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을 앞두고 골프웨어 브랜드 매장을 대대적으로 새단장, 고객맞이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나이키골프', '데상트골프', '풋조이', '캘러웨이' 등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가을 라운딩을 앞둔 골퍼들을 위한 매장을 4층에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어 오는 27일 'PXG',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피팅스튜디오' 등이 재단장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인다. 매장 리뉴얼과 함께 올해 가을·겨울(F/W) 골프웨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가을 성수기 골프 시장을 공략한다. 골프웨어 사업이 진성 골퍼 위주로 재편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 빠르게 골프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 리뉴얼을 단행,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매장 개편에 발맞춰 브랜드별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캘러웨이'는 편안한 소재에 포인트 색상을 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올해 가을 시즌 컬렉션을 내놓는다. '먼싱웨어'도 캐시미어 라인과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초경량 에어플레이크 라인'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는 혁신적인 편안함과 성능을 갖춘 신제품 '퀀텀 골프화'를 판매한다. 아울러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양말, 골프우산, 보스턴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승주 남성스포츠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차별화된 매장과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브랜드별 다양한 필드 패션 라인업을 선보여 기분좋은 라운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3:31:01[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봄 시즌을 맞아 전국 골프장, 휴게소 등의 식음료 매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 메뉴들은 냉이, 미나리, 꼬막, 주꾸미 등 영양 가득한 봄 채소와 해산물을 담은 계절 메뉴로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골프장 레스토랑에서는 봄의 화창한 기운을 의미하는 ‘춘풍화기’를 주제로 △꼬막 비빔밥 · 봄 냉이된장국 정식 △봄 미나리 수육 전골 △그릴 순대 야채볶음 등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정식 메뉴는 미나리와 꼬막무침을 특제 간장 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밥, 냉이를 넣은 바지락 된장국 등 봄 내음 가득한 반상 차림으로 제공된다. 휴게소, 병원 푸드코트 등에서는 ‘맛있다, 봄’이라는 콘셉트 아래 향긋한 봄나물과 신선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맛의 봄 요리 5종을 준비했다. △제철 주꾸미와 미나리로 맑게 끓여내 시원한 맛이 일품인 ‘봄 주꾸미 맑은 탕’ △봄 배추의 달큰함과 양지의 감칠맛이 매력적인 ‘맑은 소고기 봄 배춧국’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신메뉴는 행담도휴게소, 강남세브란스병원 푸드코트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매장별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보이며 식음료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화창한 봄기운을 오감으로 만끽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3-08 10:53:34[파이낸셜뉴스] 한섬이 이달 초 론칭한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의 첫 매장을 열고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의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 날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을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랑방블랑은 한섬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선보이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다. 랑방블랑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스포츠 라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스위스 등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대거 도입했다. 이들 원단은 신축성·통기성·자외선 차단 등 골프웨어가 갖춰야할 기능들은 물론, 면이나 실크를 사용한 기성복처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랑방블랑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은 46㎡ 규모로, 올 가을·겨울(FW) 시즌 전 상품을 선보인다. 아우터·니트·모자·가방 등 260여 종이다. 특히, 랑방블랑 매장의 인테리어에는 미국·일본 등 글로벌 리테일 매장들을 감각적으로 설계해 호평받고 있는 미국 뉴욕 기반의 디자인팀 마르솔리에 빌라코타가 참여했다. 이들은 매장 콘셉트를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국내 고급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로 정하고,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랑방블랑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이달 중 판교점(23일), 무역센터점(26일), 더현대 서울(31일)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내에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수를 1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달 초 더한섬닷컴을 통한 티저 영상 공개 이후, 매장·제품 구매 등에 대해 문의가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22 10:38:49신세계인터내셔날은 14일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사진)를 론칭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오픈한다. 필립플레인은 디자이너 필립 플레인이 2004년 론칭한 스위스 명품 브랜드다.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식과 크리스털 해골 무늬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남녀 및 키즈 컬렉션을 비롯해 시계, 향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반팔 티셔츠가 190만원대로, 높은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필립플레인 골프는 필립플레인의 강렬한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최상의 품질, 독특함 등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이어받았다. 골프에 최적화된 최고급 소재와 봉재 기법, 다채로운 패턴과 매혹적인 색상, 차별화된 고품질을 추구한다. 