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4월 28일 공시한 골드퍼시픽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와 관련해 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골드퍼시픽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남궁견 골드퍼시픽 회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룹 상장사 전반의 경영투명성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골드퍼시픽이 케이바이오컴퍼니로 상호를 변경한 만큼 사업역량을 집중해 바이오유통 전문회사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14 19:28:58[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은 28일 주주 배임 혐의에 대해 "기소된 김모씨 배임 혐의는 현 경영진과 관계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골드퍼시픽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골드퍼시픽 관계사 주식 매수에 대한 김씨 배임혐의에 따른 조치다. 골드퍼시픽 측은 배임 사실 확인 대상자 김씨는 검찰 공소장에서 관계회사 주식 매수 당시인 2019년 7월 29일 운영자로 기재하고 있어 공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 경영진과 무관하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향후 진행 사항은 물론 확정되는 사실이 있는 경우 지체 없이 관련 사항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28 15:38:00[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한달여 만에 주권 거래가 재개됐다. 20일 골드퍼시픽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발표한 코스닥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검토 결과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골드퍼시픽은 같은 날부터 정상적으로 주권 거래가 재개됐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오는 5월 3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독립성과 객관성이 보장된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겠다"며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통해 회계처리기준 위반 등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과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사업목적 등을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영업양수도를 통해 인수한 바이오유통사업부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을 종합병원과 대학연구소 등에 납품하며 지난해 311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패션사업에서 바이오유통사업으로 다각화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며 "향후 바이오 관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골드퍼시픽에 대해 과징금 및 감사인 지정조치 2년 등의 제재를 결정했으며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에 골드퍼시픽 측은 "전전 경영진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선위 제재를 받았지만 이는 2016년부터 2019년 회계연도에 관한 사항으로 2022년말 현재 경영 정상화와 함께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조속한 거래재개 노력으로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20 09:57:43[파이낸셜뉴스]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골드퍼시픽과 신흥에 과징금 부과가 확정됐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6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골드퍼시픽 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 3300만원 과징금 부과가 의결됐다. 신흥의 경우 법인에 대해선 2억7390만원, 대표이사 등 3인에겐 8190만원 과징금이 결정됐다.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감사절차 소홀로 과징금 1억3120만원을 부과 받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3-29 17:24:3202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골드퍼시픽(038530) -5.2%, 아이센스(099190) -3.8%, 플라즈맵(405000) -3.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2-02 15:38:25[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은 가방 브랜드 ‘호재(HOZE)’에서 22FW 2차 신규 컬렉션 제품인 VCR(브이씨알), MONITOR(모니터), RADIO(라디오) 3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2FW 2차 신규 컬렉션의 슬로건은 ‘In the Room’으로 사적 공간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컬렉션이다. 사적인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교류하는 오브제들을 제품으로 표현했고 모던하고 복고적인 감성을 더해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하나의 백으로 담아 각각의 무드를 더해 연출에 따라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웨어러블하고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슈렁큰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탄력과 자연스러운 볼륨이 매력적인 미니 스퀘어 백인 ‘VCR(브이씨알)’은 전면에는 HOZE 엠보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고 가방의 클로징은 기역 자 모양의 지퍼 형식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 길이 조절 버클이 내부에 있어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길이 조절이 가능해 토트부터 숄더, 크로스까지 연출할 수 있다. ‘MONITOR(모니터)’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여유 있는 숄더 드랍으로 착용감이 좋은 박스 백이다. 깔끔하고 클래식한 스퀘어 쉐입 디자인과 넉넉한 사이즈로 서류 및 아이패드 수납이 용이하고 가방을 끝까지 오픈할 수 있는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미디움 백인 ‘RADIO(라디오)’는 매끈한 질감의 가죽으로 은은한 자연광이 흐르는 데일리 백으로 포멀한 정장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린다. 토트 손잡이에는 심지가 들어있어 그립감이 좋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스트랩 사용으로 숄더 & 크로스 2WAY로 연출도 가능하다. 한편 호재의 22FW 신규 컬렉션은 호재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편집샵 W컨셉, 29cm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8 13:38:13[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은 가방 브랜드 ‘호재(HOZE)’에서 22FW 1차 신규 컬렉션 제품 WISE MINI(와이즈 미니), DAYS(데이즈), FUNNY(퍼니)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2FW 1차 슬로건인 ‘If we’re wise, every day is fun’에는 기존 시그니처 백 네임과 신규 제품 백의 네임이 들어가 있다. 