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안산 대부도에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가 함께 교육을 받는 경기안산국제교(가칭)는 2027년 학생 모집과 함께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고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 2만7천963㎡ 면적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의 다문화학생 수는 4만8966명으로, 전국 다문화학생 18만1178명의 27%에 해당한다. 중·고등학교 통합 형태로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12학급 180명이 정원이며, 다문화 학생 70%, 일반 학생 30% 비율로 구성된다. 학생 모집은 전국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산시와 경기지역 내 학생에게 우선적인 비율 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정책과제 연구 등을 토대로, 학생 선발 방식과 지역별 인원 배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교육, 언어융합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IB교육, 진로진학교육, 국제교육교류 등에 중점을 된다. 중국어와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대학 진학 지원 및 연계,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골프, 승마, 요트, 에티켓 등 문화·예술·체육 등 특화 교육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미래 직업 세계에 대비한 진로 분석으로 개인 맞춤 진로 지원과,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계한 체계적인 진학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립형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학력은 인정 받으면서도 교사 모집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안산시는 오는 8월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11월 안산시 및 지역주민 대상 공청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국제학교 시설 공사를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6년 11월 입학전형 발표와 더불어 2027년 8월 교원초빙 및 모집, 같은해 9월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 10월 학생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대한민국은 이미 문화나 출생 등 여러 가지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곳이 됐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이 모여서 새로움을 맘껏 만들어보는 교육 시스템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학교가 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안산국제학교를 시작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학교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교육도시 완성을 위해 제2, 제3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12:17:59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안산과 시흥 등에 다문화국제혁신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경기지역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이 모두 2만3726명으로, 전체 학생대비 1.53%, 지난해 대비 25%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한국 학생과 통합교육을 넘어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교육정책과 다문화 사회에 부합하는 �춤혐 다문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결혼 이주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따른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안산과 시흥에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초중등과정 5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 최초로 안산, 시흥 등과 같은 다문화 가정의 밀집 지역을 절차에 따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에게 모국언어와 문화교육, 역사교육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전문 교원을 초빙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국제화 교육과정으로 이중언어 교육 및 다문화교육, 국가별 문화와 역사 이해를 위한 교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되는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수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을 중심으로 조선족과 고려인을 배려한 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 밀집 지역 중 공모를 통한 교육혁신학교(자율학교)도 선정해 운영한다. 당초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원만한 교육을 위해 다문화예비학교 44개교, 다문화 특별학급 31개교,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예비학급) 228개교를 지원해왔다. 이어 다문화감수성교육 프로그램을 1500학급에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새로운 다문화국제학교 설립 지원법 제정을 통한 독립형 다문화국제학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의 모국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첫번째 교육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소수언어 학생들도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재학 다문화 학생은 2013년 1만3596명에서 2014년 1만6013명, 2015년 1만8876명, 2016년 2만3726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2017-02-16 19:18:30【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안산과 시흥 등에 다문화국제혁신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6일 "경기지역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이 모두 2만3726명으로, 전체 학생대비 1.53%, 지난해 대비 25%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한국 학생과 통합교육을 넘어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교육정책과 다문화 사회에 부합하는 맟춤혐 다문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결혼 이주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급증에 따른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자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안산과 시흥에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초중등과정 5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 최초로 안산, 시흥 등과 같은 다문화 가정의 밀집 지역을 절차에 따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다문화 배경의 학생들에게 모국언어와 문화교육, 역사교육을 통해 그들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전문 교원을 초빙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국제화 교육과정으로 이중언어 교육 및 다문화교육, 국가별 문화와 역사 이해를 위한 교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되는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다수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을 중심으로 조선족과 고려인을 배려한 교육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 밀집 지역 중 공모를 통한 교육혁신학교(자율학교)도 선정해 운영한다. 