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상남도 지역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1억원을 기부했다. 1일 경남도교육청은 지민의 부친 박현수씨가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대신해 지난달 20일 장학금 1억원을 계좌를 통해 기부했고 5월 30일 도교육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민 부친은 지난달 도교육청에 직접 전화를 걸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남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건네겠다"며 기부 기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수 지민이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경남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도내 학생을 위한 순수한 의도로 이번에 기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부된 장학금은 경남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자금 및 사회진출 자금을 마련해주는 교육자산형성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저소득층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2019년부터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강원교육청, 충복교육청 등에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책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01 14:33:18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2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경남미래교육재단의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에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재학 중 선정된 학생과 재단이 일대일 매칭해 적립, 지원하는 통장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설립가치인 소외계층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과 수혜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부합한다고 보고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100%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활동과 문화예술, 기부활동 등을 위해 지금까지 150억원 이상을 사용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노동균 기자
2023-04-12 18:16:38경상남도교육청이 지역 일선 학교에 보급한 스마트 단말기에서 보안 취약점 등 문제점이 지적되자 해당 단말기를 전량 회수해 재배포했지만 촉박한 일정에 검증되지 않은 업체를 통해 물량 밀어내기에만 급급한 정황이 드러나 재차 도마에 오를 소지가 높다. 6월 30일 관련업계 제보와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남교육청은 스마트 단말기 재배포 작업 속도가 빠른 한 사업자에게 관내 한 중학교 별관 교실을 작업장으로 제공하고, 사업자는 일당 지급 아르바이트생에 의존해 하루 수천대씩 재배포 단말기를 쏟아냈다. 이 사업자는 애초 창원의 한 비어 있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작업을 시작해 이후 아르바이트생 모집이 늘자 인근 폐업 당구장 등으로 작업장을 옮겨가며 작업했다. 모집된 아르바이트생은 제대로 된 작업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50대가량의 단말기를 펼쳐놓고 기존 프로그램 삭제 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단순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 대부분은 컴퓨터 사용에 미숙한 일반인으로 작업 순서와 관련한 간단한 교육만 거친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됐다. 물량 소화능력을 인정받자 이번에는 경남교육청에서 더 넓은 작업장을 제공해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창원 내서중학교 내 폐쇄된 별관 교실로 기존 당구장 면적과 비슷한 교실 3개를 무상으로 대여해준 것. 그 덕분에 작업 속도는 늘었지만 여건은 여전히 열악했다. 오래된 건물로 몇 년간 왕래가 없던 곳이라 에어컨은커녕 천장형 선풍기 몇 대만 있고 그마저도 고장난 선풍기가 여럿에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는 곳도 있었다고. 문제는 수백대의 단말기를 동시에 구동하는데 인터넷 공유기는 한두 대에 불과할 정도로 인프라가 취약하다 보니 작업 속도는 느려졌고, 담당자가 속도를 내라고 부추기면서 자연스레 날치기 작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유해사이트 차단 앱 등 일부 필수 보안프로그램의 경우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데 설치가 더디다 보니 이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검수 과정을 생략하고 설치 여부만 확인되면 통과시키는 식으로 출고가 이뤄졌다. 일부 미숙한 아르바이트생이 작업 순서를 잊거나 실수를 해도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이처럼 일당 지급 아르바이트생을 마구잡이로 모집하고 일관성 없는 작업체계로 물량만 밀어내기에 급급한 사업자에게 경남교육청이 작업장까지 제공하면서 납품을 독촉해 재배포한 스마트 단말기에서 다시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경남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로서도 생각지 못한 문제가 터지면서 다소 급하게 대응한 면이 없지 않지만 아직까지는 재배포한 단말기와 관련해 추가적인 오류는 보고된 바 없으며 앞으로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6-30 18:30:03[파이낸셜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역 일선 학교에 보급한 노트북(스마트 단말기)에서 보안 취약점 등 문제점이 지적되자 해당 단말기를 전량 회수했지만 촉박한 일정에 검증되지 않은 업체를 통해 물량 밀어내기에만 급급한 정황이 드러나 재차 도마에 오를 소지가 높아 보인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5월 말 학생들에게 지급한 스마트 단말기에서 게임 설치와 실행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문제가 된 단말기를 모두 거둬들였다. 경남교육청은 당시 게임 설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일주일 안에 재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경남교육청이 약속한 시점이 한참 지난 한 달여가 다 돼서야 단말기 재배포를 겨우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이란 시간 안에 수만대에 이르는 단말기 재설치 작업을 완료해 재배포할 것이란 발상이 탁상공론이라는 지적도 이미 적지 않았다. 실제 경남교육청의 스마트 단말기 재배포 사업을 수행한 한 사업자의 경우 6월 초 당시에만 약 10만여대의 물량을 처리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교육청은 회수 단말기가 7만여대라고 밝혔는데 이 사업자가 언급한 물량은 여기에 향후 배포할 최초 지급 단말기 대수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경남교육청이 해당 사업자의 전문성보다는 얼마나 빨리 단말기 물량을 밀어낼 수 있는지에만 관심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는 정황이 여럿 포착됐다. 