이번 봄·여름(SS) 컬렉션은 아이콘, 테디베어, 노리밋의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초고가 럭셔리 골프웨어를 론칭한 것은 최근 명품과 패션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20~40대 영앤리치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는데 구매고객의 73%가 20~40대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 전국 핵심 상권에 필립플레인 골프 매장을 6개 이상 열어 공격적으로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시중 골프웨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밀라노 패션위크에 컬렉션을 발표하는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한 골프웨어"라며 "개성 강한 디자인이 흔하지 않은 명품을 찾는 젊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2022-03-14 18:06:48[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골프용품 쇼핑부터 골프 레슨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골프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인기 골프 브랜드 유치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골프 매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골프 매출은 전년대비 37% 신장했고, 올들어 2월까지도 52% 신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잠실점은 지난해 9월말 다양한 골프 의류와 용품 쇼핑뿐 아니라 클럽 피팅 및 레슨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체험형 골프관으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뉴얼 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잠실점의 골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신장했고, 특히 2030세대의 매출은 84% 급증했다. 먼저, 전문가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 스튜디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잠실점의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는 고도의 분석 장비 시스템과 '타이틀리스트'의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코치들이 성인용 단기 진단과 아이들을 위한 정기 레슨 등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7세부터 13세를 위한 'TPI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성장 나이에 맞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골프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주 2회 퍼팅, 스윙, 몸통 회전 등 총 8가지 주제에 따른 맞춤형 레슨뿐 아니라, 골프에 필요한 피트니스 운동도 함께 진행해 어려서부터 골프 실력의 기초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TPI 전체 수강생의 30% 이상이 10대 이하다. 잠실점의 골프 전용 멤버십인 '골프 버디 클럽'도 3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이 클럽은 골프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대표 혜택으로는 가입 선물인 '골프공 3구 세트'와 매달 제공하는 골프 상품군 할인 쿠폰과 사은행사 참여 쿠폰 등이 있다. 실제로 '골프 버디 클럽'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클럽 가입 후 이전보다 골프 구매 매출이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잠실점은 지난해 골프관을 전면 리뉴얼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신규 골프 브랜드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지난 8일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다. 그 외에도 지포어, 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말본 등이 오픈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어뉴 골프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현종혁 잠실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라이징 골프 브랜드들과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유치해 상권을 대표하는 골프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1 16:31:15[제주=좌승훈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의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 골프의류 전문매장 '드림 골프(Dream Golf)'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 컬렉션’에서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드림 골프'는 최근 골프 붐이 불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클랭클랑·쿠메스포츠·앤투마스·빅토리지·제이미 웨스트 등 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기능성보다 패션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신진 브랜드들이다. 기존 국내 대기업 브랜드나 외국 유명 브랜드 대신,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K패션 전문쇼핑몰의 취지에 맞게 국내 신진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선을 보인 국내 첫 K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슈트를 제작한 백지훈과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맡은 윤춘호를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명 이상 참여해 남녀 컨템포러리·캐주얼·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 숍을 운영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9-14 12:06:19[파이낸셜뉴스]국산 골프 브랜드 빅토리지(Victory.G)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빅토리지를 운영 중인 (주)에스피랩(대표 안용남)은 9일 제주도 드림타워와 광화문에 위치한 광화문빌딩에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용품, 클럽 등을 선보이는 전용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지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27일 롯데백화점 L.GOLF72(엘골프72)에도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한컬렉션 DREAM GOLF점은 제주시 노형동의 38층 초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빅토리지의 2021 신제품 총 88종을 선보인다. 제주시내 5성급 호텔인 드림타워는 코로나 이전 중국 관광객과 현재는 급증한 제주 여행객으로 붐비는 핫플레이스다. 빅토리지 한 관계자는 "동남아 대신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골프여행객과 코로나 이후 중국 관광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드림골프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했다. 롯데백화점의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전용 편집숍이다. 1호점인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시타실과 휴게 카페를 포함해 11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빅토리지 등 최근 고객과 바이어에게 주목도가 높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포진해있다. 수도권 고객은 동화면세점에서 빅토리지를 만날 수 있다. 빅토리지는 광화문빌딩 1층의 한컬렉션 DREAM GOLF에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몄다. ‘DREAM GOLF’는 면세 구역과는 별도의 특별 공간으로 항공권을 보유하지 않고도 매장 방문과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 4월 출시한 빅토리지 골프웨어는 힙한 감성으로 MZ세대와 기존 골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디자인과 신축성을 겸비한 남성용 조거팬츠, 맨투맨과 리본, 넥타이 등을 활용해 교복 느낌을 준 프레피룩 콘셉트의 여성 골프웨어가 큰 인기다. 