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인전자의 주가가 장중 25% 넘게 강세다. LG전자가 선제적으로 구글과 손잡고 홈IoT(사물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경인전자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홈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고퀄의 지분의 지분을 보유중인데, 경인전자가 고퀄의 지분을 20%이상 보유해 관련 테마주로 꼽혀왔다. 23일 오후 2시 42분 현재 경인전자는 전일 대비 5950원(+25.87%) 상승한 2만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이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구글홈'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응용 프로그램 개발환경)'를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에 LG전자는 선제적으로 구글과 손잡고 홈IoT(사물인터넷) 경쟁력을 강화한다. 22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4'에서 구글홈 API를 전면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개발자들은 구글홈 API를 사용해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초기 핵심 파트너사 자리를 선점했다.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웹OS(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는 구글홈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객은 LG전자 스마트 TV와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 구글홈 API를 기반으로 구축된 조명, 온습도 센서, 스피커, 가전제품 등 다양한 스마트홈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V 혹은 씽큐앱으로 구글홈과 연결된 스마트 전구를 쉽게 껐다 키거나 밝기 등을 조정한다. 이 기능은 올 가을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같은 소식에 LG전자가 향후 사물인터넷 강화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고퀄 지분을 보유한 경인전자에도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고퀄에 50억원을 투자해 고퀄 지분 7.2%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2014년 설립된 고퀄은 공간 IoT 전문 스타트업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헤이홈'이 있다. 헤이홈은 제품별 맞춤 스케줄 기능을 설정하는 등 개인화 IoT환경을 구현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76만명의 가입자와 연기될 IoT 기기 수도 114만개에 달한다. LG전자가 이처럼 홈 IoT 강화로 고퀄에 대한 역할이 기대되면서 고퀄 지분 21.53%을 보유한 경인전자도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는 분위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23 14:46:31[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홈 사물인터넷(IoT) 브랜드인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2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고퀄은 이미 지난해 7월 헤이홈 브랜드와 그간 쌓아온 IoT 기기 제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아 한샘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달 중순 첫 쇼룸 오픈을 통해 스마트 상점·오피스 등에 IoT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홈 IoT 브랜드인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은 최근 우미건설 계열사이자 프롭테크 전문 투자사인 우미글로벌로부터 2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고퀄'은 '헤이홈'이라는 스마트홈 IoT 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IoT 업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중인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헤이홈'은 출시 3년 만에 3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무엇보다 타 IoT 서비스 대비 월등히 높은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고퀄'은 이미 지난해 7월, '헤이홈' 브랜드와 그간 쌓아온 IoT 기기 제어 기술력과 통합 IoT 서비스 전략에 대한 사업성을 인정 받아, 한샘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우미글로벌은 최근 급성장중인 아파트 브랜드 '린(Lynn)'으로 유명한 우미건설의 계열사다. 고퀄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기술을 강화하고 다양한 IT 서비스 연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내 온·오프라인 공간이 사용자의 생활 데이터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화하는 생활 밀착형 IoT 플랫폼을 선점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공간 시장도 함께 개척해 나갈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동화 할 수 있는 SaaS 출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 커머스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여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제안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잇달아 IoT 제품 자산들을 적극 인수해 기술력을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퀄은 오는 이달 중순 첫 쇼룸 오픈을 예고했다. 가산동 본사에 마련되는 이번 쇼룸은 스마트홈, 스마트상점, 스마트오피스 등 공간에 IoT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헤이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헤이홈' 브랜드와 IoT 서비스를 제안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3-04 17:08:19[파이낸셜뉴스] ADT캡스가 홈 사물인터넷(IoT) 역량 강화를 위해 IoT 전문업체 고퀄과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고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이원민 ADT캡스 MS사업본부장, 김민호 스마트 홈보안사업그룹장, 박병진 상품기획그룹장, 김준형 스마트 플랫폼기획팀장과 우상범 고퀄 대표이사, 김지민 사업개발팀장, 이우람 PS팀장을 포함한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스마트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ADT캡스의 스마트 홈보안 시장 선도 의지와 국내 최대 홈 IoT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고퀄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기술·경영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홈보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의했다. ADT캡스의 스마트 홈보안 서비스인 ‘캡스홈’과 고퀄의 홈 IoT 플랫폼인 ‘헤이홈(Hej home)’이 제휴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 같은 실질적인 협력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 앞의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모바일 앱과의 연동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이 탑재돼 있어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인식해 현관문 출입 내역을 앱으로 알려주며,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ADT캡스 차량과 대원이 긴급 출동한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도난∙파손∙화재는 물론 국내 최초로 택배도난 피해보상까지 제공해 사전·사후 대처 모두 가능하다. 