관련업계 제보에 따르면 경남교육청으로부터 작업 속도가 빠르다고 인정받은 이 사업자는 애초 창원의 한 비어 있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작업을 시작했다. 모집된 10여명의 아르바이트생은 술집 테이블에 50대 이상의 단말기를 펼쳐놓고 기존 프로그램 삭제 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의 단순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 대부분은 컴퓨터 사용에 미숙한 일반인으로 작업 순서와 관련한 간단한 교육만 거친 후 바로 업무에 투입됐다. 이 사업자는 얼마 안 돼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의 한 폐업 당구장으로 작업장을 옮겼다. 영업을 중단한 지 오래된 당구장이라 에어컨은 커녕 조명도 제대로 없는 환경이었지만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단말기 수는 100여대로 늘었다. 물량 소화 능력을 인정받자 이번에는 경남교육청에서 더 넓은 작업장을 제공해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창원 내서중학교 내 폐쇄된 별관 교실로 기존 당구장 면적과 비슷한 교실 3개를 무상으로 대여해준 것. 덕분에 작업 속도는 3배 이상 늘었지만 여건은 여전히 열악했다. 오래된 건물로 몇 년간 왕래가 없던 곳이라 에어컨은 커녕 천장형 선풍기 몇 대만 있고 그마저도 고장난 선풍기가 여럿에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는 곳도 있었다고. 가장 큰 문제는 수백대의 단말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공유기 한두대에 의지할 정도로 인프라가 취약하다보니 작업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는데도 담당자는 속도를 내라고 부추기면서 자연스레 날치기 작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유해사이트 차단 앱 등 일부 필수 보안 프로그램의 경우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데 설치가 더디다보니 이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검수 과정을 생략하고 설치 여부만 확인되면 통과시키는 식으로 출고가 이뤄졌다. 수십명의 아르바이트생만 즐비한 상태에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부 미숙한 아르바이트생이 작업 순서를 잊거나 실수를 해도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사업자는 인력 수급이 수월해지자 그나마 한 달 남짓 일한 기존 아르바이트생을 작업장 이전에 따른 교통비 미지급 등의 이유를 들어 그만두게 하는 ‘쪼개기’ 고용 행태까지 보였다. 이처럼 일당 지급 아르바이트생을 마구잡이로 모집하고 일관성 없는 작업 체계로 물량만 밀어내기에 급급한 사업자에게 경남교육청이 작업장까지 제공하면서 납품을 독촉해 재배포한 스마트 단말기에서 다시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이 와중에도 경남교육청은 최근 물품 및 용역에 대한 통합계약으로 올 상반기 예산 128억원을 절감했다며 자화자찬하기에 바쁘다. 애초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의 예산으로는 1578억원이 책정됐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스마트 단말기 사업은 단말기 납품 및 유지보수 관리 전문기업 LG헬로비전과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단말기 운영 전문기업 BK시스템즈로 구성된 LG컨소시엄이 맡아 수행하고 있다. 내서중학교 작업장에서 근무한 아르바이트생의 경우 대부분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일부는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고용주의 실체도 머지않아 드러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안평분교에 스마트 단말기 통합지원센터를 만들 예정이며 현재 단말기 작업장으로 쓰고 있는 내서중학교는 임시로 사용 중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문제가 된 단말기에 대한 수정 보완 조치는 완료해 현재 재배포를 끝낸 상태로 애초 8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한 전체 물량에 대한 추가 단말기 작업이 내서중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우리로서도 생각치 못한 문제가 터지면서 다소 급하게 대응한 면이 없지 않지만 아직까지는 재배포한 단말기와 관련해 추가적인 오류는 보고된 바 없으며 앞으로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잘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6-29 15:55:10[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경남지역 소상공인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직원공제회는 S2B 시스템을 통해 경남지역 내 소상공인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은교육기관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S2B 이용방법 안내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S2B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안내 및 시스템 활용방법 교육 등을 지원한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업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S2B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육 조달시장에 손쉽게 참여해 매출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2-18 09:24:45[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경남지역 소상공인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공제회는 S2B 시스템에서 경남지역 내 소상공인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기관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S2B 이용방법 안내교육과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S2B 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안내 및 시스템 활용방법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 적용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수의계약에 특화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소상공인업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S2B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육 조달시장에 손쉽게 참여해 매출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18 08:55:40[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 ASUS(에이수스)가 경상남도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총 28만대)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수스는 경상남도교육청에 자사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BR1100FKA △ExpertBook B1400 △크롬북 플립 C214MA 등이며, 보급량은 총 28만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수스는 경남교육청에 BR1100FKA 약 26만대, ExpertBook B1400 1만대, 크롬북 플립 C214MA 1만대를 납품한다. 