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고캠핑(Go Campin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고캠핑 서포터즈' 68명은 올바른 캠핑정보 전파와 안전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공사 개최 캠핑행사에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공사 사장명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캠핑 전문가의 안전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사회공헌 이수 증서 발급,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캠핑인구가 500만명을 상회하고 관광사업자로 등록된 캠핑장도 급증하여 2년 전에 비해 무려 3배 증가한 1877곳에 이른다. 이에 친환경·안전캠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공사에서는 대한캠핑협회 등 캠핑단체등과 더불어 ‘찾아가는 친환경 안전캠핑 아카데미’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캠핑이 여가문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안전캠핑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 활동지원은 물론 민간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안전캠핑 정보와 전국 캠핑장 이용 안내, 서포터즈 관련 사항은 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9-22 09:04:12한국관광공사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에서 열리는 ‘2024 고캠핑 스쿨’에 참여할 가족을 20일부터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고캠핑 스쿨은 ‘깨끗하GO!, 안전하GO!, 맛있GO! 즐겁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2023년 ‘무장애’, ‘친환경’ 등 2개 분야에서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된 태백산 소도야영장에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 소양 교육, 텐트 설치 강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과 더불어 친환경 캠핑 확산을 위해 일회용품을 가장 적게 사용한 ‘저탄소 캠핑 마스터’를 선발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대회, 태백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상생 이벤트도 함께 연다. ‘2024 고캠핑 스쿨’에는 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5팀(최대 120명)을 선정해 9월 5일에 발표한다. 팀당 참가비 2만원은 현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고캠핑 스쿨은 매년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캠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10:02:1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겨울 휴가철 관광객들이 숙박 여행을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호텔, 콘도 등에 대한 이용객 안전 수칙을 배포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우선, 야영장에 대해서는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의 대표적 사례를 바탕으로 이용객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최근 6년간 발생한 야영장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28건 중 25건이 숯불, 전기, 가스를 이용한 난방 및 취사기구로 인한 화재·질식 사고이며, 특히 환절기와 겨울철에 관련 사고가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체부는 ‘화기는 반드시 끄고 밖에 내놓기, 텐트 설치 시 환기구 확보 필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 등 4가지 안전수칙을 정하고, 이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고캠핑,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대한캠핑장협회 등, 관계 기관을 통해 적극 알린다. 호텔, 콘도 등 관광 숙박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주요 안전사고 사례의 원인과 화재, 건물 붕괴, 지진 등 사고 유형별 투숙객의 행동 요령을 담은 ‘숙박업 사고 사례 및 투숙객 안전수칙’을 배포한다. 문체부가 지난 2016년에 제작한 ‘관광숙박업 안전 지침(매뉴얼)’은 사업주의 준수사항이 주요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수칙을 새롭게 제작했다. 숙박업소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 유형은 전기적 요인 등에 의한 화재이므로 소화기 사용법을 기본적으로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소화기 사용 시에는 손잡이를 잡지 않고 안전핀을 제거한 뒤, 바람을 등지고 소화기 호스를 불이 난 곳을 향한 후에 손잡이를 강하게 잡아 빗자루로 쓸 듯이 15~20초간 소화액을 뿌려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숙박업 사고 사례 및 투숙객 안전 수칙’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된 투숙객 안전 확보 안내서(매뉴얼)도 담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11 08:55:24정부가 체험형 캠핑을 활성화하고 캠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건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전녹지·보전관리지역에 야영장 입지 제한을 완화하고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 등 신종 야영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과제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이날 회의에서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추진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형 캠핑 활성화 및 캠핑교육 프로그램 확대 우선 문체부는 야영장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제공을 지원하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2017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8억 원을 지원했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0개 프로그램까지 확대(총 20억 원)할 계획이다. 민간 캠핑단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캠핑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지속적인 친환경.안전캠핑 캠페인 확산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핑카를 이용한 야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 업체 등이 야영객에게 직접 대여할 목적으로 캠핑카를 구입하는 경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전녹지·보전관리지역에 야영장 입지 제한 완화 증가하는 캠핑수요를 충족하고, 야영장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3월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돼 도시.군계획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보전녹지.