이외에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시스템을 연동 및 구축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체험 기회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ADT캡스 이원민 MS사업 본부장은 “코로나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홈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ADT캡스의 캡스홈과 다양한 홈 IoT 기기 연동을 통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8-09 09:59:34한샘이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샘은 사물인터넷(IoT) 전문 벤처기업 '고퀄'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 개발하는 홈 IoT 전문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상점과 같은 스마트공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IoT 분야에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한샘이 '고퀄'에 투자한 것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선제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고퀄은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고 있는데 론칭 2년만에 약 25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은 고퀄 뿐 아니라 다양한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사들과 힘을 합쳐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 고객에게 스마트홈 기반 리모델링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를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강재웅 기자
2021-07-08 17:38:59[파이낸셜뉴스] 한샘이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샘은 사물인터넷(IoT) 전문 벤처기업 ‘고퀄’에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개발하는 홈 IoT 전문 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상점과 같은 스마트공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IoT 분야에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한샘이 '고퀄’에 투자한 것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선제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고퀄은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고 있는데 론칭 2년만에 약 25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은 고퀄 뿐 아니라 다양한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사들과 힘을 합쳐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 고객에게 스마트홈 기반 리모델링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를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퀄에 대한 투자를 기점으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철 한샘 투자관리부 이사는 “이번 고퀄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한샘의 강점인 가구, 리모델링 역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스마트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7-08 13:24:22그룹 82메이저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일 '잇츠라이브(it's Liv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이날 82메이저는 타이틀곡 제목 '촉'을 활용한 구호 '칙칙촉촉'을 외치며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잇츠라이브' 구독자들에게 패기 넘치는 인사를 한 멤버들은 앨범과 곡 소개를 한 후 본격적인 무대에 돌입했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된 '촉'이 흘러나오자 82메이저는 특유의 강렬한 래핑과 함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여섯 멤버의 개성 있는 음색은 밴드 세션의 라이브 연주와도 잘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촉'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더욱 드라마틱해지는 밴드의 연주, 82메이저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후반부에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켰다. 여기에 멤버들은 마치 무대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완벽한 무대매너까지 선보이며 '공연형 아이돌'다운 진가를 입증했다. 82메이저의 미니 1집 'BEAT by 82'는 우리만의 비트와 음악으로 세상과 함께하겠다는 당당한 태도가 담긴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뚜렷한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다. 타이틀곡 '촉'은 멤버들의 자신감 있고 강렬한 애티튜드를 담은 곡이며 농구를 모티프로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특색 있는 랩, 보컬이 인상적이다. 한편 82메이저는 3일 오후 5시 10분 방송하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잇츠라이브'
2024-05-03 11:44:32가수 수진이 팔색조 아우라를 내뿜었다. 30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공식 SNS를 통해 새 EP 'RIZZ(리즈)'의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약 1분간의 영상에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성숙미를 품은 아리따운 수진의 자태가 쉴 새 없이 펼쳐졌다. 붉은 도미노 안에서 파격적인 블랙 의상을 장착한 수진의 모습을 시작으로, 청순하고 자유분방한 무드부터 매혹적인 스타일링까지 화려한 변신을 거듭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떤 의상과 액세서리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흡수하는 수진의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이 단연 돋보였다. 수진의 강렬한 비주얼과 그림 같은 퍼포먼스와 더불어 독특한 오브제와 다채로운 트랜지션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수진은 새 EP 'RIZZ'로 오는 5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첫 솔로 EP '아가씨'에서 솔로 아티스트의 눈부신 가능성을 입증한 수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수진스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전망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5월 23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모션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BRD엔터테인먼트