당초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원만한 교육을 위해 다문화예비학교 44개교, 다문화 특별학급 31개교,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예비학급) 228개교를 지원해왔다. 이어 다문화감수성교육 프로그램을 1500학급에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새로운 다문화국제학교 설립 지원법 제정을 통한 독립형 다문화국제학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다문화국제혁신학교는 한국문화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의 모국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첫번째 교육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소수언어 학생들도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재학 다문화 학생은 2013년 1만3596명에서 2014년 1만6013명, 2015년 1만8876명, 2016년 2만3726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2-16 12:25:28[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난 3~6일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만화! 더 큰 만남(Manhwa! Wide Open)'을 슬로건으로 시작한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관람객 총 13만8000여명이 방문했고 코스플레이어들은 총 2만3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고 관람객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부천만화대상 특별전,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경기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인기작가와의 만남, B-COM 국제비즈니스 프로그램 및 세미나 등 문화와 산업을 아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6일에는 B-COM 웹툰 세미나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과 웹툰’ 세미나가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인공지능의 미래, 기대와 두려움 사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은 산업계에 위협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 안전하게 만화업계에 접목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웹툰융합센터 1층에서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55명의 작품이 시상됐으며 대상에는 무원고등학교 강신영 학생의 웹툰 '마틸다'가 받았다. 올해는 야외무대 프로그램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애니송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마추어 코스프레 대회는 총 77개팀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안산에서 방문한 20대 여성은 “기획전시와 작가 사인회 참석을 위해 방문했다”며 “사람들이 하는 플리마켓과 즐길 수 있는 오락장소 등 작년보다 볼게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에서 방문한 20대 남성은 “작년에 코스어로서 참석했을 때 즐거운 추억들이 많아서 계속 찾아오게 된다"며 "올해는 지인과 함께 참석했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방문한 중학생 참가자는 “박물관에 준비된 기획전시가 기억에 남고 옛날 만화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한편, 부천만화대상 특별전인 '디스 이즈 미(This is me)'와 이탈리아 만화전 'fumetto!'는 내년 4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08 09:40:10【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추가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이번 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기 전 실시하는 법적 절차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와 안산시 도시계획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보고서와 관련 도면을 통해 안산 사동(ASV) 지구 1.66㎢(약 50만평)에 대한 토지이용계획과 핵심 전략사업인 첨단로봇·제조 산업의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유치계획을 포함한 개발 계획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ASV(안산사이언스밸리) 산학연클러스터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DX)과 연계한 '글로벌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로 확장해 글로벌 첨단 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산업부의 지상과제인 3대 로봇 강국 도약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절차를 통해 제조업 위주인 안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미래 산업 중심의 경제 자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주민 의견 청취와는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신청 전 사전협의 절차인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혁신파크의 산업단지에 대한 국토부 협의를 신속히 마치고,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안산 사동(ASV)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최종 신청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3 13:00:21【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안산 대부도에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가 함께 교육을 받는 경기안산국제교(가칭)는 2027년 학생 모집과 함께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고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 2만7천963㎡ 면적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의 다문화학생 수는 4만8966명으로, 전국 다문화학생 18만1178명의 27%에 해당한다. 중·고등학교 통합 형태로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12학급 180명이 정원이며, 다문화 학생 70%, 일반 학생 30% 비율로 구성된다. 학생 모집은 전국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산시와 경기지역 내 학생에게 우선적인 비율 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교육, 언어융합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IB교육, 진로진학교육, 국제교육교류 등에 중점을 된다. 중국어와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대학 진학 지원 및 연계,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골프, 승마, 요트, 에티켓 등 문화·예술·체육 등 특화 교육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미래 직업 세계에 대비한 진로 분석으로 개인 맞춤 진로 지원과,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계한 체계적인 진학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립형 대안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학력은 인정 받으면서도 교사 모집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안산시는 오는 8월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11월 안산시 및 지역주민 대상 공청회를 개최하고, 2025년 국제학교 시설 공사를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장충식 기자
