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참가자의 자료 이해도와 연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조사자료(YP, KLoSA, KLoEE, GOMS)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설명회는 이날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중계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참가 신청 절차는 없다. 고용조사자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댓글 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고용조사자료의 안내뿐만 아니라 '청년패널(YP2007)을 활용한 패널 자료 구성'을 주제로 자료 분석방법론 특강도 진행한다. 강의 자료는 고용조사분석시스템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6월5일에 개최된다. 이번 자료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용조사분석시스템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3 11:35:34한국고용정보원은 '2019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논문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는 고용·복지·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가 고용정보원 3대 고용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다. 참가 희망자는 △청년패널조사(YP)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등 고용정보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문가 부문 대학교수·강사 및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며 학생부문은 대학교와 대학원의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이다. 제출기한은 연구계획서가 2019년 1월 13일까지, 논문은 내년 4월 14일까지로 이메일로 제출하면된다. 선정된 논문은 2019년 5월 31일 개최 예정인 「2019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학생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전문가 부문 연구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11-19 14:14:42[파이낸셜뉴스]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30대, 남성, 수도권 거주일수록 캥거루족이 많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서울대학교에서 이 같은 연구를 포함한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황광훈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이날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누가 캥거루족이 되고, 누가 캥거루족에서 벗어나는가'를 발표했다. 청년패널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2030세대의 캥거루족 비중은 64%다. 남성이 여성보다, 고졸이하 저학력층이 대졸자보다, 미취업자가 취업자보다, 수도권 거주자가 비수도권 거주자보다 캥거루족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캥거루족은 최근 들어 20대 중후반보다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증가세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취업자 내에서도 고용지위가 불안정한 청년의 비중이 높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고임금 청년층일수록 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캥거루족 탈출 가능성은 여성, 고학력층, 기혼, 비수도권 거주, 취업자일수록 높았다. 황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현상은 만혼이나 비혼주의 현상과 맞물려 작용하게 되고 결국 이들 중 상당수는 경제적 기반이 약화되어 빈곤상태로 전환되거나 청년니트로 이행하게 되는 등 취약한 사회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 중 대다수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어렵고 주거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캥거루족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일자리 문제를 떼놓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송스란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의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 현황 분석' 연구도 발표됐다. 송 연구원에 따르면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경제적 배제와 사회관계망 배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건강 부문에서도 부분적인 배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장년 1인 가구는 가구 총 소득과 경제 상태 만족도가 낮고 월세에 거주할 확률이 높았으며, 흡연량과 음주 빈도가 높았다. 한명희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의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은퇴 후 우울 예측 모형' 연구에서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상태, 건강상태, 구강건강 상태, 규칙적인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 요인이 우울 여부에 영향을 미쳤다. 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높고, 건강상태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이 없는 경우는 우울 비율이 13.5%로 가장 낮았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낮아 주변에 의존해야 하는 남성의 경우 우울 비율이 58.5%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논문 경진대회 수상식도 열렸다. 최우수 논문(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임예림, 이나연, 박성민 학생의 '잠재전이모형을 활용한 코로나19 시기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 유형의 종단적 변화 및 영향 요인 검증'이 선정됐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고용정보원은 청년층과 중고령자에 대한 패널 및 횡단 표본을 구축해 추적 조사하고 각 연령층에 적합한 고용 및 복지정책 등의 수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05 11:27:32[파이낸셜뉴스] 장애인 청년 10명 중 4명은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NEET)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에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같은 통계를 발표했다. 분석 통계에 따르면 15∼29세 장애 청년 가운데 니트 청년의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 35.4%, 하반기 38.5%이다. 같은 연령대 전체 청년 중 니트 비율인 17.1%(2022년)의 2배 이상이다. 분석 결과 성별로는 여자가, 교육 수준별로는 대졸 미만, 연령별로는 25세 이후에 니트 비율이 높았다. 니트 유형별로 보면 '휴식·기타'인 경우가 상반기 42.5%, 하반기 46.7%로 가장 높았다. 비장애 청년을 포함한 전체 청년의 경우 '취업 준비'로 인한 니트 비율이 54.2%로 가장 높았지만 장애 니트 청년의 경우 취업 준비 비율은 상반기 18.9%, 하반기 9.6%에 그쳤다. 반면 '건강 문제'로 인한 니트 비율은 상반기 35.2%, 하반기 38.5%로, 전체 청년 중 건강 문제로 쉬는 청년 비율(3.2%)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김기헌 연구위원은 "니트 장애 청년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별도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며 "정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이나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장애 청년도 참여할 수 있게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다른 발제자인 김도헌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청년 장애인의 취업 현황을 분석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발달장애인은 임금이 낮은 직종과 산업군에 지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임금도 오르지 않았다"며 "장기적인 커리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커리어 지원 과정에서 고용주의 참석을 도모해 공급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에선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과 함께 대학원생과 청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경진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03 14:39:21[파이낸셜뉴스] 졸업한 대학교 소재지와 직장 소재지가 수도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임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 고령자 소득, 대졸 취업성과, 청년 니트 등을 주제로 한 '2023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윤지영·조성은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이날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사용한 '4년제 대졸 청년 취업자의 지역 이동 영향요인 연구'를 발표했다. 