빅토리지 관계자는 “내년쯤 매장을 오픈하려고 계획했으나 고객의 요구가 많은데다 매장의 위치와 여건이 좋아 비슷한 시기에 세 군데에 매장을 열게 됐다”고 오프라인 매장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빅토리지 골프웨어는 공식스토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며 골프웨어에 한해 무상으로 1회에 걸쳐 사이즈 교환도 해준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9-09 16:20:40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헤지스골프가 고객들의 높아지는 기대와 수요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리뉴얼해 보다 편리한 쇼핑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6층 골프웨어 조닝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변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첫 번째 리뉴얼 스토어다. '메탈릭 실버' 색상을 테마로 사용해 헤지스 골프의 우수한 기능성과 도회적인 분위기의 세련된 스타일을 시각적으로 조화롭게 구현했다. 새 단장한 매장은 기존의 강아지 모양의 로고를 제외하고,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H20(에이치이공)' 로고를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H20' 로고는 변혁적인 'H' 이니셜과 이를 감싸는 원형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 상징물이다. 헤지스골프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H20 로고를 전면에 드러내는 매장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헤지스골프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할인 쿠폰, 마스크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동시에,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구매한 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고객들을 선정해 1대1 골프 레슨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6-02 09:36:00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을 통해 소비 심리 잡기에 나섰다. 최근 백화점 업계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스포츠/레저, 뷰티 등 각종 모임 및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1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오랜 시간 계획해온 본점 전면 리뉴얼에 돌입한 롯데백화점은 본점 5~6층에 해당하는 남성패션 및 골프웨어 매장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시작했다. 최근 SNS상에서는 2030세대 골퍼들이 필드 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들을 뽐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늘어나는 영골퍼들은 골프 시장 트렌드를 젊은 감성으로 이끌고 차별화된 골프웨어와 용품에 아낌없이 투자할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골프 의류 및 용품 매출 중 2030세대 매출은 올해 1~4월 간 무려 62%나 증가하며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보다 7%p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젊은 층 사이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점은 6층 골프 브랜드 매장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30% 늘린 1400㎡(420여평) 규모로 확대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5개를 신규로 도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들은 영골퍼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대표적으로는 핑크, 퍼플 등 형형색색의 골프 장갑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골프화, 세련된 의류로 여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코오롱 FnC가 공식 수입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 최초로 오픈한다. 해골 모양을 심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한 의류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메이징크리'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지난3월 인천터미널점에 입점해 월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남성복 시장의 고급화와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에 맞춰 남성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남성 명품은 오는 7월, 남성 컨템포러리 매장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서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을 새롭게 도입해 골프 상품군을 제일 먼저 새단장했다. 명품, 컨템포러리 매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5-28 20:03:26지난 2000년 골프존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했다. 이후 스크린골프 대중화에 앞장서며 현재까지 국내 시뮬레이션 골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시장 개척에 나선 지 5년 만에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최근 10년간 전국 스크린골프 시장 점유율 75%로 부동의 1위를 굳히고 있다. 골프존은 프렌차이즈 매장인 '골프존파크', 전국 비가맹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사용 중인 '골프존 비전 플러스', 북미 시장에 최초로 론칭한 식료품(F&B) 결합형 직영매장 'ZSTRICT', 골프연습장의 대표주자인 GDR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골프존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골프 업계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4개국에 진출해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유럽, 중동, 유라시아 지역의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골프존은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고 구성원 간에 상호 존중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골프 회사답게 직원들의 필드 골프 활동 및 스크린 골프 지원, 골프 레슨도 제공하고 있다. 조직체계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호칭 또한 사원부터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프로님(Professional)'으로 일원화했다. 이는 업무 전문성과 오너십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골프존은 매년 매출의 5~10%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현재 국내 170여건의 특허와 해외 150여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는 등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벤처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골프존은 자사가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문화에 부합하는 열정과 끈기로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을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채용은 하반기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는 모범적인 기업문화와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한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영준 기자
2020-12-02 17:41:23