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5월 이달의 맛 '이상한 나라의 슈팅스타' 출시를 기념해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이달의 맛에 매시업(Mash-up)된 스테디셀러 '슈팅스타'의 이름이 '골때녀'와 연상되어 기획됐다. 먼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 가능한 '배라 리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11개의 '골때녀' 참가팀과 배스킨라빈스의 플레이버를 조합한 선택지 중 최강의 만남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 싱글 레귤러에서 싱글킹으로 사이즈업 쿠폰이 지급되고 투표한 조합이 우승할 경우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피앱 '골때녀 슈팅 챌린지 게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한 시간 내에 미션 성공 시 싱글킹 사이즈 업그레이드 또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랜덤 증정한다. 또 최대 6000원까지 할인을 즐길 수 있는 '쿼터 할인 골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쿼터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2000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이밖에 오프라인 쿼터 할인 행사와 골때녀 슈팅 챌린지 게임을 모두 참여한 고객 중 총 310명을 추첨해 축구화, 운동화 주머니로 사용 가능한 골때녀 공식 짐색 굿즈를 증정하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 '골때녀'와 손잡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스포츠와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프로모션으로 달콤하고 행복하게 5월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2 16:02:31[파이낸셜뉴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출연진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7일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린다. 박선영, 정혜인 등 '골때녀' 출연진 6명과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인, 문체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출정식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영상 상영과 현장 인터뷰 △선수단 격려사, 격려금·선물 전달식 △태극기 행진 및 관중석 선물 전달 △K팝 공연 등을 진행한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7-07 10:59:51'FC발라드림' 서기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기는 지난 7일 밤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소속팀 'FC발라드림'의 극적인 우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서기가 속한 'FC발라드림'은 'FC불나방'과 슈퍼리그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서기는 경기 전부터 경서와 함께 '경서기 듀오'로 주목받았다. 특히 다른 팀의 감독들까지 서기의 플레이를 주시했을 정도. '순두부 드리블러' 서기는 귀여운 별명과 달리 공격수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팀 에이스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그는 한 번 공을 받으면 골대까지 몰고 가는 시도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정확한 패스로 상대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서기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의 멘탈까지 챙겼다. 후반전 아쉬운 경기가 이어지자 멤버들에게 "언니 해봅시다"라며 응원을 북돋았다. 또 2연속 터닝으로 상대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서기의 존재감은 승부차기에서 가장 빛났다. 세 번째 선수로 나선 서기가 선취점을 올린 것. 이는 'FC발라드림'의 극적인 승리까지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서기는 "드라마도 이렇게 하긴 힘들다. 슈퍼리그 올라가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뜨거운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서기가 어떤 플레이와 기량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 최연소로 TOP10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새 싱글 '낮잠'을 발표하고, 각종 라디오를 섭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2-09-08 08:33:11싱어송라이터 서기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맹활약했다. 서기는 지난 20일 밤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에 새롭게 합류, 출중한 축구 실력과 센스 있는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기는 주장 박기영, 알리, 손승연, 민서, 경서로 구성된 'FC발라드림'에서 반란을 일으킬 젊은 피 멤버로 소개됐다. 수줍은 모습으로 선배 가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서기는 "어렸을 때부터 구기 운동을 다양하게 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기는 슈퍼리그 출신 'FC다크호스'와 맞붙은 첫 평가전에서 '골때녀 메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워밍업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낸 그는 수줍음 속에 감춰진 반전 운동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FC다크호스' 주장 이영진이 "서기가 에이스다"라며 견제했을 정도. 