스마트단말기는 진주 무지개초등하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1차 보급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지난 1월 25일에는 경남교육청과 LG컨소시엄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사후서비스)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확약식을 진행했다. 에이수스는 교육용 제품을 보급하는 제조사로서 서비스 제공 주사업자인 LG컨소시엄과 협의해 경상남도 지역 모든 학생들이 에이수스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할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품 유지 보수 등 고품질 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1100FKA는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우 기반의 11.6인치 노트북이다. 플립형 디자인에 터치스크린과 내장 충전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원격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ExpertBook B1400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14인치 노트북이다. 넓은 화면에도 약 1.45kg의 가벼운 무게로 집, 학교 어디서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이다. 크롬북 플립 C214MA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플립형 크롬북이다. 태블릿 모드나 텐트 모드에서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의 이 같은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은 초중고등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필수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비용 효율성이 강점이라고 에이수스 측은 설명했다. BR1100FKA는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톡톡'에 대한 충분한 호환성을 갖췄다. 에이수스코리아 피터 창 지사장은 "최근 비대면 트렌드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자사의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를 대거 보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교육업계를 포함한 공공기관 등 B2B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15 11:57:5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임준희 경남교육청 부교육감(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2년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임 임 부교육감은 오는 18일 오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천국, 교육이 희망이다'(도서출판 한빛)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임 부교육감의 자서전으로 자신의 어려웠던 성장배경과 학창시절, 그리고 30여년의 공직생활에서 겪은 역경과 극복과정을 후배공직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안동 풍산 서미리가 고향인 저자는 가난한 농부의 5남매중 넷째로 태어나 지금은 폐교가 된 안양초, 풍산중을 거쳐 안동고를 졸업하고 1982년 연세대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하루 15시간씩 의자에 앉아 공부했으나 수차례 고시 낙방의 어려움도 겪었지만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집안의 특별한 배경이나 연줄도 없었던 소위 흙수저인 저자는 오로지 자신의 근면·성실한 노력으로 중앙부처의 교육정책과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주요 국가 교육정책을 디자인했고, 나아가 교육정책을 총괄 및 조정하는 교육정책 달인이 됐다. 사무관으로 재직 중 직업교육개혁 3법중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제정을 담당했으며, IMF사태 이후 지방교육재정 위기 시도교육청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성공했다. 서기관으로 승진 후 교육부총리제 발족추진단에서 국가 인적자원개발 부총리의 역할과 업무를 개발하는 실무 책임자가 되어 그 임무를 훌륭하게 마쳤다. 특히 정책연구에도 열의가 높아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박사학위(교육행정)를 받았다. 교육부 정책조정과장과 유아교육지원과장으로 있으면서 생애초기 기본학습능력을 개발 및 보장하는 방안을 연구했고, 이명박 정부서 청와대 교육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저자는 대구교육청에서 2년 6개월간 부교육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경남교육청에서 8개월째 부교육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달 말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명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저자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교육천국'을 만들고,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에 핵심임을 인식, 스마트시대에서도 여전히 ‘교육은 희망’이라고 피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13 11:46:59[파이낸셜뉴스] 해풍과 강한 햇볕을 맞으며 황토밭에서 자란 건강한 욕지도 고구마 맛을 그대로 살리고 다시마, 사과의 영양분과 풍미를 더한 통영시 지정 명품특산물 '고메원도넛'이 인기다. 욕지고메원은 지난 2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경남도 교육청이 개최한 학생 교육과 관련한 공공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고메원도넛'을 지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도넛은 경남도 교육청이 통영시 중앙전통시장 앞 강구안에 있는 욕지고메원 통영직영점에서 구매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지급하면서 도내 교사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도청에서 매월 발행하는 월간지인 '경남공감' 6월호에 지역 특산물인 욕지고메원도넛을 소개하기도 했다. 고메원도넛은 해풍을 맞고 자란 욕지도 고구마와 임금 수라상에 올랐던 기장 다시마, 사과를 훈증·추출방식으로 혼합한 특별한 제조법이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부여받은 바 있다. 통영시 지정 명품특산물 '해풍내음'으로 지정됐고, 지난 6월에는 욕지도 대표먹거리로 선정되면서 통영 욕지도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9-27 10:23:42▲ 김필남씨 별세· 이학수씨(경남도교육청 공보담당 사무관) 모친상=6월 30일 경남 고성군 고성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55)672-5000
2021-06-30 08: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