지역을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권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보다 나머지 권역들에서 지역 이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일자리에 따라 이동할 확률이 높았고, 연봉이 높을수록 지역이동 확률이 높았다. 권역별로 지역 이동 이유는 다소 상이했다. 수도권은 연봉이 높을수록, 전문직이나 연구직, 보건의료직의 경우 지역 이동 확률이 높아졌다. 반면 대규모 사업장이나 직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을 중시할수록 지역 이동을 할 확률은 낮아졌다. 반대로 영남권은 대규모 사업장일수록, 업무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사람일수록 지역 이동 확률이 높아졌다. 호남권의 경우 연령이 낮고 연봉이 높을수록, 대규모 사업장일수록 지역이동 확률이 높았다. 특히 호남권의 경우 사회적 평판이 중요한 사람일수록 지역을 옮기는 경향이 높았다. 연구자들은 "상대적으로 호남권이 타 지역에 비해 권역 내 일자리에 대한 질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광훈 고용정보원 중앙일자리평가팀 부연구위원 등이 분석한 '수도권 및 비수도권 학교 졸업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를 보면 최종적으로 졸업한 학교 소재지와 직장 소재지가 수도권인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임금수준이 6% 높게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 최종적으로 학교를 졸업했더라도 수도권에 직장을 가진 경우 비수도권 지역 기업의 취업한 경우보다 임금이 5.1% 높았다. 이들은 "지역 청년들의 낮은 고용률과 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노동시장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전략·특화 산업 및 신규 산업 육성과 함께 고용 창출이 우수한 강소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학생 부문 논문을 공모한 결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 1편과 한국고용정보원장상(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02 15:10:37[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4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용개발원은 국가승인통계인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통계 및 학술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가 장애인의 경제활동에 미친 영향과 과제’라는 시사성 있는 기획주제 발표와 함께 장애인 취업, 무엇이 중요한가?’, ‘발달장애인의 미래, 무엇이 필요한가?’ 등 2가지 세션의 총 8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복지, 경제, 특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에 나서는 만큼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장애인 고용연구 분야의 미래 연구자 발굴을 위해 개최한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이주영씨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고용 관련 연구 및 통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제14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홈페이지 또는 고용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28 09:28:19[파이낸셜뉴스]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의 84%는 결국 불합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무원 시험 열풍으로 인한 국가적 낭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박성재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은 지난 1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공무원 시험 실패의 중단기 노동시장 성과' 논문을 발표했다. 전국의 공시생은 2015년 21만8000명에서 지난해 27만9000명으로 6년 사이 6만1000명 증가했다. 이 기간 연평균 공시생은 23만7000명으로 전체 취업시험 준비자의 33.7%에 달했다. 박 위원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을 토대로 대졸 청년 3135명을 표본으로 공시생들의 특성을 분석했다. 표본 가운데 공시생은 643명으로 20.5%에 달했고 시험 종류별로는 고시 107명, 7급 131명, 9급 520명(중복 포함)이었다. 643명의 공시생 중 합격자는 103명으로 16%였고 84%는 끝내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 일자리 상황이 좋지 않은 호남·영남 대학 출신의 공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에 있는 대학 출신의 공시생 비율은 25.2%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은 24.5%, 부산·울산·경남은 23.2%로 비슷했다. 반면 서울은 9.4%를 기록했다. 박 위원은 "서울에는 다른 일자리 기회가 많고 서열이 높은 대학이 있어 취업의 문이 상대적으로 넓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박 위원은 "높은 직업 안정성을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현실적으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자는 소수"라며 "실패에 따른 임금격차가 상당 기간 지속됨은 공무원 시험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졸자의 20% 내외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국가적 낭비"라며 "공시 열풍을 억제하고 중도 포기자들을 돕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6-12 11:32:30[파이낸셜뉴스] 한국노동연구원은 '2021 한국노동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국노동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코로나Ⅰ'를 시작으로 노동의 미래, 노동조합, 대학원생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발표, 코로나Ⅱ, 노동시장, 여성, 직무만족, 세대연구, 청년과 고령가구, 재정과 살림살이, 구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노동연구원은 올해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산업노동학회, 한국인구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와 공동으로 2021 학술대회를 열었다. 노동연구원은 한국인의 노동과 경제활동 및 가계경제 등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1998년부터 한국노동패널조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학·연간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한국노동패널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동연구원은 "학술적 가치는 물론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한국노동패널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0-29 13:06:40[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 정책 발굴을 위해 '제12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및 국내, 외국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 연구 논문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논문 주제는 장애인 고용 관련 자유 주제다. 내용은 고용개발원에서 생산, 배포한 조사통계 3종인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해야 한다. 일반부문은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 논문을 투고할 수 있다.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는 장애인 통계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2021년 상반기 졸업예정자 등이 참여 가능하다. 연구계획서는 오는 6월 2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홈페이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03-30 11:41:45인천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중소 제조기업 구직자의 복지를 지원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조기퇴사 방지, 장기근속을 유지하는 ‘1석 5조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산업구조상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근로자 수가 상당한 만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2016년 잡 코리아 조사를 보면 중소기업 신입사원 조기 퇴사율은 41.5%, 퇴사자중 3개월 이내 퇴사율은 48.8%로 조사됐다. 또 2017년 고용패널 조사 학술대회 분석자료(강순희 교수)에 의하면 중소기업 기피요소가 복리후생, 사회적 평판, 직무교육 및 훈련, 근무환경 등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시는 대·중소기업간 임금·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한 복지지원 정책을 추진해 청년 근로자의 조기퇴사를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지해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천 청년사랑 프로젝트 사업이 온누리상품권, 건강검진, 자기개발, 문화생활. 가족 친화 등 5개 항목에 연간 120만원(생애 1회로 제한)의 복지비를 지원하는 정책의 의미로 1석5조라는 사업명을 붙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청년 취업활성화와 장기근속을 유지해 생활안정과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청년 실업률 극복,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4-16 13: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