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펫케어'가 국내 최초 스푼형 고양이 간식 '냥스푼'을 이마트24에서 판매한다. 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2019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냥스푼은 현지 할인잡화점인 돈키호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끈 고양이 간식이다. 스푼 모양의 케이스에 고양이 간식이 담겨 있어 손으로 잡고 먹이기 좋다. 국내 출시 이전부터 한국인 '집사'들 사이에서도 '일본여행 구매 필수템'으로 화제가 될 만큼 높은 품질과 기호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 이마트24 입점으로 집사들은 내 고양이가 원할 때 언제나 집 앞 편의점에서 냥스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하는 이마트24 입점 기념행사에서는 '냥스푼 참치&닭가슴살맛(4개입)' 제품과 '냥스푼 참치&가다랑어맛(4개입)' 2가지 제품을 '2+1' 행사가격으로 판매한다. 엘지유니참펫케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지유니참펫케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더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동시에 반려인들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높은 수준의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냥스푼의 이마트24 입점을 계기로 보다 더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3 09:16:42[파이낸셜뉴스] SSG닷컴이 오는 22일까지 반려 전문관 '몰리스(Molly's) SSG'에서 가을맞이 '펫 페어'를 진행한다. 17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번 펫 페어에서는 오늘의 특가 브랜드 코너를 통해 이날 풀무원이 만든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를 시작으로 펫 유모차로 잘 알려진 '낫쏘빅',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 캐나다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오리젠' 등을 차례로 특가에 선보인다. '쓱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반려동물 식품과 배변용품, 위생용품, 장난감 등도 할인 판매한다. '윌로펫', '원데이케어' 등 반려견 사료는 '1+1' 구성으로 선보이며, '비타크래프트' 등 고양이 간식은 20% 할인한다. 매일 오전 9시 장바구니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반려 전문관을 중심으로 트렌디한 상품, 특화 콘텐츠,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0-17 15:22:43[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 '동주상회'가 사슴 녹각을 첨가한 휴먼그레이드 반려묘 영양 간식 '나애냥이'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동주상회에 따르면 나애냥이는 녹각과 타피오카, 한천 분말이 첨가된 스틱형 간식 제품이다. 1박스 당 8g 크기 총 8스틱 구성으로 닭가슴살, 가다랑어, 연어 등 세 가지 맛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나애냥이는 러시아산 사슴 녹각을 첨가해 노령묘, 성장기 고양이 뼈, 관절 등에 유익한 것이 특징이다. 녹각이란 사슴과 동물의 뿔이 성장을 마쳐 골화돼 자연스레 떨어져 나온 것을 말한다. 녹각은 신장과 간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약재로 꼽힌다. 나애냥이는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칼슘, 비타민, 미네랄, 망간 등의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한 순살로 이뤄져 식감이 우수하고 고양이 입맛에 적격이란 평가다.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국내 제조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나애냥이는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시설에서 제조돼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급여 방법도 간편하다. 관절스틱을 개봉한 후 바로 급여하면 되는데 물에 적당량을 섞거나 사료에 비벼서도 가능하다. 동주상회 관계자는 "러시아산 최고 품질의 녹각 분말을 첨가해 뼈, 신장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고 허약체질 및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HACCP 인증 획득 제조공장에서 원료 선별부터 분쇄, 멸균, 포장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 가운데 부드러운 젤 타입으로 제조돼 새끼고양이, 노령묘 등도 먹기 편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7-18 17:37:08[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습식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가 자연 그대로의 원료만으로 만든 ‘퓨레키스 내추럴’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퓨레키스 내추럴’은 퓨레타입에 플레이크 알갱이가 들어있는 스틱형 액상 간식으로, 고품질의 내추럴 원료만을 사용해 안전성과 기호성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인공색소, 향미제, 감미료 등 부산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고양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참치, 닭가슴살, 연어 순 살코기를 제1원료로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퓨레 베이스에 참치, 치킨, 연어 등 원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크를 더해 먹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먹기 좋은 사이즈의 투명 패키지 역시 장점이다. 한 번 급여하기 좋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고, 투명한 스틱 파우치에 낱개 포장돼있어 제품에 사용된 내추럴 원료의 상태와 잔여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팬시피스트 퓨레키스 내추럴은 △퓨레키스 내추럴 참치 in 참치 젤리 △퓨레키스 내추럴 치킨 in 치킨 젤리 퓨레키스 내추럴 연어와 참치 in 치킨 젤리 세 종류로 출시된다. 퓨레키스 내추럴은 공식 자사몰 ‘퓨리나 펫케어’를 비롯한 온라인 몰과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팬시피스트는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전 세계 고양이 집사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라며 “자연 그대로의 원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퓨레키스 내추럴’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집사와 고양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9-29 09:09:39[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습식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가 수퍼 프리미엄 내추럴 고양이 간식 ‘퓨얼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퓨얼리는 자연 그대로의 원료만을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첨가·무색소 등 부산물은 넣지 않고 리얼 살코기만을 사용해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도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끔 했다. 특히, 이 리얼 살코기를 찌는 건강한 제조방식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렸다. 또한, 퓨얼리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움직임이 적어 비만이 걱정인 ‘뚱냥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급여할 수 있다. 퓨얼리는 조단백질 20~25%, 조지방은 1% 이하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먹기 편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고양이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손으로 잘게 찢어 개별 포장한 세심함이 포인트다. 언제 어디서든 한번에 급여하기 편하고, 제품의 신선도와 촉촉한 식감을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 고양이의 입맛에 따라 여러 맛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연어, 치킨, 참치 세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이가 어떤 맛을 좋아할지 몰라 고민되는 집사들을 위해 세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마련했다. 연어 맛과 참치 맛은 공식 온라인몰 퓨리나 펫케어와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에는 5월 중 입점 될 예정이다. 