2024-04-30 13:36:00그룹 트라이비(TRI.BE)가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을 비롯해 ‘STAY TOGETHER(스테이 투게더)’, ‘WITCH(위치)’, ‘WONDERLAND(원더랜드)’, ‘우주로(WOULD YOU RUN) ORIGINAL VER.’ 등 총 5트랙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겼다. 신보 ‘W.A.Y’의 오프닝 곡으로 새로운 도전의 설렘을 사랑에 빗댄 ‘STAY TOGETHER’를 시작으로, 지친 현실에서 소리치고 싶은 속 마음을 담은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마녀가 된 트라이비가 주문을 걸어 꿈으로 초대한다는 내용의 ‘WITCH’, 새로운 여정을 향해 달려나가는 설렘 가득한 무드의 ‘WONDERLAND’,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의 타이틀곡 ‘우주로(WOULD YOU RUN)’의 오리지널 버전 ‘우주로(WOULD YOU RUN) ORIGINAL VER.’까지 짧은 음원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하이라이트 음원과 더불어 콜라주 기법이 가미된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상미와 트라이비의 세련되면서도 키치한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라이비는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지난해 8월 발표한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 이후 약 6개월 만에 팬들을 찾는다. 이번 앨범은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 ‘퍼포먼스 맛집’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가요계를 트라이비의 색깔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A.Y’를 발매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2023-02-11 16:02:126월 한 달, 오징어 게임 ‘황동혁 영화감독’부터 국내 데드풀 흥행의 주역 ‘황석희 번역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까지 국내외 각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5주년 기념 '유일한 경험’ 행사의 일환으로 명사 초청 특강과 콘서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독보적인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을 초청했다.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진행된다. K-콘텐츠의 위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집필을 시작했다는 황동혁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최근 맥주 광고까지 섭렵한 예술을 사랑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와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강연을, 영화배우를 넘어 공연기획자로 명성을 날린 송승환 예술감독이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강연을 이어간다. 매주 수요일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짚어보는 ‘수요컬처클럽’으로 꾸몄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와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함께할 수 있다. 첫 시간에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초월적 번역으로 영화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황석희 영화 번역가와 ‘일의 행복, 일의 괴로움’을 주제로 평범한 일 이야기를 나눈다. 악의 마음을 읽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는 ‘악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가’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김미라 방송작가와 심용환 역사학자는 각각 방송작가의 글쓰기 법과 상상하는 역사 공부법을 알려준다. MZ세대 사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수장과 만나는 ‘팬덤 토크’도 준비했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열린다. 팬덤 토크의 포문은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공동 창업자 웨슬리 응(Wesley Ng) CEO가 연다. 케이스를 넘어 트렌드 세터가 되기까지 케이스티파이만의 브랜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의 양준보 이사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힐링을 전할 공연도 재개된다. 특히 6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가 별마당 도서관에서의 첫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5~19일)에는 요한킴(재즈피아노)·황규호(베이스) 등이 선보이는 재즈 콘서트를 비롯해 박진우·문재원·박종해·문정재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4 Pianos와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9~23일)에는 오후 12시 30분 별마당 도서관과 오후 6시 별마당길에서 버스킹 공연도 1일 2회 열린다.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일상생활 회복과 함께 다시 별마당 도서관 현장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이번 6월에는 별마당 도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03 08:47:36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윤소그룹이 홍대 윤형빈소극장의 코미디 공연을 중심으로, 일상으로의 웃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운영하는 홍대 윤형빈소극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면서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8일 정부가 2년 여만에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이제는 좌석 간 띄어 앉기 없이 객석을 가득 관객들로 채우고, 건강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윤형빈소극장은 오픈런으로 '쇼미더퍼니', '홍콩쇼', '코미디의 맛'을 공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개그 유망주들의 철저한 생존 경쟁 '쇼미더퍼니'가 펼쳐진다. '쇼미더퍼니'는 관객들이 직접 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공연이다. '불금'에는 '홍콩쇼'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콩쇼'는 내숭은 잠시 접어두고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고품격 19금 개그쇼'를 지향한다. 주말에 윤형빈소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코미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미디의 맛'은 5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한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 '관객과의 전쟁'을 리뉴얼한 공연이다. 윤형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 등 KBS2 '개승자'에서 활약했던 국내 최고의 개그맨들의 개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 참여형 개그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개그맨 윤형빈은 "윤형빈소극장 공연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근심, 걱정, 고민을 내려놓고 신나게 웃을 수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관객들도 유의미하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기존 공연들도 점차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집 나간 웃음 찾으러 윤형빈소극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윤소그룹
2022-04-22 09: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