관리지역 내에 야영장 입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자체 조례 개정이 늦어짐에 따라 신규 야영장 조성이 제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우선 보전녹지.관리지역 야영장 입지 관련 조례개정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조속한 조례개정을 협조해나가는 한편, 미등록 야영장의 등록을 적극 촉진할 계획이다. ■신종 야영시설(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 안전관리 강화 신종 야영시설인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는 건축물이나 자동차에 해당되지 않아 개별법에 의한 전기.가스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야영장의 위생.안전기준에 따라 월 1회 야영장에서 자체 점검하고, 지자체가 계기별로 수시 점검하고 있으나, 전문기관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더욱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안전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으로 문체부는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의 특수성을 감안한 시설기준을 마련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전기.가스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야영장 정보 접근성 제고 문체부는 야영장 통합 누리집(고캠핑)의 기능을 수요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캠핑산업 통계를 생산하고 관리한다. 야영장 누리집에 야영장별 세부 시설정보, 지역 관광지와 야영장 체험 프로그램 소개, 이용자 평가시스템 도입 등 풍부한 캠핑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고캠핑 방문을 확대하고, 등록야영장 이용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 운영실태, 수요자 지출조사 및 유관 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해 야영장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캠핑은 활동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대중적인 여가활동으로 정착되고 있다."라며, "이번 캠핑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를 계기로 야영장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캠핑이 건전한 가족중심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2-26 13:11:44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벌칙규정 시행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불법 야영장을 근절하고,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경찰, 문체부 합동으로 일제히 실시되었다. 각 지자체는 이번 단속에서 등록하지 않고 영업 중인 미등록 야영장 142개소를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거나 고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단속을 지속할 계획으로 고발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미등록 야영장 중 353개소는 영업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불시단속을 통해 등록 전 영업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고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6월말 기준, 전국 야영장을 1872개소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등록을 완료한 야영장은 1345개소(71.8%)로 전월보다 94개소가 증가했고, 미등록 야영장은 527개소(28.2%)로 전월보다 97개소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하지 않는 업소를 제외하면 실제로 운영 중인 미등록 야영장은 174개소로 전체 9.3%로 파악되어, 이번 일제단속이 불법 야영장 근절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등록야영장 홍보가 병행되어야 더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름 휴가철인 7~8월 동안 야영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포털사이트와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등록야영장 사이트(고캠핑)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7-07 09:32:0490평 규모의 넓은 매장에 서울, 구리, 별내 등 인접지역에서 접근 용이해중고캠핑용품 전문점 캠핑트렁크가 8월 8일 남양주에 14호점을 오픈한다. 캠핑트렁크는 하남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 안양, 의정부, 부산, 대구 등 전국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이번에 오픈하는 남양주점은 남양주 퇴계원IC 인근에 위치해 서울 동부지역과 남양주, 구리, 별내 등 인접지역에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90평 규모의 넓은 매장과 다양한 중고캠핑용품은 캠핑트렁크가 자랑하는 캠핑용품 상설할인매장의 위용을 그대로 보여준다.한편 캠핑트렁크는 소비자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며 호평받아 온 중고캠핑용품점이다. 캠핑트렁크가 운영 중인 ‘구매가 보증제’는 제품 구매가의 70%를 보증하는 제도로 한 달 이내에 반품할 경우 최초 구매가의 70%까지 환불해준다. 가격 경쟁력 역시 캠핑트렁크의 큰 강점이다. 대형텐트 20~30만원대, 소형텐트 10만원대, 캠핑용 의자 및 코펠 등은 1~2만원대로 시중보다 최대 70% 이상 저렴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캠핑 초보자뿐 아니라 중, 고급자들 역시 캠핑용품을 구매할 때 가격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캠핑트렁크에서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다고.캠핑장비 구매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던 물건을 팔고 싶을 때에도 캠핑트렁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위탁 판매가 가능하다. 번거롭게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입하거나 직거래할 필요 없이 5~7%의 판매 수수료만 지불하면 캠핑트렁크 매장에 진열 및 판매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중고캠핑장비 구매와 판매가 한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캠핑트렁크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캠핑트렁크 전 매장은 현직 캠핑 전문가 출신 점장들이 운영을 맡고 있어 중고제품에 대한 정확한 어드바이스가 가능하다. 캠핑트렁크 남정남 대표는 “최근 전문성 낮은 모방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중고캠핑용품은 전문장비인 만큼 전문가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다.KBS ‘생생정보통’, ‘굿모닝 대한민국’, MBC ’경제매거진’, SBS ’경제리포트’ 등 다양한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조명된 캠핑트렁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am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8-07 10: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