2024-06-18 18:30:31◆ 경찰청 ◇총경 △인권보호담당관 김용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정근 △교육정책담당관실 최현아 △인재선발담당관 박주혁 △치안상황관리관실 김진형 △치안상황관리관실 안형주 △치안상황관리관실 이재성 △자치경찰과 김종필 △정보분석과장 정관호 △인터폴국제공조과장 이용상 △수사기획담당관 이진수 ◆ 경찰대 ◇총경 △경찰학과장 강기택 △운영지원과 박진식 ◆ 경찰인재개발원 ◇총경 △운영지원과장 이원일 △학생과장 이용욱 △운영지원과 이현중 ◆ 중앙경찰학교 ◇총경 △학생과장 정영오 ◆ 경찰병원 ◇총경 △총무과장 강찬구 ◆ 서울경찰청 ◇총경 △112치안종합상황실 강일구 △112치안종합상황실 유동배 △경무기획과 사이버안보비서관실 서상혁 △경무기획과 인사정보관리단 이창열 △경무기획과 경찰국 인사지원과장 안용식 △경무기힉과 이동규 △경무기획과 전귀성 △경무기획과 정해영 △경무기획과 강용준 △경무기획과 박창환 △경무기획과 선승석 △경무기획과 신성훈 △경무기획과 윤승구 △경무기획과 이주환 △경무기획과 류미진 △경무기획과 윤규근 △경무기획과 윤상식 △금융범죄수사대장 고석길 △제2기동대장 조창배 △제3기동대장 지지환 △제5기동대장 서재찬 △제7기동대장 공경현 △종로서장 빈중석 △성북서장 류창선 △영등포서장 김찬수 △성동서장 변민선 △강북서장 이광진 △관악서장 박민영 △구로서장 박재석 △노원서장 이승열 △은평서장 방유진 ◆ 부산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정병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염진환 △112치안종합상황실 유미숙 △112치안종합상황실 정현철 △수사심사담당관 조중혁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정현욱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호 △영도서장 조정재 △동부서장 오동욱 △사상서장 엄정운 △금정서장 정석모 △사하서장 김태우 △경무기획과 오태욱 △경무기획과 윤형철 △경무기획과 홍승우 △경무기획과 남기병 ◆ 대구경찰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금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영환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양시창 △수사심사담당관 박종하 △수사과장 김상렬 △형사과장 박기석 △사이버수사과장 이재욱 △여성청소년과장 박찬영 △동부서장 이근우 △서부서장 김순태 △북부서장 곽동호 △강북서장 최준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순명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현수 ◆인천경찰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재광 △경무기획과장 김한철 △수사과장 이재환 △과학수사과장 정재남 △광역수사대장 이재홍 △안보수사과장 양승현 △생활안전과장 김희빈 △여성청소년과장 송혜영 △교통과장 이아영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실기 △부평서장 이정수 △서부서장 이두호 △계양서장 김난영 △강화서장 남규희 △경무기획과 정종두 △경무기획과 최대근 ◆ 광주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고은경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진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종열 △경비과장 김용관 △안보수사과장 송기주 △생활안전과장 공정원 △여성청소년과장 김산호 △△교통과장 김중호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양광희 △북부서장 차복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대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양우천 ◆ 대전경찰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재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상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임정빈 △수사과장 이상엽 △형사과장 장성윤 △과학수사과장 이교동 △안보수사과장 이만형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찬현 △중부서장 길재식 △서부서장 윤동환 △유성서장 송재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인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향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효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노광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한동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문흥식 ◆ 울산경찰청 ◇총경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성백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정혜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안양수 △경비과장 손동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경수 △생활안전과장 황철환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웅 △교통과장 김선섭 △중부서장 진상도 △동부서장 이병두 △울주서장 안현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병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지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오경용 ◆ 세종경찰청 ◇총경 △경무기획과장 송승현 △수사과장 확선헌 △생활안전교통과장 이병우 △기동대장 백기동 △남부서장 김홍태 △북부서장 김현정 ◆ 경기남부경찰청 ◇총경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창영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규행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우석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상현 △경무기획과장 맹훈재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김재미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공공안녕정보과장 조남형 △수사심사담당관 고성한 △사이버수사과장 강은석 △과학수사과장 구재성 △강력범죄수사대장 임지환 △기동대장 노동열 △부천소사서장 최복락 △광명서장 조은순 △안산단원서장 위동섭 △시흥서장 김신조 △오산서장 박정웅 △화성서부서장 김원식 △화성동탄서장 변창범 △광주서장 유제열 △김포서장 박종환 △경무기획과 양수진 △경무기획과 박상년 △경무기획과 이승용 △경무기획과 이태욱 △경무기획과 조광현 △경무기획과 김형섭 △경무기획과 노주영 ◆ 경기북부경찰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빈준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준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임상현 △형사과장 박제혁 △사이버수사과장 양동재 △안보수사과장 오미애 △교통과장 김평일△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권현정 △일산동부서장 송호송 △남양주남부서장 전재희 △파주서장 김영진 △가평서장 민경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동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최대중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형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재경 ◆ 강원경찰청 ◇총경 △경비과장 이동우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손창권 △수사과장 김근준 △형사과장 김동혁 △안보수사과장 이길우 △여성청소년과장 노윤환 △강릉서장 이윤 △태백서장 김진환 △속초서장 박경서 △삼척서장 곽병일 △홍천서장 김성운 △횡성서장 이동권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경민 ◆ 