또 서기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른 발놀림으로 상대팀을 압박한데 이어 마르세유턴, 하프발리슛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해설 하석주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서기에 "수준이 상당히 높다"며 극찬했고, 배성재는 "메시를 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 내내 영민한 플레이를 펼친 서기는 후반 30초 만에 데뷔골을 넣어 단숨에 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승부차기에서도 골대 구석을 노려 완벽한 슛을 이끌어냈다.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서기는 "체력이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게 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서기가 '골때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한 그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매 경연마다 레전드 무대를 남겼으며, 최연소 TOP10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서기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2-07-21 08:53:29'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최진철의 역량이 빛이 났다. 최진철은 지난 25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월드클라쓰를 이끌고 FC 국대패밀리와 대결을 펼쳤다. 최진철은 경기 시작하기에 앞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지난 경기를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의 새로운 선수인 캐시의 아버지와 영상통화에서는 다정하게 그를 챙기고 격려하며 달콤한 '월클대디'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진철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상태팀의 전술을 예상함과 동시에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경기 직전에는 FC 국대 패밀리의 대기실에 찾아가 FC 월드클라쓰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 공격'으로 상대팀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철의 훈련대로 FC 월드클라쓰는 강력하게 상대팀을 압박했다. 여기에 최진철의 센스 있는 지시가 더해져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FC 월드클라쓰의 골 찬스는 캐스터와 해설가는 물론 관중석에 있는 다른 팀 선수들과 감독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작전 타임이 되자 최진철은 선수들에게 훈련 때 지시했던 사항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격려하며 완벽한 감독의 모습을 선사했다. 최진철이 이끄는 FC 월드클라쓰는 FC 국대패밀리에게 2:0으로 패배하며 1위의 자리를 넘겨준 상황. 이에 FC 월드클라쓰가 마지막 4강행 티켓을 손에 얻은 만큼 다음 경기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2022-05-26 11:00:35'월클대디' 최진철이 '골때녀'에서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전술로 슈퍼리그 1승을 쟁취했다. 최진철은 지난 18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월드클라쓰의 감독으로 복귀해 FC 개벤져스와 슈퍼리그 경기를 가졌다. 최진철은 새로운 선수들을 합류시키거나 포지션 변화를 시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골키퍼를 엘로디가 아닌, 새 멤버 케시로 기용해 상대팀 감독 김병지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경기 시작 후 최진철의 압박 수비 전략은 FC 개벤져스를 당황시켰다. 공격수뿐만 아니라 수비수까지 집중 마크하는 전술을 지시한 최진철. FC 월드클라쓰는 착실히 이를 수행하며 경기 초반 기선을 잡았다. 특히 최진철은 따끔한 지적까지 이어가며 선수들의 정신을 단단히 무장시켰다. 최진철의 적극적인 코칭으로 인해 FC 월드클라쓰는 전반전 내내 FC 개벤져스를 몰아붙였다. 이후 끊임없는 FC 월드클라쓰의 압박이 빛을 발하며 사오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최진철은 꾸준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을 북돋았다. 전반전 종료 후 작전 타임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역습 조심하자"라고 덧붙였다. 후반전 두 팀 모두 공수를 오가는 화끈한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FC 월드클라쓰는 쉴 새 없이 FC 개벤져스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FC 월드클라쓰가 승리를 거두며 1승을 거머쥐었다. 최진철이 슈퍼리그에 들어오면서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최진철이 FC 월드클라쓰를 이끌고 2연승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캡처
2022-05-19 10:28:31현영민이 '골때녀' 올스타전 '승리의 마스코트'로 거듭났다. 현영민은 지난 20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 올스타전에 출연해 이영표, 백지훈과 함께 시즌 2 에이스들로 구성된 화이트 팀을 이끌었다. 현영민은 시즌 1 에이스로 이뤄진 블랙 팀이 등장하자 백지훈과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1승 감독'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으로 앞서가다 어이없게 동점골을 내어준 화이트 팀. 이에 팀 분위기가 가라앉자 현영민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작전타임을 요청하는 섬세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현영민은 상대팀 선수 사오리에게 "공 우리 거다"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고품격 심리전(?)'