치킨 맛과 버라이어티 팩은 가까운 펫샵 혹은 동물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최근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에게 건강하고 제대로 된 간식을 급여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의 내추럴 원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퓨얼리’는 이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 간식 퓨얼리를 통해 새로운 고양이 간식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5-25 12:16:56【울산=최수상 기자】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큰 공분을 샀던 울산대학교의 바늘 박힌 고양이 간식 사건이 제보자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14일 울산경찰과 울산대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산대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에는 이 사건이 학교 수업을 위해 시도한 자신의 자작극이었다는 사과문이 게시됐다. 학생 신분이라고 밝힌 이 사과문의 작성자는 당시 게재했던 사진과 글은 수업 중 '가짜 정보'에 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조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학교 수업 중에 정해진 작업 주제인 '가짜정보'를 서둘러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공공의 장소인 SNS에 (거짓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상상조차 못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작업을 수업시간에 배운 예술적 해프닝의 일종일 뿐이라 여겼다"며 "과 동문, 선생님, 학교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이 SNS 계정에는 "울산대 중앙 잔디밭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소스라치며 도망가길래 가봤더니 간식 안에 바늘이 들어있었다"는 글과 바늘이 박힌 고양이 간식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글 작성자는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에는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도 동물 학대 의심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지난해 12월 초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이 해당 학생에 대해 업무 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할 지 법리를 검토를 하고 있지만 학생이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학교 측에서는 해당 학생을 불러 엄중 경고를 했으며 따로 징계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1-14 14:40:44주방가전 브랜드 리큅은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제조에 유용한 액세서리 구성을 추가한 펫푸드메이커 식품건조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리큅은 이번 신제품을 사람은 물론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건강 간식을 가정에서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펫팸족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펫푸드메이커 식품건조기(LD-3018CT)는 기존 투명트레이 4단 제품에 반려동물 간식 제조에 필요한 짤주머니, 쿠키틀, 그물망과 같은 액세서리 구성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특별 제작한 펫푸드 레시피북도 함께 제공돼 수제 간식 초보자들도 손쉽게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연건조방식에 가까운 대류순환방식의 히팅 시스템으로 반려동물 간식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 건조와 요구르트,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까지 가능해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12-17 10:52:01영국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슈퍼마켓에 들어가 고양이 간식코너에서 서성이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영국 런던의 한 슈퍼마켓에 고양이 한마리가 펫푸드 코너에서 간식을 찾다가 그앞에서 잠을 청했다고 전했다. 고양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상자를 손에 넣는 것은 성공했으나 포장을 뜯지 못하자 간식을 베고 자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멜라니 모리스-존스는 "음식과 음료수를 사러 슈퍼마켓에 갔다가 고양이 한마리가 고양이 간식상자 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아마 간식을 먹으려했으나 포장을 뜯지 못해 포기하고 잠을 자는 것 같았다"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나는 고양이를 보고 이를 슈퍼마켓 매니저에게 이야기했다"라며 "매니저는 전혀 놀라지 않으며 자주 찾아오는 손님 중 하나라고 답했다"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8-09-18 03:02:34SK플래닛 11번가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와 '캣맘'들을 위해 고양이 간식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타임딜'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고양이간식 '더독 비타크래프트 캣스틱' 3만개를 무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사료 더독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고객은 배송비 2500원만 내면 된다. 패키지 하나에 30개로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맛은 연어오메가, 가자미오메가 두 가지다. '캣스틱'은 그릇 없이도 포장만 뜯어 먹이면 되는 고양이 간식이다. 휴대성이 좋아 집에서 키우는 반려묘는 물론 길거리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는 '길고양이'에게도 쉽게 건네줄 수 있다. 11번가는 유기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려동물 시장 내 반려묘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11번가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에서 고양이용품 거래액 비중은 2011년 23%에서 2014년 30%, 올해 들어서는 38%까지 올라서며 강아지용품 거래액을 바짝 따라서고 있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관리가 수월해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반려동물로 인식된다.반려견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매년 완만한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반려묘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거래액 성장률이 반려견 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묘 시장의 흐름에 맞춰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이 집사와 캣맘들이 혜택을 제공받고 사회적 이슈도 함께 재고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23 17:40:11SK플래닛 11번가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와 '캣맘'들을 위해 고양이 간식 무료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타임딜'을 통해 2만원 상당의 고양이간식 '더독 비타크래프트 캣스틱' 3만개를 무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사료 더독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고객은 배송비 2500원만 내면 된다. 패키지 하나에 30개로 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맛은 연어오메가, 가자미오메가 두 가지다. '캣스틱'은 그릇 없이도 포장만 뜯어 먹이면 되는 고양이 간식이다. 휴대성이 좋아 집에서 키우는 반려묘는 물론 길거리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는 '길고양이'에게도 쉽게 건네줄 수 있다. 11번가는 유기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려동물 시장 내 반려묘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11번가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에서 고양이용품 거래액 비중은 2011년 23%에서 2014년 30%, 올해 들어서는 38%까지 올라서며 강아지용품 거래액을 바짝 따라서고 있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는 관리가 수월해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1인가구나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반려동물로 인식된다. 반려견 시장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매년 완만한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반려묘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거래액 성장률이 반려견 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묘 시장의 흐름에 맞춰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이 집사와 캣맘들이 혜택을 제공받고 사회적 이슈도 함께 재고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23 13: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