충북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홍용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현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신효섭 △경비과장 김경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송해영 △안보수사과장 김성식 △생활안전과장 김진성 △여성청소년과장 강향희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길우근 △청주상당서장 김기영 △제천서장 임경호 △단양서장 박희규 △옥천서장 오성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용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나인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봉규 ◆ 충남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이원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성갑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구자면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선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영대 △형사과장 정준엽 △천안서북서장 김장호 △논산서장 심헌규 △공주서장 박종민 △홍성서장 김경운 △태안서장 주진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준호 ◆ 전북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유봉현 △경비과장 임종명 △사이버수사과장 이기범 △안보수사과장 강태호 △생활안전과장 장익기 △여성청소년과장 김효진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황동석 △전주덕진서장 권현주 △군산서장 박정환 △정읍서장 김한곤 △남원서장 김철수 △임실서장 최규운 △무주서장 남기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태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권현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종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양회선 ◆ 전남경찰청 ◇총경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덕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태오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재봉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상훈 △형사과장 이성일 △과학수사과장 김태형 △안보수사과장 정원균 △생활안전과장 임진영 △교통과장 장승명 △순천서장 김남희 △나주서장 장진영 △광양서장 최병윤 △고흥서장 허양선 △해남서장 배승관 △장흥서장 신행희 △보성서장 양백승 △영광서장 박삼서 △화순서장 박웅 △장성서장 전병현 △완도서장 김광철 △진도서장 박미영 △구례서장 유토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배상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양정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현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임규 ◆ 경북경찰청 ◇총경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말수 △경무기획과장 김우태 △경비과장 황정현 △형사과장 박재흥 △사이버수사과장 이정섭 △과학수사과장 최병부 △안보수사과장 김희준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여성청소년과장 김기태 △교통과장 정광수 △포항북부서장 김한탁 △포항남부서장 시진곤 △경산서장 김해출 △김천서장 채승기 △상주서장 박민준 △문경서장 김정란 △청도서장 이철수 △영덕서장 안해원 △예천서장 권용웅 △성주서장 이규종 △고령서장 안중만 △울릉서장 김정진 △경무기획과 김기범 △경무기획과 김태경 △경무기획과 문용호 △경무기획과 정세윤 △경무기획과 정홍선 △경무기획과 김한섭 ◆ 경남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한상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성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진효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류삼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유병조 △공공안녕정보과장 김현진 △수사심사담당관 제옥봉 △형사과장 이종섭 △사이버수사과장 황덕구 △과학수사과장 이정열 △광역수사대장 안영봉 △안보수사과장 우문영 △생활안전과장 석봉구 △여성청소년과장 탁광오 △교통과장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김현식 △마산동부서장 박정덕 △진주서장 진훈현 △김해중부서장 정창영 △진해서장 김영호 △사천서장 곽동칠 △거제서장 김명만 △양산서장 김대정 △합천서장 권창현 △창녕서장 이호 △남해서장 공용기 △함안서장 이태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민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병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일상 ◆ 제주경찰청 ◇총경 △홍보담당관 박동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병학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인구 △외사과장 임상우 △형사과장 이동석 △해안경비단장 문영근 △경무기획과 권용석 △동부서장 박현규 △서부서장 오임관 △경무기획과 오훈
2023-07-27 13:31:50[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15일 안산시에 따르면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기존에는 혁신교육지구로 불렸다. 이달 14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과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협약의 이행을 위해 자율, 균형, 미래 등 3대 추진목표를 정하고 6개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안산품은 학교 △안산미래교육 플랫폼 △꿈키움 자율동아리 등 16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도합 61억1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안산교육지원청과 원곡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도 함께 체결해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및 운영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시설개방 추진 주체별 상호 협력 등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관련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강소연구개발 특구 내 특목고 설립과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이중언어강사 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성공적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을 위해 시와 교육청, 학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과 더 멀리 보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 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15 16:49:41[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시는 23일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홍정표 교육장 등 양 기관 간부공무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는 교내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유휴교실 등 유휴 공간을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최근 저출산으로 학교의 각종 유휴 공간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공간과 체육시설, 공동체 활동 공간은 부족해 이를 활용하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학교에 대해 ▲교육경비 선정 시 가점 반영 ▲ 개방시설 유지보수비 우선지원 ▲주차장 개방 관련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또 