을 펼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자신의 말에 속은 사오리에게 "최고"라고 외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그라운드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현영민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예리함과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로 올스타전에 임했고, 화이트 팀은 이에 힘입어 3:1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현영민은 지난주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을 맛봤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2022-04-21 12:33:21현영민이 블루팀을 올스타전 승리로 이끌었다. 현영민은 지난 13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이하 '골때녀') 올스타전에서 백지훈과 함께 블루팀 감독에 임했다. 현영민은 경기 시작 전 블루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이미 올스타니까 여러분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즐기자"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줌과 동시에 "난 1승이 없다"며 선수들과 함께 승리에 대한 '귀여운 의지'를 다졌다. 전반전이 끝나자 현영민은 "기분 같아서 와인 한 잔씩 주고 싶다"는 '현영민표 칭찬'과 함께 "잘하고 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영민은 경기 중 선수들의 플레이에 풍부한 리액션을 보이며 블루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민과 백지훈이 이끈 블루팀은 5대 1로 승리를 품에 안았다. 여기에 블루팀 선수들은 첫 승을 경험한 현영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2022-04-14 11:05:51이천수가 '이딩크' 면모와 함께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비록 골득실로 슈퍼리그 진출엔 실패했지만, 진한 감동을 안기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이천수는 FC 원더우먼을 이끌고 FC 개벤져스와 마지막 슈퍼리그 티켓이 걸린 최후의 대결을 펼쳤다. FC 원더우먼은 승리는 물론 대량 득점이 필요한 상황. 이천수는 경기 시작 전 FC 원더우먼에게 "우리는 시작부터 GO야. 상대가 강하다고 생각하지 마"라고 주문하며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줬다. FC 원더우먼은 승리에 대한 열정과 함께 초반 기선제압 공격 플레이를 계획했지만, FC 개벤져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기의 순간, 이천수의 역량이 빛났다.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전술과 지시로 명장 '이딩크'의 면모를 입증한 것. 이천수는 FC 원더우먼 선수들을 한 명씩 코치하며 "좋다.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송소희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으며, 후반전엔 두 골을 더 몰아쳐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FC 원더우먼의 주명은 오버헤드킥을 선보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팀 감독과 선수들을 경악케 하기도. 경기는 3:1로 FC 원더우먼의 승리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3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FC 구척장신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리그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인 이천수와 FC 원더우먼. 하지만 강팀을 상대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라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천수와 선수들은 "고맙다. 수고했다"며 서로를 끌어안고 감사와 위로를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2022-04-07 10:36:10'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최진철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지난 30일 수요일 밤 9시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최진철은 FC 탑걸을 이끌고 FC 구척장신과 최후의 결전을 펼쳤다. 이번 대결은 슈퍼리그를 향한 마지막 관문으로 의미를 더했다. FC 탑걸과 FC 구척장신 두 팀 모두 슈퍼리그 진출이 걸린 마지막 경기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 FC 탑걸은 경기 시작 전부터 승리를 위한 남다른 각오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FC 탑걸은 자신들만의 암호 사인을 주고받으며 FC 구척장신을 당황시켰다. 상대팀이 당황한 틈을 타 아이린의 엄청난 선방으로 기세를 몰아갔다. 이후 역습을 노리는 FC 구척장신에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최진철은 긴장해 실수한 아유미에게 "괜찮다"고 외치며 선수들 상황에 맞는 빠른 지시로 '탑대디'의 면모를 입증했다. 전반전 내내 치열한 주도권 싸움과 역습을 막아내는 FC 탑걸.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감독과 선수들은 "FC 탑걸 잘한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FC 탑걸은 0대0으로 끝난 전반전 후 "오늘 이기고 3일 눕는다"며 긴장감을 놓지 않았다. 특히 후반전 초반부터 3자 패스와 문별의 환상 발리슛으로 골 기회를 만들어냈다. 또한 최진철은 공격 기회가 온 바다에게 "자신 있게 차면 된다"며 다정한 용기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후반전 시간, 마음이 다급해진 선수들은 순식간에 자책골을 넣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FC 구척장신이 기세를 몰아 계속해서 역전을 노리자 선수들은 최진철의 지시에 맞춰 필사적으로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결국 1:0으로 치열했던 마지막 경기가 아쉬운 패배로 끝이 났다. 최진철과 FC 탑걸은 "멋진 경기였다. 너무 잘했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2022-03-31 10: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