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1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특장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은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체육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 행정부지사와 휠체어 선수 등이 직접 특장버스 승·하차 시연을 선보였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특장버스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총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특장버스를 구입했다. 특장버스는 장애체육인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석 및 전후방 카메라 등이 설치돼 있으며, 휠체어 장애인 6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탑승할 수 있다. 박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체육인에 대한 이동수단과 안전보장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했다”며 “이번 특장버스 도입을 통해 이 같은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체육인들이 특장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버스 운행 기준과 안전대책을 수립한 뒤,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지원 및 가맹경기단체 신청을 받아 배차 승인 절차를 거쳐 운행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11 18:09:11【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메달소식을 전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역도팀 김형희 선수가 ‘2018 키타큐슈 아시아·오세아니아 역도월드컵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키타큐슈에서 열린 이번 대회 파워리프팅 종목에서 110kg을 들어 올려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 선수는 오는 2020년 도쿄패럴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사격팀도 낭보를 전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회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겸 2019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은메달 4개·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여자개인전 10m 공기권총에서 문애경 선수와 박명순 선수가 각각 559점과 558점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문애경 선수는 50m 화약권총에서도 52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남자개인전의 경우 서영균 선수와 이성철 선수가 각각 25m 화약권총과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는 박명순·문애경 선수가 25m 여자화약권총에서 1691점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서영균·김영배 선수는 50m 화약권총과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1538점과 181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이성철·박영준 선수는 10m 공기소총과 50m 화약소총에서 각각 1819점과 1805.9점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아게임과 프랑스 샤또루에서 개최하는 2018 샤또루장애인국제사격월드컵대회에 참가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9-21 14:54:4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에너지는 지난 5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장애인체육회에 백미 500kg(150만원 상당)과 생수 65박스(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경남장애인체육회 산하 9개 가맹경기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로사의 집’에 전달됐다. 이날 후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 중인 도내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에 필요한 쌀과 생수를 지원했다. 이인재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은 “전달된 쌀과 생수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도내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에너지는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경남장애인체육회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경남장애인축구단 ‘어시스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 도내 중증 장애인들에게 문화·관광·예술분야 체험 기회를 통한 재활과 자립 증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여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7-10 11:28:00【창원=오성택 기자】 창원대는 16일 경남도체육회와 대학 체육팀 육성·지원을 위한 ‘창원대학교 체육팀 육성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원대 체육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체육회는 올해 창원대 체육부에 총 1억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창원대 체육부는 경남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현철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창원대 체육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각종 대회에서 경남체육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 체육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광현 창원대 학생처장은 “학원체육은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키우는 대학교육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앞으로 경남지역 체육인재를 발굴·양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4-16 16:44:04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경남 창원 조직위사무실에서 경남생활체육회와 대장경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이수 집행위원장,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 회장 및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직위는 경남생활체육회 회원들이 행사장 방문 시 행사장 안내와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경남생활체육회는 축전 홍보 및 행사관람, 입장권 구매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대장경축전장을 찾아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축전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강재순 기자
2013-07-04 17:31:05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조직위사무실에서 경남생활체육회와 대장경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이수 집행위원장,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 회장 및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직위는 경남생활체육회 회원들이 행사장 방문 시 행사장 안내와 각종 행정지원을 하고, 경남생활체육회는 축전 홍보 및 행사관람, 입장권 구매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생활체육인들이 대장경축전장을 찾아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축전이 되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이수 대장경조직위 집행위원장은 "경남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경남생활체육회와의 이번 협약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건강한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3 대장경축전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고려대장경의 우수성 및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 해인사 일원에서 전시, 학술,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3-07-04 11:30:03비상장법인인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이 5억2500만원을 경상남도 체육회에서 조달한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은 21일 3자배정방식으로 10만5000주를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새로 배정된 주식은 모두 경상남도체육회가 받아간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2006-12-21 14:40:1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꿈나무 선수들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량을 뽐낸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4∼27 경남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772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육상, 수영, 축구, 핸드볼, 씨름, 유도, 검도, 양궁, 태권도, 롤러 등 36개 종목에 나서 60여개 메달을 목표로 한다. 전북 선수들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자랑스러운 전북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해 기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19 14:26:4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개회식은 경남 김해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현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단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출전하며,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 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 종목 11개, 그 외 전시 종목 1개 등 총 1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이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정), 사천시(농구), 양산시(보치아, 플로어볼) 등 경남 곳곳에 있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학생체전'은 그간 장애인 꿈나무 선수와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미래의 국가대표로 활약할 장애인체육의 주역을 키워내는 산실 역할을 해왔다. 장애인 학생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로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체육뿐만 아닌, 생활체육 종목까지 병행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하는 등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 차관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대회 구호처럼 장애인 학생 선수 모두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고 열정을 꽃피우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장애인 학생 선수들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5-13 14:57:14[파이낸셜뉴스] 서울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선수 856명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결단식을 갖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일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한 '제42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 모두 4719명의 학생선수가 참가, 최종적으로 856명의 선수가 서울 대표 선수로 선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 80개 이상 획득하겠다는 목표다. 선수단 단장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서울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 꿈나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특별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하여 학생선수들이 즐겁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은 2024년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6개, 은메달 87개, 동메달 7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교구설비비, 지도자 인건비와 처우개선수당 등 적극적인 학교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 선수단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및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 후와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07 10: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