개방시설 종류에 따라 5천만 원에서 1억 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학교에 제공해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청은 학교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설개방 학교를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시설개방에 필요한 학교장의 우려 사항이나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협약 체결 후 학교별 실무합의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계기로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시설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는 시설 개방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개방방학교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이민근 시장에게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개방시설 활성화 사업 추진 ▲국제학교·특목고 설립 추진 ▲2023년 교육경비 증액지원(전년도 본예산 대비 31.1% 확대) ▲영재 교육을 위한 연구용역 등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23 21:49:5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시민과 함께한 103건의 공약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지금, 위대한 시민들 지혜와 공동체 힘으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는 이번에 확정한 공약 103건을 통해 초지역세권, 89블록 등 대규모 개발사업 방향을 조속히 결정짓고, 장상·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 도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화두로 제시하고 있는 신도시 재정비에 맞춰 도시재생 뉴딜과 혁신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 노후주택 지원에 역점을 두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윤석열 정부 공약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양대 혁신파크, 로봇산업 육성,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산·학·연 정책 협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역설했다. 안산시는 이런 계획을 통해 서해안 경제벨트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국가산단 유휴부지·시화호 간석지 등에 첨단 R&D 산업단지를 새롭게 확충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또한 이민근 시장은 “5천억원 규모의 청년벤처기금을 임기 내 조성해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복합청년지원센터 건립,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정책관을 시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안산시는 이밖에도 산적한 미래 현안에 대한 청사진도 공약에 담아냈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추진, 복지수요를 합리적으로 검토해 지원이 더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특히 취임 직후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내년도 예산안에 우선 반영하겠다며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를 행동으로 입증해나간다. 이민근 시장은 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정당, 지역, 이념을 넘어 오직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민 여러분만 보고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발표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꿈꾸는 시장 이민근입니다. 제가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시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100일이 다가옵니다. 우선, 100일간의 행복한 동행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지난 100일 동안 ‘시민에게 힘이되는 시정’ 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대부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신설 협약 등 시민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고, 경기도 제1호 청년푸드창업허브 개장, 한양대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 착공 등 청년벤처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심야버스 운행,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 신설 등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였고, 국토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국비 60억원 확보, 산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국비 23억 확보, 환경부 주관, 첫 환경교육도시 지정 등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 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예산 편성에 시민 목소리를 최우선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2차례 실시하였고, 3년 만에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 화합을 위한 행사와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에도 ‘경영’ 이란 아젠다를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건립이 예정된 공공건축물이 36건으로, 미래 지향적 도시 경영을 위해 공공건축은 융·복합 건립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타 기관·단체와 협력 경영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간과 시설의 공유-개방,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고, 농민소득 증대를 위한 안산 쌀 소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태세 강화, 1사 1경로당 결연 확대 등 정책 내실화와 함께 민생과 재해 현장을 불철주야 다니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갔습니다. 시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대내외로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정세 위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이 지쳐갑니다. 인구감소, 산단 노후화 등 도시의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한 100일간의 여정은 미래 안산 정책 결정에 분명한 길잡이가 되었고, 이제 저는, 시민들의 지혜와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위기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혁신에 몰두하려 합니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한 103건의 공약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시민과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시장 직속으로 시민동행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여 시민 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주민자치회를 더 활성화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학을 신설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하겠습니다. 산업단지를 근간으로 성장한 도시답게, 노동자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안산을 더 튼튼히 만들겠습니다. 