기존 라인을 탄탄하게 강화하면서 트렌디한 제품을 추가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군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호재의 스테디셀러 와이즈 백의 미니 버전인 ‘MINI(와이즈 미니)’는 컴팩트한 사이즈감과 아코디언 쉐입으로 분리 수납이 용이하고 호재의 시그니처 장식으로 견고함을 더한 미니 스퀘어 백이다. 기존 와이드 스트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크로스 바디 스트랩이 기본 구성으로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DAYS(데이즈)’는 부드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볼링백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부드러운 질감의 가죽으로 은은한 광이 흐로고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 소프트한 그립감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부드러움을 한층 더하는 시그니처 엠보 로고와 손바늘 스티치 디자인으로 과하지 않지만 포인트 있는 백으로 완성했다. 부드러운 M.C. 가죽으로 제작된 스퀘어 숄더백인 ‘FUNNY(퍼니)’는 두 개의 금속 장식으로 길이를 조절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소프트한 가방 쉐입과 넉넉한 사이즈로 서류 보관이 용이하다. 엠보 로고를 사용해 호재의 감성을 넣고 내부의 긴 지퍼 수납공간과 오픈 공간, 자석 잠금장치, 미니 고리를 달아 편리성을 더한 제품이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22FW에는 호재의 시그니처 라인을 강화해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방향성과 아이덴티티 등 호재 헤리티지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호재가 추구하는 세련되고 깊은 감각과 편안함을 담은 22FW 신제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재 22FW 1차 신규 컬렉션 제품은 호재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편집샵 W컨셉, 29cm 등에서 선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2 13:34:07[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이 강세다.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빠른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되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린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일 대비 46원(+6.66%) 상승한 7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우리나라도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확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질병청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8월 중순에서 9월 말 하루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 실시하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며 "취약시설은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가 다시 재유행 국면으로 돌입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8734명 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식에 관련 진단키트주, 치료제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골드퍼시픽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신약 개발사 에이피알지는 올 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APRG64′의 2상 임상과 적응증 확대를 추진해 왔다. APRG64는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세찬 교수가 개발한 천연 물질이다. 현재 에이피알지는 한국파마, 제넨셀 등과 함께 APRG64의 인도 1상 임상을 마치고 2a 투약이 개시된 상황이다. 사측 관계자는 "현재 인도에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고, 국내에도 2상 IND를 신청하고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13 09:33:02[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이 같은 컨소시엄에 있는 제넨셀의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 출원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 거래일 보다 6.84%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넨셀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담팔수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SARS-CoV-2 omicron variant virus)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골드퍼시픽은 지난 8월 31일부터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주가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는 같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에 속해있는 제넨셀의 영향이 있다. 한편 골드퍼시픽은 제넨셀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제넨셀과 함께 치료제 개발 컨소시엄에 골드퍼시픽과 한국파마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08 10:54:06[파이낸셜뉴스] 골드퍼시픽이 신약 개발을 비롯한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퍼시픽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바이오사업부(부천지점) 의약품도매상 허가증을 반납하고 영업 중단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업부진에 따른 영업 중단으로 골드퍼시픽은 최근 큐어바이오로부터 영업양수한 바이오사업부(강동지점)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인수가 완료된 이 사업부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을 매입해 대학교, 병원, 기타 거래처 등에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263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 사업 부문이다. 기존 제품의 시장 확대 및 신규 브랜드 확보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관측이다. 골드퍼시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피알지(APRG)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 완료 시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에이피알지는 현재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한국, 인도 등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 중에 있다. 실제 에이피알지는 'APRG64'가 선학초, 오배자 천연물 기반으로 안전성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가격도 미국 제약업체 머크(MSD)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몰루피라비르’에 비해 낮은 약가로 출시가 가능한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에이피알지의 'APRG64' 선학초, 오배자 천연물 기반으로 안전성 문제가 적은 만큼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와 함께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01 09: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