 마련한다. 2000㎡의 수국정원에는 나무수국, 산수국, 미국수국 등 7천 주의 수국을 심어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으로 조성한다. 시는 12월 준공과 함께 산림욕장을 개방할 예정으로 각 시설과 관련된 숲 체험, 목공체험, 산림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나아가 시는 산림욕장을 비롯해 2026년까지 자일동 일원에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여가녹지, 생태학습장, 도로 및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 자일동을 명실상부 경기북부 대표 ‘생태마을’로 가꿔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쉼터 제공…장암 수목원 조성 시는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숲을 산책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락산 밑자락에 '장암 수목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국.도비 포함 178억 원을 투입, 2026년 6월까지 기존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는 자연친화 수목원으로 1.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내년 4월까지 추진 중으로 장암동 동막골 및 아일랜드 캐슬 인근 2만2000여㎡에 힐링공간 '상상수목원'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테마 이야기 숲길'을 만들고 기존 등산로 4.4㎞ 구간도 정비한다. 2단계는 내년 5월부터 2만여㎡의 야생화 정원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축제 등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목원 조성에 있어 기존 관 중심의 사업 방식을 벗어나 민간 전문가를 비롯한 주민들의 폭넓은 사고가 반영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 사업'을 가미했다.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브랜딩을 추진한다. 생태문화 인문학 특강, 생활 디자인 체험 교육, 생태문화 브랜딩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인 뒤 각종 시설 디자인 및 조형물 제작, 설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장암 수목원을 통해 시민들의 품격 있는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숲해설가, 정원관리사 등의 일자리 창출과 외부 방문객 증가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도봉산, 사패산, 천보산, 수락산 등 4개의 큰 산과 도시 내부에 중랑천, 백석천, 부용천 등의 하천이 잘 발달돼 있어 생태도시가 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도시의 개발과 성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한층 향상된 녹색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26 15: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