지역 농·축·수산물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고 어업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어민을 더 풍요롭게 하겠습니다. 초지역세권, 89블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조속히 정립하여 사업을 가시화하고, 장상, 신길2,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도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도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현 정부는 신도시 재정비를 화두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도시재생 뉴딜과 혁신지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원도심 노후 주택지역 지원에 역점을 두며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대부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하고자,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며 대송단지의 합리적 이용방안을 도출 하겠습니다. 안산을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하겠습니다. 정부, 경기도와 합심하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기업과 연구소 유치에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개소와 함께 대통령 지역공약인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양대 혁신파크, 로봇 산업 육성, 의료 인프라 확충 등 산-학-연 정책 협력에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서해안 경제 벨트의 거점도시로 나아 가겠습니다. 산단 대개조,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조 첨단화를 지속하여 재도약에 발판을 만들며, 국가산단에 인접한 유휴부지, 간석지 등에 첨단 R&D 산업단지를 새로이 조성하여 시너지를 키우며 미래 산업을 이끌겠습니다. 청년을 키우고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도시 운영의 다양한 정책 중에, 민선8기 시정 핵심은 ‘청년’과 ‘경제’입니다. 5천억원 규모의 청년벤처기금을 임기 내 조성하여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복합청년지원센터 건립,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꿈을 키우겠습니다. 상권활성화재단을 발족하여 소상공인의 체계적 지원과 상권 육성을 견인하고, 시민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기능 현대화를 추진하여 도시경제와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관을 시장 직속으로 편제하고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정책 실행력을 담보하겠습니다.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겠습니다. 안산의 싱크탱크로 거듭날 미래연구원을 설립하여지속 발전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고, 현 시청사 부지에 통합 신청사 건립 절차를 단계별로 추진하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재정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조직의 효율적 진단과 엄격한 재정분석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회복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습니다. 통합 국제학교,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창의인재 육성 인프라를 조성하고 청소년 문화시설 및 창의혁신체험파크 설립, E-스포츠 활성화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상호문화교육센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강화로 다양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행복한 복지문화도시로 나아 가겠습니다. 민선8기 복지정책 기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입니다. 복지 수요를 합리적으로 검토하여 지원이 더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 하겠습니다. 생애 전 주기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교육-일자리-복지 인프라도 더 촘촘히 구축하며, 시립요양원 건립과 요양병원 기능 확대 등 의료복지 서비스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천년 안산의 문화 역량도 강화하겠습니다. 안산문화광장, 서울예대와 성포예술광장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고, 대부광산 퇴적암층, 안산향교 복원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김홍도 콘텐츠, 화랑유원지 등 도심 관광자원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습지보호지역센터 등 대부도 생태자원을 특화하여 안산의 자부심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쾌적한 교통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급한 주차난을 개선하겠습니다. 주거지와 상업지에 지하주차장을 복합 조성하고 도심 공영주차장의 고도화를 통해 주차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속도를 내어 시민 숙원을 해소하겠습니다. 신안산선 연장 및 출입구 추가 설치, GTX-C노선 조기 착공을 통해 광역철도망을 완성하고, 국가산단, 대부도 등에 수요 응답형 버스 도입, 대중교통 노선의 효율적인 조정으로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숲속 놀이터, 산림욕장 등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갈대습지 콘텐츠 확대와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으로 수도권 최고의 생태 클러스터를 완성하겠습니다. 자원 재생과 순환을 위한 시책 발굴을 강화하고 수소도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 기자회견 장소인 시청 대회의실은 1988년 12월부터 33년이 넘게 안산 성장을 함께 한 소중한 공간이지만, 내년이면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이란 목적성을 가지고 안산의 역사로 사라지게 됩니다. 저 역시 과거의 관행을 혁신하고 새로운 안산의 청사진을 실현하고자 동분서주 달리려 합니다. 시민과의 정책 소통을 확대하고, 도시를 보다 체계적으로 경영 하겠습니다. 공모사업과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강화하고, 정부, 국회, 공공기관과의 정책 공조, 인근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에 박차를 가해 안산을 더 키우겠습니다. 그,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동(洞) 단위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에서 도출된 사업의 집행을 위해 약 63억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며, 9월 말까지 실시한 주민 대화에 나온 건의사항도 신속히 대책을 수립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우선 반영할 계획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약 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는 일, 재난안전 시스템을 보강하는 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예산안을 마련 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정당, 지역, 이념을 넘어 오로지 시민을 최우선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3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만 보고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0. 6. 안산시장 이민근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7 07: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